[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60)] 수능 시험 이후 대학별 고사(논술·면접)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올해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미래), 울산대(의예),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서울/안성),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서울/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ERICA), 홍익대’ 등 36개 대학이다.

 

논술전형은 교과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도전할 수 있고, 논술선발 모집인원 규모가 작지 않고,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이 매우 높고 치열하여 지원대학별 경향에 맞게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구술⋅면접고사는 각 대학별로, 전형별로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지원대학의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학, 학과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실기위주전형에서도 면접고사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면접고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나 요즈음에는 면접 없이 서류 100%로만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들도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에 많이 있으니 지원대학별로 체크해 보아야 한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치루는 주요대학으로는 ‘이화여대 고교추천, 서울교대 학교장추천, 명지대 교과면접, 삼육대 일반, 가천대 지역균형’ 등이 있지만 대부분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치루는 경우가 많다.

 

◆ 논술대비(인문계)

 

1. ‘언어논술(인문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인문・체육),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인문), 아주대, 이화여대(인문Ⅰ), 중앙대(인문사회), 한국항공대(경영), 한양대(인문), 홍익대’이다.

 

2. ‘언어논술+통계도표 분석’을 진행하는 대학은 ‘건국대(인문사회Ⅰ), 경기대, 경북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양대(ERICA)’이다.

 

3. ‘언어논술+수리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건국대(인문사회Ⅱ), 경희대(사회), 숭실대(경상), 연세대(서울/미래), 이화여대(인문Ⅱ), 중앙대(경영경제), 한국항공대(이학), 한양대(상경)’이다.

 

4. ‘수리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경영)’이다.

 

5. ‘영어제시문’을 진행할 수도 있는 대학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인문Ⅰ), 한국외대’이다.

 

6. ‘교과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이다.

 

7. 국어교과의 화법과 작문 과목은 성취기준이 논술고사의 평가요소와 직결되며 문학, 독서과목의 교과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제시문으로 활용한다.

 

8. 사회교과의 과목들은 인문, 사회계열 논술고사의 내용요소로 활용된다. 사회교과는 논술고사의 제시문으로 직접 활용하거나, 교과서에서 발췌한 제시문이 아니더라도 내용은 교과서에서 다룬 개념인 경우가 많다.

 

◆ 논술대비(자연계)

 

1. ‘통합논술’로 ‘언어논술+수리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생활과학/미디어콘텐츠), 수원대, 한국항공대(이학), 한양대(의예)’이고, ‘과학통합논술’을 진행하는 대학은 ‘서울여대’이다.

 

2. ‘수리논술’로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자연/의예/간호),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자연),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자연), 연세대(미래)(자연),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공학),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홍익대(세종)’이다.

 

3. ‘수리논술+과학논술’로 ‘수리논술+과학 선택’을 진행하는 대학은 ‘경희대(의학계), 성균관대, 아주대(의예-생명과학 지정), 연세대, 연세대(미래-의예), 중앙대’이다.

 

4. ‘의학논술’로 ‘수리논술+의학논술(생명과학+의료윤리)’을 진행하고 영어제시문이 활용될 수도 있는 대학은 ‘울산대(의예)’이다.

 

5. 수리논술의 단원별 출제 빈도는 미분과 적분이 비교적 높지만, 교육과정의 흐름을 보면 미분과 적분의 기초가 되는 집합, 함수, 수열, 극한과 관련된 주제에서 단독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고 제시문 혹은 소문항을 연결해 여러 영역을 통합하여 출제되기도 한다.

 

6. 과학논술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개별과목 단위로 분리하여 출제하고 있으며 수험생이 응시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연세대, 중앙대’와 같이 원서접수 때 과학 선택 과목을 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응시하는 학과의 과학 선택 과목이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7.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연세대’뿐이다. 따라서 ‘연세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은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없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3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8. 과학논술 출제범위는 대체로 과학Ⅰ을 중심으로 출제되지만,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등은 과학Ⅱ도 출제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과학Ⅱ 과목에서 출제할 경우는 제시문에서 개념을 설명하거나 과학Ⅰ과 연계된 개념에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다.

 

◆ 구술·면접고사 대비

 

1.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및 역량에 대하여 추가적인 확인 및 평가를 위하여 면접을 실시하고 있는데, 면접고사 출제유형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교대에서는 집단면접으로 토론이나 토의를 활용하고, 의대에서는 상황제시형 다중 미니면접을 진행하기도 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임시로 온라인 면접 등으로 운영한 예도 있었으니 지원 대학별, 계열별, 전형별로 조금씩 다른 면접유형에 대해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2. 학생부기반의 면접에서는 주로 서류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고, 전공에 대한 소양, 인성 및 가치관 등을 평가하는 이른바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한다.

 

3. 제시문기반의 면접으로 제시문을 이용하거나 질의응답을 통한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면접유형으로 서류확인 면접 외에 제시문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4. 학생부기반 면접은 제출한 서류들의 진위여부 확인이 주목적이며, 일반적으로 면접위원 2~3인에 의한 개별면접의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제출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며, 학생부에 있는 기록된 내용, 반복적 부분, 전공과 관련된 경험, 리더십이 내포된 인성 등의 질문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경험한 사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단순한 소개 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구성해 대답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나도록 작성한 기록들은 면접을 통해 진정성을 확인하게 된다.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내용에 대한 학생부의 근거를 기반으로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자신만의 생각을 나타낼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5. 제시문기반 면접은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히 참여하여, 수업내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전공과 연관된 내용이 있다면 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각 대학은 홈페이지에 기출면접문제들을 공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년도 기출 면접문제들을 확인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사적인 질문은 주로 지원자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주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더불어 고교생활 중 터득한 교과, 비교과적 지식을 덧붙여 깊이 있는 답변을 한다면 큰 점수를 얻을 것이다. 적어도 면접고사 한두 달 전후에 크게 이슈가 된 현안들을 정리해서 답변을 준비해 보도록 하자.

 

6. 토론면접은 일부 교육대학 및 의학계열이나 일부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면접형태이다. 특히, 교육대학은 모집단위 특성상 대부분 전형에서 인・적성면접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토론면접은 개별면접과는 다르게 여러 지원자가 하나의 면접장에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답변의 내용과 함께 진행과정에서 적극성, 주도성, 배려심 등 정의적 특성도 관찰되니 자칫 토론을 주도하고 싶은 생각에 다른 지원자를 무시하려는 태도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개인별 토론 시간을 제한하고 있어서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7. 다중 미니면접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게 되는 의사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여러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상황면접(MMI)을 시행하기도 한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5~7개 상황(면접장)을 구성하여 지원자가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인성, 상황판단 능력,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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