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재우 기자] 유럽에서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실주행 연료소비가 공인 기준과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연비 인증 체계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포르쉐 등 고성능 수입차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실주행 연료소비 구간에 포함됐으나, 공인 연비와의 괴리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PHEV 연비, 실제보다 과장"…기아 '양호'·포르쉐 '최악'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기술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비디오 생성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미국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텔레콤(SKT)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4 Years From Now)'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T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AI 인프라 역량과 스타트업 상생 생태계를 전 세계에 입증할 계획이다. 22일 4YFN에 따르면 SKT는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 부대 행사 4YFN의 핵심 구역인 홀 8.1(스탠드 8.1A30)에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SKT의 지원을 받는 △에너자이 △베링랩 △콕스웨이브 △60헤르츠 △큐빅 등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혁신 기업 15개사가 대거 합류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및 대기업 파트너와 직접 매칭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시 현장에는 △AI 최적화 기술 △전문 번역 솔루션 △에너지 관리 플랫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즉시 사업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보안 시장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환경을 혁신할 엔터프라이즈급 장치 설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테크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공개된 솔루션은 수천 대의 카메라와 보안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해야 하는 대형 빌딩 및 멀티 사이트 기업 환경에 최적화돼 설치 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대규모 보안 설치 환경을 간소화하는 서버-클라이언트 기반 장비 설정 툴인 '컨피그프로(ConfigPro)'를 공식 출시했다. 컨피그프로는 서버-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 워크스테이션의 부하를 덜고 시스템 확장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작업자가 장치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중앙 서버를 통해 수천 대의 장비를 동시에 일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컨피그프로는 단순한 설정 도구를 넘어 보안 장비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도 지원한다. 그룹·태그 기반 설정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라이브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호텔 체인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꼽히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22일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ers’ Choice)'에서 롯데호텔 하노이를 '뷰가 좋은 하노이 호텔(Hotels with a View)' 2위로 선정했다. 트래블러스 초이스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1년간 직접 남긴 리뷰와 평점 등을 바탕으로 상위 1%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실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 이용자 평점과 리뷰 수, 전반적인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 실제 투숙객 평가를 종합 반영해 산정된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평점 4.9점과 2600여 건의 리뷰를 기록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랜드마크 호텔로서 가진 상징성과 한국 특유의 섬세한 K-서비스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호텔은 65층 규모 롯데센터 하노이 상층부에 위치해 전 객실에서 하노이 시내와 서호(West Lak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뉴저지 지역 '최고의 윙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시즌을 맞이해 현지 유력 매체가 추천한 대표 윙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BBQ가 미국 치킨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미국 뉴저지 지역 유력 매체 NJ닷컴(NJ.com)에 따르면 BBQ는 '뉴저지 최고의 윙 맛집 61곳'에 포함됐다. 국내 치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다. 해당 리스트는 지역 내 독창성, 맛, 소비자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 것으로, 현지 소비자와 외식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매체는 BBQ의 경쟁력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방식에서 비롯된 식감을 꼽았다. BBQ 윙에 대해 "일반 펍 스타일 치킨과 차별화된 극강의 바삭함(Uber-crunchy)을 구현했다"고 평가하며, 균일한 품질과 완성도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시크릿 소스와 소이갈릭 등 한국식 소스 역시 전통적인 버팔로 소스 중심 미국 윙 시장에서 차별화된 선택지로 작용하며 현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랜차이즈 체인임에도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역량을 갖춘 점도 높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산업이 내수 시장 포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도 차갑게 식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2일 "투자자들이 중국 전기차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며 "경쟁 심화와 생산 주기 단축으로 손쉬운 성장 시대가 끝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비야디(BYD)는 올해 1월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약 21만대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50%, 전년 같은 때와 비교하면 30% 감소한 수치다. 투자 심리 위축으로 현재 BYD 주가는 작년 5월 고점 대비 40%나 빠졌다. 뉴욕타임스는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낮아졌고, 정부 보조금이 사라진 데다 생산 주기가 빨라지면서 특정 회사가 장기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전기차 구매와 관련해 10% 자동차 구매세 면제 조치를 종료했고, 올해부터 감면폭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이 혜택은 내년에는 아예 폐지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지방 등에서는 전기차를 소유하는 것이 현실적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낸다.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신설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026년 부실 기업 신속 퇴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실질심사 조직확대와 실질심사 기업 관리 강화, 실질심사 절차 개선 등이 핵심이다. 거래소는 우선 실질심사 조직 확충으로 '통합 및 일괄 심사'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9일 상장폐지 담당 부서에 기획 심사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여기에 지배 주주가 동일한 복수 기업의 경우, 통합 심사를 통해 심사 업무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질심사 사유 요건을 강화하고 개선 기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현행 자본 전액 잠식 요건은 기존 온기(1년) 기준에서 반기 기준으로 축소한다. 불성실 공시 누적 벌점 요건도 1년 15점에서 10점으로 낮췄다. 개선 기간은 최대 1.5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특히 개선기간 중인 기업의 경우 개선 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영업 지속성·계속 기업 존속 능력이 상실됐다고 판단되면, 기존 개선 기간 종료 전에도 조기 퇴출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해외부동산 투자 역사상 처음으로 오피스 개발 사업에 참여한 캐나다 토론토 오피스 빌딩이 임대를 완료했다. 대체투자 수익률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하인즈는 22일 "캐나다 토론토 오피스 빌딩인 'CIBC 스퀘어' 2개 동이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5대 은행인 캐나다 제국상업은행(CIBC)과 마이크로소프트(MS),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CIBC 스퀘어는 토론토 도심에 위치한 사무실 건물이다.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전체면적은 27만8700㎡다. 타워1은 지난 2021년 준공됐고, 타워2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이 빌딩에 투자했다. 공단은 이 사업의 지분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타워1의 경우 준공 후 리파이낸싱을 통해 투자 원금 대부분을 이미 회수했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의 '빌드 투 코어(build to core·핵심 입지 부동산 매입 후 코어 자산으로 개발)' 전략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임차 완료로 국민연금은 당장 1조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탈리아 최대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가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 개발에 나섰다. 고질적인 숙련 용접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핀칸티에리는 딥테크 기업 ‘제너레이티브 바이오닉스(Generative Bion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년에 걸쳐 진행되며 조선소 작업장에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올 연말까지 제노바에 있는 세스트리 포넨테(Sestri Ponente) 조선소에서 실증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 피에르로베르토 폴지에로는 "첨단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은 조선업의 진화와 유럽 산업 시스템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력은 공정의 우수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혁신 여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에는 인공지능과 첨단 시각 센서를 결합한 '물리적 AI(Physical AI)'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좁고 복잡한 선체 내부에서도 스스로 이음매를 찾아 용접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핀칸티에리는 갈수록 심화하는 조선업계의 숙련된 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가 연내 반도체 공장 4곳의 가동을 목전에 뒀다. 인도산 칩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반도체 자립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1일 인도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산화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인도반도체미션(ISM)'에 따르면 올해 안에 반도체 공장 4곳이 상업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테시 쿠마르 신하(Amitesh Kumar Sinha) 인도 전자정보통신부 차관보는 "(ISM) 출범 이후 사업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미 6만5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10년차 목표치인 8만5000명의 숙련 인력 확보를 예정보다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마이크로칩을 '21세기 디지털 다이아몬드'라고 표현하며 반도체 육성 의지를 밝혀왔다. ISM 1.0에서 작년 기준 10개 제조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지난 2021년 12월 인도를 ESDM(전자 시스템 설계·제조)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 하에 7600억 루피(약 12조원) 상당 예산도 할당했다. 인도 정부의 공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지 반도체 기업 케인즈 세미콘(Kaynes Semicon)은 구자라트에 공장 건설을 추진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