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 마트와 협업, 필리핀에 현대 브랜드 충전소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필리핀 법인과 SM슈퍼몰은 24일(현지시간) SM 몰 오브 아시아 북주차장에 총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현대 브랜드 충전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충전소는 양사의 협업으로 총 6곳의 필리핀 SM몰 매장에 설치된다. SM몰 오브 아시아를 시작으로 △더포디움 △SM시티 페어뷰 △SM시티 클라크 △SM시티 세부 △SM라낭 프리미어 까지 7~9월 충천소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충전소는 충전규격만 맞으면 현대자동차 뿐 아니라 모든 제조사의 전기차 및 PHEV 차량에 개방된다. 고객은 별도의 충전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 세실 카파세타 현대차 필리핀 법인 전무는 "이번 제휴는 전기차 사용자들의 충전 걱정을 줄이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SM슈퍼몰과의 협력은 두 회사가 지속 가능성 비전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탄 SM슈퍼몰 대표 역시 "현대차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제로 장기전략을 구축할 것"이라며 "SM은 전기차 무료 충전 시설을 제공하는 최초의 쇼핑몰 체인으로,
[더구루=김도담 기자] SK E&S가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사업 선도기업 '에버차지'(EverCharge)가 미국 마우이에 있는 카훌루이 공항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일렉트릭서비스 마우이는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있는 아비스/버짓 시설에 대규모 전기 자동차 충전 프로젝트 건설을 완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버차지를 비롯해 퍼시픽큐런트, 하와이에너지 등이 협업해 레벨2 충전기 32개와 2포트 레벨3 충전기 1대를 설치했다. 2022년 SK E&S가 인수한 에버차지는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선 솔루션 사업 전반을 아우른다. 지난달 전체 충전 네트워크를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으로 전환, 빠르게 북미 표준 변화에 대응하며 북미 시장 충전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에버차지는 북미 전역에 총 4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하와이 부속도서인 마우이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빌 게이츠가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에 투자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친환경 수소 벤처기업 콜로마는 자사가 진행중인 미국 중서부 천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빌 게이츠가 설립한 BEV(Breakthrough Energy Ventures)를 비롯한 투자사들이 9100만 달러(약 1165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설립한 콜로마는 해저 지표면 아래에 있는 철 및 마그네슘 기반 광물을 분해해 수소를 자연에서 채굴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정은 외부 에너지와 물 입력이 필요없고, 기존 전기 분해 방식과 달리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콜로마 관계자는 "천연 수소 생산 공정은 다른 유형보다 저렴하고 에너지 집약도도 높다"며 "이 공정으로 매년 약 2300만 톤의 H2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총 수소 수요의 2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수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빌 게이츠 역시 콜로마의 새로운 수소 공정 기술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빌게이츠는 지난해 7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수소는 청정 에너지의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수소는 배터리에 비해 운송 과정에서
[더구루=김도담 기자] 폴란드가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폴란드와 긴밀한 관계를 쌓은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국영통신은 야드비가 에밀레비치 폴란드-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가 최근 우크라이나 북서부 루츠크에서 열린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공동 노력' 세미나에서 양국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기업입과 정부관리, NGO 대표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사절단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에밀레비치 전권대표는 "우크라이나 재건은 지역적 수준 뿐 아니라 국경 지대 협력, 특별 경제 구역 설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폴란드 무역청 사무실을 다시 열었으며, 우크라이나에 투자 및 교역을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 수출 신용 보험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서쪽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다. 이때문에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폴란드를 최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가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선다. 리버티 힐 시 지역언론인 '리버티 힐 인디펜던트'는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에 파운드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리버티 힐이 많은 한국 기업의 본거지가 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버티 힐은 윌리엄슨 카운티에 속한 도시다. 텍사스주 대도시인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그레이터 오스틴'의 일부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윌리엄슨 카운티에 17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 500만㎡(150만평)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올해 초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협의했다. 또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서울에 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KOTRA는 이미 오스틴에 사무실을 열었다. 아울러 2명의 한국인 컨설턴트를 채용,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한국 기업들을 돕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미국내 전기차 부품 유통 거점으로 뉴욕을 선택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오렌지카운티파트너십은 테슬라가 북미지역 새로운 자동차 부품 유통 시설의 본거지로, 매트릭스 디벨로프 그룹이 뉴욕주 오렌지카운티에 건설한 비즈니스파크를 선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주 주요 국도인 '루트 300'에 위치한 테슬라의 새로운 부품 유통 거점은 92만7000 ft²(약 2만6000평) 규모에 달한다. I-84, I-87 인터체인지와 인접해 물류 및 창고·유통 부문의 전략적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모린 할라한 오렌지카운티파트너십 CEO는 "테슬라와의 계약은 오렌지카운티의 가치를 보여준다"며 "테슬라와의 협력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테슬라는 2021년 본거지였던 실리콘밸리를 떠나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긴 이후 미국 전역에 주요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테슬라 외에도 미국 테크 기업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비싼 부동산 가격과 물가, 또 상대적으로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피해 '실리콘밸리 엑소더스'에 나섰다. 이에 미국 각 지역의 지방정부들도 주요 대기업의 사업장 유치를 위해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식당 서비스 기능을 앞세워 미래 신성장 산업인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개발한 LG 클로이 서브봇 3세대 모델을 미국, 일본 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선보인다. LG 클로이 서브봇 3세대 모델은 식당에서 음식을 고객 테이블로 운반하고, 고객과 상호소통하는 LG 클로이 서브봇의 최신 제품이다. 2020년 첫 모델을 시작으로 세대를 거치며 빠르게 성능 및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번 제품은 6개의 바퀴와 자율 서스펜션을 적용, 카펫을 포함한 다양한 표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3D 카메라와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도 탑재, 장애물을 쉽게 피해갈 수 있고, 5mm의 경사에서도 음료와 음식을 안전하게 운반한다. 3세대 모델은 최대 적재 중량을 40kg으로 늘렸다. 총 4개의 선반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더 많고, 다양한 음식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특히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고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메뉴 추천, 프로모션 정보, 파트너사 광고 등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등 주요 기업과 리튬 공급계약을 맺은 라이온타운이 내년 중순부터 호주 캐슬린밸리(KathleenValley)에서 리튬 채굴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온타운은 호주 물류 기업 큐브와 1억1800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캐슬린밸리 리튬 광산에서 생산되는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함유 원석)과 리튬 정광의 적재 및 운반을 맡긴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 중순으로 예상되는 캐슬린밸리 리튬 양산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라이온타운은 향후 5년간 큐브에 리튬 운송 전반을 맡길 계획이다. 아울러 리튬 양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운송작업을 조기에 시작하는 옵션을 포함했다. 이는 캐슬린밸리 리튬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이온타운은 캐슬린밸리의 리튬 채굴이 시작되기도 전에 LG에너지솔루션과 70만t 규모의 리튬 정광 계약을 체결했다. 테슬라 역시 리튬 10만~15만 건조미터t(DMT)을 라이온타운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리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인상 및 수급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이온타운과 계약을 맺은 배터리, 전기
[더구루=김도담 기자] 폭스바겐이 ID 버즈를 앞세워 로보택시 사업 속도를 높인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한 자율주행 테스트를 유럽에서도 진행하기로 한 것.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는 오스틴과 동일한 차량으로 진행한다. 폭스바겐은 자사 대표 전기차량인 ID 버즈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한 ID 버즈 AD(Autonomous Driving) 10대를 오스틴에 투입했다. 뮌헨에도 동일한 차량을 활용해 유럽 현지 도로 및 교통상황에 적합한 자율주행 역량을 테스트한다. ID 버즈 AD는 미국 SAE 기준자율주행 레벨4 기준에 부합한다. 레벨4는 목적지 입력을 제외한 모든 운행 및 제어를 차량이 스스로 진행한다. 일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레벨3가 부분 자율주행 등급인 것과 달리 레벨4부터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폭스바겐은 이번 자율주행 테스트 과정에서 차량에 운전자를 동승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자회사 '모이아'를 통해 2018년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진행, 현재까지 850만명의 고객을 운송했다. 이번 미국과 유럽에서의
[더구루=김도담 기자] 러시아가 인도에 양자 컴퓨터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에 이어 인도가 양국의 러브콜을 받은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러시아 비정부 기구인 RQC(Russian Quantum Center) 최고경영자(CEO) 루슬란 유누소프(Ruslan Yunusov)는 "공공 서비스를 위한 양자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구축을 위해 인도의 학술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누소프 CEO는 "내년 열리는 브릭스( 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 포럼에서 공식 계약 및 파트너십을 논의할 것"이라며 "양국 과학자들이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상호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지난 13일 미래기술포럼에서 "내년 러시아가 브릭스 의장국을 맡게되면 브릭스 국가들과 첨단 컴퓨팅 기술, 데이터 처리, 저장 및 전송 기술 등 중요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논의할 것"이라며 2030년 러시아 양자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으로 인도는 미국과 러시아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게됐다. 지난달 2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더구루=김도담 기자] 이번에는 정말 나올까?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사이버트럭 출시시기와 사양 등에 대한 전망도 구체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트EVs'는 18일(현지시간) 사이버트럭이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주행하는 영상 링크를 올리고, 내년 본격적으로 주행거리 350마일(563km) 배터리팩을 탑재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가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을 공개한 2019년 발표한 주행거리 620마일(998km)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가격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공개 당시 △단일 모터 RWD(250마일 이상) 최저 가격 3만9900달러(약 5043만원) △듀얼 모터 AWD(300마일 이상) 4만9900달러(약 6307만원) △Tri Motor AWD(500마일 이상)모델 6만9900달러(약 8835만원)이었다. 하지만 테슬라가 갑자기 해당 가격 공지를 모두 삭제하면서 당초 책정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사이버트럭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트럭 첫 출시 당시와 달리 미국 전기 픽업트럭 경쟁자는 크게 늘었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비즈니스용 고사양 제품을 앞세워 스페인 프로젝터 시장 확장에 나선다. 스페인 IT 기기 유통전문업체인 EET는 LG전자와 프로젝터 제품군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LG전자는 LED 프로젝터 시장의 글로벌 리더다. 특히 모든 유형의 이미지를 최고 품질로 투사할 수 있는 프로빔 레이저 프로젝터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문가 및 비즈니스용 시장에서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ET는 "LG 프로빔 레이저 프로젝터는 가장 까다로운 전문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며 "회의실, 강당, 기업 환경 및 교육 센터를 위한 고품질 프로젝션 솔루션과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수은 램프를 레이저 다이오드 기반 광원으로 교체해 림프 수명을 6000시간에서 2만시간으로 3배 이상 늘렸다. 여러 프로그램과 기기와 호환성을 극대화한 것도 LG 프로젝터 제품들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호세 마리아 테헤도르 EET 이사는 "고객사에 고품질 LG 프로젝터 모든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EET는 전문 프로젝션 솔루션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