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이어 실증단지 본 사업의 내부망까지 맡으며 배전 해저케이블 사업에 순풍을 달았다. 대한전선은대한전선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내부망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해상 풍력발전기 12기와 해상 발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억원 규모다. 대한전선은 22.9kV 배전급 광복합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공급을 맡고, 함께 컨소시엄을 이룬 오션씨엔아이가 시공을 담당한다. 오션씨엔아이는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다. 이번 실증단지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지난 해에 풍력발전기 3기를 건설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선행되었는데, 대한전선은 이 때에도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완료하며 전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본 사업까지 낙찰 받으면서, 향후 진행 예정인 서남해 해상풍력 2단계 시범단지, 3단계 확산단지 등의 후속 사업 및 유사한 해상풍력 사업에서 유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7, 28회는 각각 전국기준 7.5%,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다시금 자체 최고 기록을 찍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 한강호(윤시윤 분)가 실종된 형 한수호(윤시윤 분)를 대신해 판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법’과 ‘정의’라는 관점에서 그려낸 드라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27, 28회는 각각 전국기준 3.2%, 4%의 시청률을 그렸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오늘의 탐정’을 제치고 수목극 3위로 반등, 막판 스퍼트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
영국에서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콘서바토아(Conservatoire)’ 칭호를 쓰는 예술계열 교육의 고등 교육 기관 트리니티 라반의 오디션이 10월 13일과 14일 서울탄츠스테이션에서 무용 오디션을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9일에는 음악 오디션까지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런던에 위치한 트리니티 라반은 21세기 예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아티스트를 양성하며 음악, 현대무용, 뮤지컬에 특화된 예술 대학이다. 음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트리니티 대학과 현대 무용에서 선두를 달리는 라반 대학이 병합해 2005년 설립되었으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다른 학교보다 공연 기회가 많다. 재학생들은 음악 학부와 무용 학부가 협력해 예술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시연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국 내 몇 안 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유학생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음악과 무용에 있어 최고의 국제 무대 경험, 경제적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영국 외무성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정부 공공기관으로 잉글랜드 및 웨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기업인 모헤닉 게라지스는 레스토랑 F&B 프랜차이즈 앙스모멍에프앤비와M&A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앙스모멍은 신사동에 본점을 두고 종로타워점과 홍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렌치 퓨전 와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2016년 3월 설립한 이래 크라우드 펀딩으로 총 4억7000만원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2년 만에 3호점을 오픈하고 성업 중이다.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헤닉은 자동차를 넘어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기업을 지향하며 자체적인 F&B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모헤닉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1년여 만에 14개의 점포를 오픈하며 무서운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헤닉스테이는 인더스트리얼 컨셉 카페&펍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의 대표적 기업인 모헤닉이 앙스모멍과 M&A를 체결한 것은 단순한 기업 인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모헤닉은 설명했다. 3년 차에 접어든 크라우드 펀딩 제도는 기존의 자본시장과 제도적인 차이가 있어 참여기업과 소액 투자자들이 후속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모헤닉은 이번 M&a
한화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약, 방산, 무역, 기계 전 부문에 대한 채용이 진행된다. 방산, 기계 부문은 현재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서류접수가 진행 중이다. 화약, 무역 부문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한화 선배사원들은 서류접수 기간 동안 대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직무상담 및 입사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말까지 각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 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직무는 연구개발,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영업 등이며 방산 부문은 R&D 산학장학생 및 채용전제형 인턴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인’사이트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발표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9월 중에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 및 설명회도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 직무 소개 및 요구 역량, 한화의 우수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평소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의 개막공연 ‘휴먼 넷(라 푸라 델 바우스)’ 등 3개의 해외 공연작품에 참여할 시민 75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참여한 시민은 ‘시민예술공작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작품별로 모집인원과 대상은 상이하다.‘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 46편을 선보인다. 공중극, 서커스,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이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시민이 거리예술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전문 공연단체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시민예술공작단’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은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공연에 대한 영감을 나누고 작품을 만든다. 올해 축제 참가작 중 시민을 모집하는 공연은 ▲개막공연인 라 푸라 델 바우스(La Fura dels)의 ‘휴먼 넷’ ▲공식초청작인 극단 KTO(Teatr KTO)의 ‘시간의 향기’ ▲폐막공연인 콩플렉스 카파르나움(KompleX Kapharnaüm) 등이다.개막작 ‘휴먼 넷’은 스페인 예술단체 라 푸라 델 바
LG전자가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시킨 가전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구글이 18일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에 맞춰 한국어 연동 서비스를 준비했다. ‘구글 홈’은 11일부터 한국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객들은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등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전자 인공지능 스피커와 스마트폰에서도 ‘구글 홈’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LG전자 주요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와 스마트폰에 주요 가전제품을 연동시켰다. 이번에는 한국, 호주,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전자 가전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광파오븐, 로봇청소기 등 8종이다. 고객들은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연동되는 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가전은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LG 씽큐 허브’를 비롯해 ‘
걸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여자)아이들 2위 레드벨벳 3위 트와이스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8년 8월 6일부터 2018년 9월 7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을 따져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2018년 9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순위는 △(여자)아이들 △레드벨벳△트와이스△블랙핑크 △마마무 △소녀시대 △이달의 소녀 △모모랜드 △우주소녀 △베리굿 △러블리즈 △에이핑크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9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여자)아이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사랑스럽다, 상큼하다,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한(一), 전소연, 1위'가 높게 나왔다.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7.14%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10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아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to) 산업부장관, 토마스 트리카시 렘봉(Thomas Trikasih Lembong), 투자조정청 청장, 삽토 아지 누그로호(Sapto Aji Nugroho) IRT CE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Cilegon) 지역에 1000MW급 USC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9000억원 규모로, 두산
SAP가 버거킹에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S/4HANA’와 클라우드 기반 구매조달 솔루션 ‘SAP 아리바(SAP Ariba)’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 퀵서비스레스토랑(QSR: Quick Service Restaurant) 체인점 중 한 곳인 버거킹은 이번 SAP 솔루션 도입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버거킹은 SAP S/4HANA와 클라우드 기반 구매조달 비즈니스 네트워크 SAP 아리바를 함께 구동해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구매조달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버거킹은 또 국내 시장에서 SAP S/4HANA와 SAP 아리바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한 최초의 고객사가 됐다. 버거킹은 두 가지 솔루션을 함께 운용해 공급망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SAP 아리바는 현재 전 세계 190개국 330만개 이상 기업의 조달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SAP 아리바 고객을 연결하는 협업 커뮤니티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과 기술이 상호작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서울상상력발전소-빠른 발, 따라가는 시선'을 13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빠른 발, 따라가는 시선’은 최근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성수동의 흐름과 그 속에서 이어져가는 수제화 구두, 자동차 정비소, 인쇄공장 등 산업 장인(기술자)의 노동,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에 주목했다. 13일 오후 7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서울시내 기술계 고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15명이 온앤오프 무용단(대표 한창호)과 준비한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최종 공연을 발표한다.‘미디어 제작 및 융·복합형 워크숍’ 참여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몸의 움직임과 빛에 관한 기술 실험, 신체의 표현과 빛이 결합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연계 전시 '빠른 발, 따라가는 시선'21일까지 이어진다.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9팀, 3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상진, 이예승, 인사이트씨잉, 조성현, 진달래&박우혁, 지누 박, 허나영, 여인혁(세운), 프래그랩(세운) 이 참여한다. 시민대상 참여 프로그램은 16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대법원(주심 대법관 김재형)은 지난 8월 30일 엘시티 회장 이영복에 대한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사건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일부 사기·횡령·뇌물공여를 유죄판결했다. 법원은 공소사실 중 ‘피고인이허위용역계약을 체결하여 PF대 출을 실행한 군인공제회와 부산은행으로부터 용역대금을 지급받아 편취하고,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실, 엘시티아파트 분양 관련하여 허위사실로 부산 은행으로부터 분양계약금을 편취한 것, 현기환 전 정무수석과배덕광 전 국회의원 등에 뇌물을 공여하였다’는 부분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나머지 공소 사실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피고인은 허위 용역계약에 따른 군인공제회와 부산은행으로부터의 용역대금 사기, 엘시티아파트 분양 관련 사기와 관련해서는 유죄 판결을 ,엘시티아파트에 대한 허위 분양대행수수료 관련 사기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엘시티PFV와 데코시너지 사이의 허위 용역계역 관련 횡령, 대표이사 가지급금과 허위급여 명목 청안건설 자금 횡령에 대해서는 유죄,그레코스, 꾸메도시와 이공건축사사무소 사이의 허위 컨설팅 용역계 약 관련 횡령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주택법위반관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케아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독일 최대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손잡고 석유 대신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화물을 나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하팍로이드에 따르면 이케아와 오는 2025년 2월까지 하팍로이드 친환경 선박 연료 '쉽 그린 100'(Ship Green 100)를 적극 사용하는 데 협력기로 했다. 친환경 선박 연료란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다. 석유 기반 제품 대비 생산,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하팍로이드는 세계 5위이자 독일 최대 해운사로, 친환경 선박·연료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독일 자연생물다양성보존연맹(NABU)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기후보호참여 조사에서 세계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이케아의 탄소 배출량이 연간 10만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10만톤은 승용차 5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이케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40 탄소중립전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종근당 이스라엘 파트너사 캔파이트 바이오파마가 유럽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F602'에 대한 특허를 취득,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캔파이트와 종근당의 협업이 확대될지 관심이 커진다. 캔파이트는 종근당과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나모데노손 관련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유럽 특허청(EPO)에 따르면 캔파이트의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F602에 대한 유럽 특허를 등록했다.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를 쓸 수 없거나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CF602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PO는 CF602의 전임상(동물실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CF602는 전임상에서 발기 기능 회복 및 동맥 혈류, 내피세포 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 현재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발기부전 환자의 약 30~35%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당뇨병 환자들은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유용성이 크다는 게 EPO의 평가다. 캔파이트는 유럽뿐 아니라 북미,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