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러시아 시장에서 TV와 생활가전을 아우르는 차세대 지적재산권(IP) 등록을 위한 출원을 잇따라 진행하며 브랜드 선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프리미엄 TV 기술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며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신 디스플레이와 세탁기 핵심 브랜드까지 선제적으로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지식재산권청(Rospatent)에 미니 알지비 에보(Mini RGB evo)와 터보워시(TurboWash) 2종의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해당 상표들은 등록을 위한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출원은 시장 선점 차원에서 이뤄졌다. LG전자는 러시아 외에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해당 상표들의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미니 알지비 에보(Mini RGB evo)는 LG전자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아직 구체적인 제품 외형이나 사양이 공개되지 않은 출시 전 신규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이를 선제적으로 등록함으로써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브랜드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함께 출원된 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안테나 케이스 기술을 개발했다. 애플이 위성 안테나 케이스를 출시하면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도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상 통신망 밖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암호화페 XRP에 대해 "금융기관에 가장 매력적인 디지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결제·송금 부문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멕시코 정부가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철강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산 제품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소재 조달·가공 구조상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이해관계자로 분류돼 향후 원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직간접적인 경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리튬광산 개발기업 ‘리튬아메리카스(Lithium Americas)’가 네바다주 ‘태커 패스(Thacker Pass)’ 프로젝트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태커 패스는 북미 지역 최대 리튬광산으로 미국 핵심광물 자립화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23일 글로벌 광산업계에 따르면, 리튬아메리카스는 올해 태커 패스 1단계 사업을 위해 최대 16억 달러(약 2조3000억원)의 자본 지출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 중 12억~15억 달러(약 1조7000억~2조2000억원)가 실제 건설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자본 지출은 미국 정부의 금융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미 에너지부(DOE)는 지난 2024년 광산 업체 지원 사상 최대 규모인 22억3000만 달러(약 3조원)의 대출을 승인한 바 있다.<본보 2024년 10월 29일 참고 美 에너지부, 네바다 리튬광산 '태커패스' 대출 마감…GM 합작사 탄력> 여기에 미국 정부는 리튬아메리카스 지분 5%와 태커 패스 프로젝트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도 태커 패스 프로젝트 지분 38%를 인수하며 핵심 전략 투자자로 참여했다. 광업 전문 대체 투자 사모펀드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에 아처 에비에이션이 영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영국 군용 무인기 프로그램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이 인도 전력·EPC 기업 '샤리카 엔터프라이즈(Sharika Enterprises)'로부터 송전용 광통신 케이블을 추가 조달한다. 지난달 체결한 계약에 이은 후속 발주로, 인도 송전 프로젝트 집행 과정에서 현지 조달 전략이 확대되며 공급망 대응력과 사업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샤리카에 따르면 LS전선 인도법인은 최근 샤리카와 48F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케이블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644만7840루피(약 1억300만원)로, 납품 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OPGW는 송전선로 최상단에 설치되는 가공지선용 케이블로, 전력 설비의 접지 기능과 광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48F는 케이블 내부에 포함된 광섬유 코어 수를 의미하며, 대형 송전 철탑 상부에 설치돼 전력 공급과 함께 통신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은 LS전선 인도법인이 지난 1월 샤리카와 체결한 OPGW 현지 조달 계약의 연장선상에 있는 후속 발주다. 당시 양사는 인도 내 송전 프로젝트에 투입할 24F·48F OPGW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4억5900만 루피, 납품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CJ 4DPLEX)가 프리미엄 상영 포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OTT 확산과 관객 감소로 극장 산업 전반이 정체된 가운데, 몰입형 기술 기반 특별관이 극장 수익성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기술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3일 CJ 4D플렉스에 따르면 지난해 4DX와 스크린X(SCREENX)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은 총 4억9700만 달러(약 7173억7000만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전체 극장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프리미엄 포맷이 극장 산업 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포맷별로는 4DX가 성장을 주도했다. 4DX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3억7000만 달러(약 5339억8400만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67개 스크린만으로 8100만 달러(약 1168억992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크린당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포맷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크린X 역시 글로벌 매출 9200만 달러(약 1327억9280만원)로
[더구루=정현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지난해 13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공고해진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올해 전기차(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TSI)은 지난 9~11일 발리에서 전국 24개 주요 유통 파트너사와 함께 '한국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시장 최적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HTSI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전년 대비 최대 13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현지 전동화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 증가와 대형 SUV용 고인치(18인치 이상) 제품의 판매 호조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HTSI는 올해 전략 방향으로 △전기차 △SUV △상용차(트럭·버스) 등 3대 핵심 부문을 선정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필두로 저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AMD의 최신 인공지능(AI) 그래픽 향상 기술인 'FSR(Fidelity Super Resolution) 레드스톤(Redstone)'의 '레이 리제너레이션(Ray Regeneration)' 기능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적용으로 이어진다면 붉은사막은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7에 이어 두 번째로 FSR 레드스톤 레이 리제너레이션을 지원하는 게임이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게임전문매체 다크사이드오브게이밍(이하 DSO게이밍)은 내달 19일 출시되는 붉은사막이 FSR 레드스톤 레이 리제너레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O게이밍이 붉은사막 적용 가능성을 거론한 레이 리제너레이션은 FSR 레드스톤 기술군 중 처음으로 출시된 기능이다. FSR 레드스톤은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품군 중 플래그십 라인업인 'RX 9000' 시리즈에 적용됐다. FSR 레드스톤은 △래디언스 캐싱 △레이 리제너레이션 △업스케일링 △프레임 생성 등을 제공한다. 래디언스 캐싱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조명 효과를 예측해 게임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며, 업스케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폴란드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바르샤바시는 23일 "바르샤바 도심에서 8㎞가량 떨어진 타르구백 지역에 있는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발전소는 지난해 초 가동 허가를 받고 시운전에 돌입했고, 작년 12월 바르샤바시에 공식적으로 인도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0년 10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이 발전소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전기와 지역난방으로 공급한다. 총 투자액은 16억 즈워티(약 6400억원)에 달한다. 이 시설은 연간 26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여기서 연간 10만㎿(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는 약 5만 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이와 함께 3만 가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20㎿ 규모의 난방을 생산한다.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은 "바르샤바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 중 하나로, 외부 지원 없이 100% 시의 예산으로만 건설됐다"며 "우리는 순환 경제를 완성하고 있으며, 바르샤바의 폐기물은 각 가정에 난방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의 강남으로 평가 받는 투티엠 신도시가 대대적인 규획 조정을 통해 정치·행정·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투티엠 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롯데그룹의 ‘에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투티엠 신도시 1구역의 일부 규획 조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조정안의 핵심은 투티엠 호수 인근에 정치·행정 중심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호치민시는 약 7.84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정치·행정 타운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 약 6000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할 예정이다. 호치민시의 이번 규획 조정으로 투티엠 신도시 인근에 중앙 행정타운과 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경제, 행정 등의 서비스가 하나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치민시는 "정부 기관이 들어서는 행정 중심지에 롯데와 같은 대형 민간 자본이 결합하면서 투티엠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상업지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외국 자본 유입과 국제 전문가들의 거주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바선(Ba Son) 교량 인근에 계획됐던 '심포니·오페라 하우스'가 행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