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스타트업 알로 아토믹스(Aalo Atomics)가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범용 원전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알로는 발로 에쿼티 파트너스의 주도로 1억 달러(약 140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투자자로는 △파인 스트럭처 벤처스 △히타치 벤처스 △크로스컷 △NRG에너지 △바모스 벤처스 △티시먼 스파이어 △카인드레드 벤처스 △50Y △하푼 벤처스 등이 있다. 알로는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 첫 번째 원전인 알로엑스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여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원전 바로 옆에는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알로의 원자로는 1기당 5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알로는 "이는 미국에서 가동되는, 수십년 만의 최초 첨단 원전이 될 수 있다"면서 "단순한 시범용 원전이 아닌 전기를 생산하는 완전한 발전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전 옆에 데이터센터가 함께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비슷한 사업의 시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로는 지난 2023년 설립된 SMR 개발업체다. 텍사스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이 내년부터 폴란드 영공 수호 임무에 투입된다. KAI의 신속한 인도와 훈련 지원으로 조종사 양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계약 체결 이후 약 4년 만에 전력화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폴란드 국방부와 P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Kamysz)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공군 제23 전술비행단 기지를 찾아 "내년은 FA-50이 실전 배치되는 기적적인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시니악-카미슈 장관은 이날 FA-50 시뮬레이터 교육센터를 둘러봤다. FA-50 관련 교육을 받는 조종사들도 만나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코시니악-카미슈 장관은 "이미 훈련을 마친 교관들이 있고, 이들이 새로운 폴란드 조종사를 양성할 준비가 됐다는 등 좋은 소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 기체(FA-50)는 군인과 조종사, 지상 정비 인력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A-50은 F-16과 작동 방식이 유사해 교관과 조종사, 특히 F-16 운용 경험이 있는 조종사의 재교육 과정이 용이하다"며 "공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 베트남을 한국과 일본 다음의 전략 시장으로 보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현지 인력을 롯데의 인재 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L7 West Lake Hanoi By Lotte)'에서 '2025 롯데 글로벌 채용박람회'를 연다. 베트남의 유망한 청년들과 교류하고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의 베트남 현지 8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300여개의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채용 분야는 유통, 호텔, 정보기술(IT),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며, 박람회 당일에는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기업 문화 소개 등이 이뤄진다. 특히 지원자들은 각 법인의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절차, 업무 환경, 경력 개발 기회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채용 부스 외에도 롯데 사무실 견학 프로그램, 현장 참여형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한국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가 미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와 합작으로 운영해온 경북 상주 공장 지분을 모두 넘기며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그룹14가 단독 운영 체제를 발판 삼아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룹14는 20일(현지시간) SK㈜가 보유하고 있던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의 상주 배터리 활성소재 공장(BAM-3) 지분 75%를 인수해 100%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합작사 설립 4년 만에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SK㈜는 합작사 지분은 정리했지만, 최근 마무리된 그룹14의 4억6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D 펀딩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포르쉐 인베스트먼트, 중국 배터리 기업 ATL, 마이크로소프트(MS) 기후혁신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그룹14는 조달한 자금을 미국과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 'SCC55' 생산 능력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SK㈜가 공장 경영권을 넘기고 투자자로만 남은 배경에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에서 최고급 임대주택을 공식 출시했다. GS건설이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아파트로, 현지 주택 사업 확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GS건설과 미라마 캐피털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임대주택 '세븐스(Sevens)'의 첫 임대를 시작했다. 미국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타(Greystar)가 임대차 관리를 맡았다. 오는 23일 공식 오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주택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다. 5층짜리 주거용 건물 3채로 이뤄져 있다. 총 716가구로, 이 가운데 572가구를 임대한다. 나머지 144가구는 마운틴뷰 위스먼 학군의 직원 전용으로 배정됐다. 단지 반경 10㎞ 인근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야후 등이 있어 빅테크 기업 직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완공에 앞서 지난달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다. GS건설은 지난 2016년 노후 아파트를 매입하며 이 사업에 착수했다. 마운틴뷰의 인허가 절차, 공사비 수준 등 제반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했다. 임충순 GS건설 책임자는 "이 아파트 최고 장점은 7
[더구루=진유진 기자] BAT로스만스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 정보 부족이라는 현실 장벽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신뢰 확보로 이어질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1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간 협력해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부모 가정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올해도 취업·진로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추가 후원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특히 BAT로스만스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현실적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매년 2000명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지만, 주거·취업·정서 회복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자조 모임(2023년) △톡톡톡 토크콘서트(2024년) △취업톡 토크콘서트(2025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의 지분을 확대했다. 21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파이낸시아 퍼시피카 라야(Finansia Pacifica Raya)’로부터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주식 1131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는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주식 1억9231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기존 80%에서 85%로 올라갔다. 파이낸시아 퍼시피카 라야가 보유한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주식은 3393만주로 줄었으며, 지분율은 15%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 여신 전문 금융사였던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Finansia Multi Finance)’ 지분 80%를 950억원에 인수하며 인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듬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현재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피터 할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올해 1분기 68억원의 손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5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본보 2025년 7월 7일 참고 KB카
[더구루=김나윤 기자]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이 글로벌 리튬 가격 반등세를 기회로 공급 확대에 나선다. SQ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3억790만 달러(약 4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리튬 가격 급락 여파 때문이다. 다만 SQM은 "올해 리튬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며 공급 확대 계획을 내놨다. 동시에 국제 사업부 판매 목표도 탄산리튬 기준 약 2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튬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최고점 대비 80% 이상 폭락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일부 광산의 감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올해 리튬 수요와 관련해서 SQM은 성장률을 약 17% 수준으로 유지했다. 펠립 스미스(Felipe Smitih) SQM 리튬 담당 수석 상업 부사장은 "3분기 판매량이 2분기 대비 최소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감산으로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판매 가격도 2분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적 발표 당일 뉴욕 증시에서 SQM 주가는 2.5% 하락 마감했다. 앞서 이달 초 SQM주가는 중국의 생산 중단 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달로 인더스트리 데이즈(DALO Industry Days)'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단독으로 부스를 만들어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홍보했다. 재무장을 위해 국방비를 증액하는 북유럽에서 수주 기회를 모색한다. 21일 디펜스인더스트리와 디펜스아라비아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일(현지시간) 덴마크 발레루프에서 열리는 '달로 인더스트리 데이즈'에 부스를 꾸렸다. 달로 인더스트리 데이즈는 덴마크 국방부 방위사업청(DALO)이 주최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정부 관계자들과 방산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영국 BAE시스템즈와 스웨덴 사브(SAAB), 독일 NVL 등 600여 개 이상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나토 국가에서 호평을 받는 주력 무기들을 선보였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비를 대폭 증액했다. 지난해 1조5000억 달러(2090조원)를 지출했다. 북유럽 국가들도 앞다퉈 국방비 증액에 나서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지난해 10년간 국방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오는 22일부터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음악·문화 축제 '올 포인츠 이스트 2025(All Points East 2025, 이하 APE)'에서 글로벌 김치 문화 행사 '김치 블라스트(Kimchi Blast)'에 참여한다.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행사에 6000명 이상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운영을 시작한다. 대형 문화 축제와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김치를 전통 발효식품에서 트렌디한 글로벌 푸드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1일 대상에 따르면 종가는 첫 행사와 같은 '발효를 느껴보세요(Feel the Ferment)'라는 주제로 이번 2차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종가는 지난 15~16일 열린 첫 주말 행사에서 체험존, 테이스팅존, 게임존 등으로 꾸민 인터랙티브 부스를 운영했다. 김치 쿨러를 형상화한 대형 부스 외관과 향기 체험실, 비건 메뉴 등이 현장 관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틀간 약 6000명이 다녀가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APE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런던 대표 음악 축제로, 공연뿐 아니라 영화 상영,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 BBQ, 대상 종가가 미국에서 K-푸드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K-콘텐츠의 인기를 K-푸드와 연결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농심, BBQ, 대상 종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3~24일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센터(PenFed Plaza)에서 열리는 'K-컬처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문화·관광 홍보 행사인 '당신의 한국을 경험하세요: K-컬처 로드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 전체를 아우른다. 농심, BBQ, 대상 종가는 한국의 대표 라면 브랜드, 글로벌 K-치킨 프랜차이즈, 정통 한국 김치 브랜드라는 타이틀로 K-푸드존에서 시식 행사와 브랜드 체험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맛과 식문화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농심 라면, BBQ 치킨, 종가 김치 등 K-푸드의 대표 제품들이 제공돼 미국 현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K-컬처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식품은 최근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테크놀로지 스타트업 '소마이트ai(Somite.ai)'에 투자했다. 소마이트ai는 AMD의 인스팅트(Instinct)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소마이트ai는 20일(현지시간) AMD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과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마이트ai는 2023년 줄기세포 생물학 분야의 오픈AI가 되는 것을 목표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AI 연구팀과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3명 등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소마이트ai는 인간 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델타스템(DeltaStem)이라는 독자적인 AI플랫폼 겸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인간 줄기세포의 분화 과정 등을 학습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마이트ai는 해당 모델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1000배는 더 효율적으로 세포 상태 전환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마이트ai는 델타스템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세포 치료제 후보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소마이트ai는 AI 기반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