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지난 11월 18일 종료한 ‘렉서스오너되기’ 이벤트의 당첨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홀인원 보다 쉬운 렉서스 오너되기’ 와 티스캐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 한번의 예약으로 렉서스 오너되기’ 이벤트는 그동안 골프존카운티와 티스캐너에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카운티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이용 고객 중 1회 이상 방문 고객과 5회 이상 방문 고객, 두 구간으로 나눠 각각 1대씩 차량을 증정했다. 추첨 결과, 골프존카운티 고객 대상 이벤트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 방문한 고객 2명이 각 골프장 1회 이상 방문 구간과 5회 이상 방문 구간 당첨자로 뽑혔다. 티스캐너 고객 대상 이벤트는 코스카CC에 방문한 고객 1명이 경품 차량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통보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이내에 티스캐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가족 및 청소년·일반 단체 대상으로 2018년 동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계캠프는 ‘가족추억 프로젝트 여행’과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 I'm 올림픽스타’ 2종이다. ‘가족추억프로젝트 여행’ 캠프는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참가자를 개별 모집하며,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인 I'm 올림픽스타는 19년 2월까지 청소년기관 및 일반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한다. 가족추억 프로젝트는 수련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강원도 내 지역축제인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I’m 올림픽스타 캠프는 평창군의 다양한 동계 스포츠 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장 나윤경)은 오는 27일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평등을 향한 외침, 스쿨미투에 응답한다’를 주제로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올 한해 발생한 #스쿨미투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스쿨 미투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통해 ‘스쿨 미투’의 의미를 살펴보고, 스쿨 미투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학교의 대응, 정책, 입법 과제 측면으로 나누어 살필 전망이다. 또 스쿨 미투 지원 과정에서 접한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의 문제점과 스쿨 미투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겪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아봄과 더불어 향후 학내 성폭력 재발 방지 및 사건 발생 이후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양평원 나윤경 원장은 “청소년들의 삶의 맥락을 건강하게 구성할 의무를 갖는 성숙한 어른이라면, 그 어떤 문제보다도 그들이 가까스로 용기를 낸 #스쿨미투의 외침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응답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서채영과 남자부 김성겸이 각각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펼쳐진 ‘GATOUR 챔피언십 결선’ 대회는 2018시즌 GATOUR 모든 대회의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국 지역별 예선(11/5~11/18) 참가자 중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한 총 100명(시드권자, 예선참가자)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CC인 북사천GGC(OUT, IN)에서 치러졌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서채영과 남자부 우승자 김성겸은 누적 포인트 상위권자로 시드를 배정받아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서채영은 17번 홀까지 5언더파로 김미선, 이형숙과 동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하는 듯하였으나, 마지막 홀에서 그림 같은 버디펏으로 총 6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6차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성겸은 8언더파를 기록하여 홍성대와 동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
골프존은 이달 2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2018시즌 GATOUR 모든 대회의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하며, 전국 지역 별 예선(11/5~11/18) 참가자 중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한 총 100명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남녀부 동시 티오프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5배의 포인트가 걸려있는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써 새로운 레전드 등급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대회 시상은 남녀부 각각 진행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250만 원 상당의 골프 문화상품권과 브리지스톤골프 드라이버가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웰컴패키지(△참밸리CC 평일 그린피 이용권 1매, △자올, △샘표 등)가 증정된다. GATOUR는 골프존 아마추어 골프투어로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부 드림투어와 3부 챌린지투어도 등급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
바리스 오지스텍(Baris Ozistek) 터키 블록체인 이사장이 한국의 결제시스템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MENA)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리스 이사장은 국내 최대 게임행사 2018 지스타에 참가해 한국이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잠재력과 메나페이의 한국 진출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바리스 이사장은 넷마블MENA 최고경영자이기도하다. 그는 최근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기술에 대한 수용력과 적응력이 매우 빠르다. 특히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와 같은 결제시스템은 매우 뛰어나며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한국의 기술력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즉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에도 필수요소가 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나(MENA) 지역 인구80%는 은행 계좌가 없다. 바리스는 이 문제가빈부격차와 시장 유동성 마비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인 메나페이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메나페이는 현재 1월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부단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23일(한국시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와리스 디리(53세, 슈퍼 모델 겸 여성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58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박사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와리스 디리는 수천 년간 지속된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 악습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법 제정에 앞장서 할례 위기에 처한 수억 명의 어린 소녀들을 구한 공로를높게 평가받았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경제학자로서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농업을 혁신하여 대륙 전역 수억 명의 식량안보를 개선했으며,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발전을 촉진한 공적을크게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두 수상자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의 이웃들을 위해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아프리카는 미래세대가 직면할 위기들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인류의 미래 평화가 보장된다고 밝혔다. 디리는 ‘여성 할례’를 전 세계에 공론화한 첫 인물이다. 소말리아 유목민의 딸로 태어나 5세 때
충남연구원이 30일오후 3시 연구원에서 내포혁신도시 육성 및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살펴보고 내포혁신도시 추진 등 충남도의 균형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이 ‘충남의 발전 계획(2018-2022)’을, 오용준 선임연구위원이 ‘내포혁신도시 육성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윤황 충남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공주대 진종헌 교수△공주교대 박찬석 교수 △한밭대 이상호 교수 △백석대 박종선 교수 △선문대 김원미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남령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 등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관계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예출판사가 조현병 연구에 관한 기념비적인 도서 로널드 랭의 ‘분열된 자기’를국내 최초로 출간했다. 영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분야에서 널리 알려지고 자주 인용되는 세계적인 연구자인 로널드 데이비드 랭(R. D. Laing, 1927~1989)의 대표작 ‘분열된 자기’가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60년 첫 출간 이후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랭은 ‘분열된 자기’를 통해 정신의학적 도움을 구하려고 찾아온 사람들을 단순히 어쩔 수 없는 환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와의 관계에서 불화’를 경험하고 ‘자신과의 관계에서 분열’을 경험한 사람으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랭의 이러한 접근법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그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 혁명적인 인식 전환일 수밖에 없었다. 랭은 자신의 저서에 “정신이상이란 미친 듯한 세상에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적응한 것이다”고 말하며 자신의 제안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분열된 자기’의 번역은 미국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를 마치고 아주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이 11월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1월 상설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와 동서양의 매력을 담은 퓨전국악,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자현악 공연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잊게 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숄더 키보드로 구성된 전자현악 그룹 ‘라피네(Raffine)’가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라피네는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연주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 ‘푸에고’ 등을 편곡해 전자현악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공연에 이어 남성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Pasta)’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성악을 기반으로 젊은 감성의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테너
[더구루=박선호 기자] 콘티넨탈이 국내 시장 맞춤형 3세대 트럭타이어 ‘콘티 하이브리드 HS3(Conti Hybrid HS3)’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티넨탈이 새롭게 선보인 콘티 하이브리드 HS3는 국내 트럭타이어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인 12R 22.5 사이즈의 신제품으로 국내 도로 조건 및 운전자 선호도를 고려한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맞춤형 타이어이다. 기존 자사 타이어 대비 △마일리지 성능 향상 △탁월한 내구성 △돌끼임(타이어 블록 사이에 돌이 끼이는 현상) 방지 등 대폭적인 성능 개선을 이뤘다고 콘티넨탈은 설명했다. 콘티 하이브리드 HS3 타이어는 국내 노면 조건을 고려해 최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4개의 그루브 패턴을 지녔으며 마모를 대비한 깊고 넓은 트레드와 발자국 형태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트렌드 패턴은 3세대 돌끼임 방지 기술(stone ejection technology)이 적용됐으며 고밀도 설계를 바탕으로 하중 지수 변화로 인한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내구성을 배가했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김재혁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콘티넨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맞춤 설계한
환절기를 맞아 극심해진 일교차와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비염을 동반한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약 684만여 명으로 2001년 대비 20%나 급증했다. 또 해당 질환은 가을, 겨울에 더욱 극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알레르기 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 환자는 여름(6~8월) 368만329명 대비 가을(9~11월) 617만246명으로 약 67% 이상 증가했으며, 해마다 더욱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도 심상찮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4㎍/㎥, 초미세먼지는 25㎍/㎥다. 같은 기간 파리는 각각 21㎍/㎥, 14㎍/㎥,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각각 33㎍/㎥, 14.8㎍/㎥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도쿄나 런던, 파리의 거의 2배 수준이다. 이러한 각종 요인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질환 자체만으로도 큰 고통이지만 심할 경우 수면 곤란으로 이어져 만성피로 및 식욕 저하, 학업 능력 저하, 근로 능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