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이 미국 괌 법무부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 현지 천혜 관광자원인 마보동굴(Marbo Cave) 토사 유입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위한 소송이다. 재판 결과와 관계 없이 한전과 삼성물산의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괌 법무부 장관실(The Office of the Attorney General·OAG)은 6일 마보동굴의 토사 유입 사고와 관련해 한전과 삼성물산 현지법인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빈 T. 카마초(Levin T. Camacho) 법무부 장관은 “괌의 천연 자원을 피해를 야기한 기업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소장을 통해 밝혔다. 마보동굴 토사 유입 사고가 법정 소송으로 번지면서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주 사업자인 한전은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재판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물론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입지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지난 4일 부터 괌 인허가위원회(Guam Contractors Licens
[더구루=선다혜 기자] 베트남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인 연짝 발전소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PVN)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PV Power)은 연짝 가스화력발전소 3·4호기에 대한 국제 입찰에 돌입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독일 지멘스에너지, 일본 미쓰비시, GE파워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도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남부 연짝 지역에 발전용량 최대 1760㎿(메가와트) 규모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특히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3년과 2024년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30년 전기 수요가 2560억㎾h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탈석탄' 영향으로 LNG 발전소 건설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국내 건설사는 베트남 발전 사업에
[더구루=선다혜 기자] 미국 괌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 토사 유출 사고와 관련 주사업자인 한국전력이 벌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다. 괌 인허가위원회(Guam Contractors Licensing Board·GCLB)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 조사를 토대로 벌금 부과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CLB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 토사 유출과 관련, 건설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는 이번주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GCLB는 조사를 통해 사업자가 발전소 건설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임시 이사회를 통해 한전에 대한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버디 오르시니(Buddy Orsini) GCLB 조사관은 자료를 통해 "현장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인 한전이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며 "최소 200달러에서 계약금에 50%까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괌 환경보호국(Guam EPA)과 공공지원지원처(DPW)는 지난달 20~21일 관광자원인 마보동굴(Marbo Cave)의 토사 유입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괌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서 유입된 빗물과
[더구루=선다혜 기자] 미국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이 캘러포니아주(州) 철도 사업을 정조준한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KIND)가 도화엔지니어링의 미국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한규 KIND 본부장은 지난달 미국 출장 중 도화엔지니어링 현지 지사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내년 초 입찰이 예정된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도시철도 사업과 산호세 통근철도 사업과 관련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화엔지니어링이 실레조 해당 사업 입찰을 추진할 경우 KIND가 측면 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KIND는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개발 및 투자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국내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두고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면서 미국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미국 엔지니어링 전문지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The Top 150 Global Design Firms(설계사 전체 매출 기준)‘ 부문에서 도화엔지니어링은 74위에 올랐다. 지난해 83위보다 9단계나 올라선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전력거래소가 충남 천안 소재 중부지사 후비 전력관제센터의 매각예정가격을 낮춰 다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중부지사 부지 매각 유찰에 따른 매각예정가격 감액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이는 지난 6월 실시한 첫 번째 공매가 유찰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전력거래소는 매각예정가격 89억원으로 매각 공고를 낸 바 있다. 하지만 높은 평가액 등으로 입찰자가 나오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매각 대상은 2만5700㎡의 부지와 전체면적 4300㎡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전력거래소는 천안 후비 전력관제센터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충북 오송으로 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7264㎡ 규모의 후비 전력관제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력거래소, 한국산업단지 등 투자 협약을 맺었다. 중부지사 후비 전력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재난안전성 진단 결과 산사태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받아 관제센터 이전이 결정됐다.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미글로벌이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손 잡고 미국 롱비치 여객선 터미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한미글로벌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 항구도시 롱비치 페리 터미널 건설과 관련 다국적 투자사인 TI 캐피털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 KIND 임한규 본부장과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직접 참석, 서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남서부 항구도시 롱비치에 여객선 터미널을 짓는 것이다. 착공 시기나 총 사업비 등 구체적인 방안은 향후 협의·결정한다. 다만 3사는 설비투자(CAPEX)를 비롯해 운영권 등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로 국내외 CM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칠레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 락앤락 물류창고, 미얀마 화력발전소에서 CM 등을 맡은 바 있다. CM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사후관리 단계까지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더구루=선다혜 기자]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준혁 부회장이 역점 추진하는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6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현지 부동산 투자회사 하이코스트(High Coast Invest)와 유럽 내 리조트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유태완 경영기획 부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한다. 이번 협약 따라 양사는 스웨덴 베스테르노를란드주(州) 순스발에서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개발 시기와 투자 비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최근 늘어나는 반려인구를 겨냥한 사업으로 이미 국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의 자회사인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캄 고양에 반려동물 동반 객실 26실을 만든 이후 지난해 비발디파크에 객실 157실 규모로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개장했다. 대명소노그룹은 국내에 비해 반려동물 문화가 선진적인 스웨덴에 반려동물 동반 리조트를 건설, 입지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
[더구루=선다혜 기자] 프랑스 국영전력공사(EDF)의 민영화 계획 차질이 폴란드 원전 수주전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가 자금 조달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FT)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정부가 EDF 분할 매각 및 민영화 계획인 '헤라클레스 프로젝트'(Project Hercules)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EDF의 원잔력 부문과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분할 매각 및 민영화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프랑스가 추진해왔다. EDF는 민영화를 통해 부채를 청산하고 폴란드 원전에 필요한 실탄도 확보한다는 방침였다. 그러나 민영화 계획이 무산, 자금 조달이 불투명해졌다. 총 사업비 규모 42조원에 달하는 폴란드 원전의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 자금 조달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웨스팅하우스가 기본설계(FEED)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FEED 비용을 미국 무역개발청(USTDA)으로 부터 조달받기 때문이다. EDF 자금 조달 문제가 생기면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폴란드 원전 본공사인 설계·조달·시공(EPC) 수주에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더구루=선다혜 기자] 북미 최대 리튬 광산 개발 사업인 '태커 패스'(Thacker Pass) 프로젝트가 환경단체 이어 원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사업 주체인 리튬 아메리카스(Lithium Americas Corp)가 또다시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홈볼트 지역 원주민 부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리노연방법원에 리튬 아메리카스의 태커 패스 프로젝트 중단 예비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조상들의 유골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도 미란다 두(Miranda Du) 판사가 맡게 됐다. 판결은 내년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판결이 나올 때까지 광산 개발이 한동안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으로 예상됐던 탄산리튬 첫 생산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앞서 두 판사는 지난 5월 환경단체 4곳이 신청한 태커 패스 프로젝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두 판사는 지난 24일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 프로젝트로 인해 산쑥들꿩의 서식지 파괴 부분은 증명할 수 없었다. 가설로만 추측할 뿐"이라며 "따라서 리튬 아메리카스의 광산 개발을 허가한다"고 판결
[더구루=선다혜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문경 수소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2000억원을 투입, 경북 문경시 쌍용양회(현 쌍용씨앤비) 문경공장에 30MW(규모와트)의 수소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착공은 오는 10월이며, 완공은 내년 12월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쇠퇴하고 있는 문경시를 재건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전력생산을 통한 수익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이행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을 통한 에너지 복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업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젊은층의 이탈을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통상적인 연료전지 발전사업과는 결이 다르다"면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 재건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지난 1957년 경제발전에 따른 시멘트 수요증가에
[더구루=선다혜 기자] 신(新)북방정책의 거점으로 꼽히는 몽골이 철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해당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몽골이 국내 건설사의 새로운 개척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코트라가 발표한 보고서 ‘몽골 철도산업 정보’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지난 2016년 러시아·중국 정부와 손을 잡고 32개 경제 프로젝트 시행에 협의했다. 이중 7개 프로젝트는 중국-몽골-러시아 3국을 연결하는 철도 회랑 구축 프로젝트다. 몽골은 지정학정 특성상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 프로젝트를 빠른 시일 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철도가 구축되면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연결하는 철도운송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계획된 7개의 철도 회랑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중앙회랑 (러시아 올란우데→몽골 을란바토르→중국 텐진) △북부회랑(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쿠 쿠라기노→몽골 에르데넷→중국 텐진) △서부회랑(러시아 크라스노르스쿠 쿠라기노→몽골 호브드→중국 우루무치) △동부회랑 (러시아 보르쟈→몽골 처이발상→중국 진저우) △두만강회랑 항구1 (몽골 처이발상→중국 우란하우터→러시아 자루비노) △두만강회랑 항구2 (몽골 처이발상
[더구루=선다혜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중인 미국 괌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빗물과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괌 환경보호국(Guam EPA)은 최근 관광자원인 마보동굴(Marbo Cave)의 토사 유입 등에 책임을 물어 삼성물산에 12만5000달러 (약 1억 4351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는 괌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의 빗물과 토사 유출에 따른 조치다. 앞서 EPA과 괌 공공지원처(DPW)는 지난 20~21일 관광자원인 마보 동굴 내부가 진흙탕으로 변한 것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괌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서 유입된 빗물과 토사가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 건설 현장은 유출계수(떨어진 빗물이 흡수되지 않고 유출되는 비율) 증가로 토사유출 등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한편, 괌 태양광 프로젝트는 지난해 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괌 망길라오 지역에 60M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32MW급 에너지 저장장치(ESS) 짓는 사업이다. 특히 한전은 괌 전력청(GPA)과 3억4000만 달러 규모의 25년 장기 전력판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