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드론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Top Flight Technologies, 이하 톱 플라이트)’에 투자하고 미래 혁신 모빌리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톱 플라이트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무인항공 드론(UAV) 시장이 2016년 56억달러 규모에서 2019년 122억달러, 2026년에는 221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드론에는 기본 배터리 외에 소규모 가솔린 엔진을 탑재, 비행 중 엔진을 가동시켜 배터리를 충전시킴으로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현재 톱 플라이트의 하이브리드형 드론은 4kg의 화물을 싣고 2시간 이상, 10kg 화물로는 1시간 이상 비행에 성공할 정도로 뛰어난 장거리 비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동양피엔에프 3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106.3%의 상승폭을기록했다. 동양피엔에프는 14일올해 3분기 연결 기준매출30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금융당기순이익 15억원 등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8.6% 올랐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6.3%, 280.4%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54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148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주력 분야인 분체이송시스템 사업이 국내 1위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환경사업 및 자동화사업 등 신규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특히 올해 사업 부문별로 전략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원가절감 및 경영합리화에 주력해 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배효점 동양피엔에프 대표이사는 “올해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실적 개선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 및 신규 설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김경진 의원은 국회에서 최초로「한미미사일 지침」을 폐기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지난해 8월 국회의원 26인과 함께 한 「한미미사일지침 폐기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국회 상임위 국정감사와 예결위 등에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한미미사일지침이 실제로는 법적 효력이 전혀 없으며,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주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은 한미미사일 지침의 제약 중 하나인 탄도미사일 탄도중량 제한 해제에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김의원은 당시 연구용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역적 제한과 무인한공기 중량 제한과 같은 심각한 제약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한미미사일지침은 양국 대표간 서명 날인이나 공식 시그널 넘버가 있는 정식 문서가 아니다. 힘의 논리에 굴복한 한국의 자발적 정책 선언에 불구하다. 한낱 가이드라인에 불과한 지침으로 인해 우리는 반세기가 되도록 연구용 우주발사체와 고체연료, 드론 등과 같은 항공우주산업 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당한 것이다. 지난 2013년 발사된 ‘나로호’나 최근 발사가 연기된 ‘누리호’도 마찬가지다. 한미미사일지침상 고체연료 사용이 제한되면서 우
골프존카운티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11월 한 달간비씨카드 즉시 할인 이벤트 ‘골프엔BC’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비씨카드로 티스캐너의 선결제 특가상품을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 원까지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면 티스캐너를 통해 최종 결제 전 이벤트 할인쿠폰을 다운 받은 후 비씨카드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또 그린피를 최대 95%까지 할인하는 올해 마지막 ‘타임세일'과 ‘보이스캐디'를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티스캐너의 올해 마지막 ‘타임세일’은 오는 14일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티스캐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골프존카운티 안성W를 비롯한 전국 유명 골프장 티타임을 최대 95%까지 할인된 1인당 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티타임을 예약 후 라운드를 마친 예약자 전원에게는 키라볼 1더즌을 100% 제공한다. 단 이벤트 티타임의 구매는 우선 선점 후 5분 내 결제해야 하며, 결제시간 내 다른 티타임 선택은 불가하다. 티스캐너 커머스사업팀 강신혁 팀장은 “편리한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스캐너가 11월에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북한이탈청소년대한민국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된 2018년 북한이탈청소년 하나둘캠프가 9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협업으로 2월부터 시작하여 각 1박 2일씩 진행되었고,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차수가 마지막 6차수이며 참가자는 인솔자 포함 총 128명이다. 캠프는 북한이탈 청소년이 우리나라 환경에 맞추어 잘 어울리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체험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게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넓은 수련원 자연 환경 속에서 챌린지, 수영, 스킨스쿠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공예활동, 천체관측, K-POP 문화 참여 레크리에이션,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캠프 참여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하나둘캠프에 참여하면서 열정과 감성, 긍정 에너지를 느끼며 자신감을 얻어 심리적 안정 속에서 대한민국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리적이고 환경적 이유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불리한 도서벽지 중학교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 캠프를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수련원 누리집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된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중학교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관산중학교 등 2개 학교 170여명 청소년이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는 스스로 감추어져 있던 재능을 알아가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기 위하여 청소년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하는 국가정책이다. 이에 수련원은 체험활동 기회가 비교적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캠프, 직업체험캠프 등 체험활동프로그램을 매년 무료로 운영한다. 캠프 주요프로그램은 1일 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나의 진로에 대한 개념을 활동으로 알아보고 이해하는 소통 비전설정 체험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 주요프로그램은 역량 향상 체험활동으로 문제기반 프로젝트학습 공동체 활동과 LED공예, 플라잉디스크, 스네이크보드, 이미지햄투어링활동 등 진로 체험활동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에스더블유엠)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주변 자율주행차는 호출 즉시 체험단 위치를 파악하고 수 분 내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다. 더 이상 승객이 없으면 차량은 스스로 주변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가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위험 요소를 피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 주차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 프로그램‘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대한제국기근대 건축물인 중명전은 1899년 황실의 도서관으로 건립되어 1904년 덕수궁 대화재 이후 황제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있는 역사적 장소다. 현재는 전시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심용환 역사N연구소 소장과 함께 근대 국가 대한제국을 꿈꾼 ‘고종’에 대해 현재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 심용환 소장은 tvN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한 역사 전문가로 ‘고종의 열망과 절망 - 대한제국의 노력과 실패’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대한제국의 근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다. 또한, 강연에 앞서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서 펼치는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선착순(80명)으로 접수 받는다. 청소년 개인 또는 학교(단체)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청소년에게는 ㈜신세계조선호텔 후원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링커블이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NEiVEE)’를 ‘위례 포레샤인’에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비는 아파트, 오피스와 같이 특정 커뮤니티의 이웃, 동료들이 차를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다양한 차량 라인업, 편리한 이용 방법, 쾌적한 차량 컨디션 등 ‘내 차보다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유보다 더 나은 공유가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트리마제,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의 고급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운영되던 네이비는 올해 경희궁자이, 래미안밤섬리베뉴, 왕십리자이, 에이치스위트해운대 등 서울과 부산에 연이어 론칭하며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위례 포레샤인은 22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이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위례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 링커블은 입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차종 위주로 네이비 차량 라인업을 구성했다. 위례 포레샤인 입주민은 지하주차장에서 컴팩트 세단 BMW 320d, 베스트셀러 SUV인 폭스바겐 티구안, 현대 코나, 쏘나타 등을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주중 1시간 평균가 기준으로 BMW 320d와
킹스케어는 기능성 교정신발 제조업 중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1일 Almaqwar Group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킹스케어는 지난 8월 쿠웨이트 알마쿠아르 그룹(Almaqwar Group)과 제품공급(건강보조식품, 기능성교정신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이의 연장선이다. 알마쿠아르 그룹은킹스케어의 10년 넘는 신체회복 경험을 높게 평가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무너진 아랍인들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대체의학으로써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신체균형회복 서비스를 중동 전역에 보급할 방침이다. 킹스케어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한 거대한 소비시장"이라며 "글로벌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 곳이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개방된 곳"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18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는지난해 6049명보다 1073명 늘어난7122명이 응시했다. 이 중 3과목 합격자는 752명(10.6%)으로 지난해 607명(10.0%)보다 0.6%p(145명) 증가했다. 또1과목 이상 합격자는 2686명(37.7%)으로, 지난해 1817명(30.0%) 대비 7.7%p(869명) 증가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375명(49.9%), 40대가 316명(42.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여성 합격자는 199명(26.5%, '17년 167명, 27.5%)으로 작년보다 비율은 감소했지만, 인원은 32명이 늘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에는 1과목 또는 2과목 합격예정자가 작년보다 대폭 증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26일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풀무원다논이‘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를 출시하고 간편식 시장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다논이‘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양 가득 맛있는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풀무원다논은 요거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간편 대용식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는 슈퍼곡물 귀리와 과일을 듬뿍 넣은건강 요거트로 바쁜 아침을 위한 식사 대용식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귀리를 넣어 고소한 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고구마와 파인애플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는 고구마, 파인애플의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4개입(1개 100g) 패키지를 기준으로 2980원에 판매된다.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