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미국 '맵박스(Mapbox)'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지난 1년의 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차량용 AI 음성인식 비서인 '3차원(3D) 내비게이션 맵GPT AI(이하 맵GPT)'을 통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했다. AI가 불러올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포부다. 맵박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현대오토에버와 AI 기반 3D 내비게이션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양사가 작년 1월 체결한 기술 제휴의 결과물이다. 현대오토에버와 맵박스는 향후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탑재를 목표로 맵GPT 개발을 수행해왔다. 맵GPT는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도어와 온도, 음악 등을 제어하고, 음성 명령으로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나 항공기 좌석도 예약할 수 있다. 전기차에 탑재될 시 충전소 추천과 배터리 잔량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맵GPT는 맵박스의 라이브 3D 내비게이션과 함께 시연됐다. 현대오토에버와 맵박스는 현대모비스의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내비게이션과 에어컨, 음악 재생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현지 노동조합과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해 노조에서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으나 현지 정부의 개입으로 일단 위기는 넘겼다. 다만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최악의 경우, 셧다운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심하긴 일러 보인다. 10일 아르헨티나 광산노조(AOMA)와 엘인트라 등 외신에 따르면 AOMA 살타지역지부와 포스코홀딩스 노조원들과 지난 8일(현지시간) 살타주 구에메스시 수산화리튬 공장 앞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과 여러 차례 회동했었다. 연이은 만남에도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노동자 이탈로 공장 가동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살타주 노동부가 중재에 나섰다. 강제 조정을 지시하며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개입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일단 파업 리스크를 피하게 됐다. 하지만 노사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풀기에는 어렵다. AOMA 살타지역지부는 8일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파업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고용주의 응답이 없다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년 말 중국 간펑리튬도 구에메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스토니아 국방부가 지연됐던 미국 록히드마틴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인도를 목전에 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6문도 추가로 받는다. 국방력을 강화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부각된 안보 위협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에스토니아 공영 방송 ERR 등 외신에 따르면 한노 페브쿠르(Hanno Pevkur)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수주 안에 미국에서 에스토니아로 하이마스를 인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2022년 록히드마틴으로부터 약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들여 하이마스 6대를 구매했다. 작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었으나 늦어졌다. 마그누스-발데마르 자르(Magnus-Valdemar Saar)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stonian Center for Defense Investments)장은 작년 10월 "내년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더 늦어지면 대체 무기를 찾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4년 10월 23일 참고 한화에어로 '천무', 에스토니아 구매 목록 첫손...록히드마틴 하이마스 대체 가능> 페브쿠르 장관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이하 앱테라)에 태양광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국내 이차전지 기업 CTNS와 협력해 약 7년 동안 4.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를 인도한다. 주력인 파우치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높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CTN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4.4GWh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지름 21㎜·높이 70㎜) 셀을 독점 공급한다. CTNS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에 독자적인 팩 설계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모듈·팩을 만든다. 앱테라는 최종적으.로 인도받은 배터리를 연내 출시 예정인 태양광 순수전기차(EV)에 쓴다. 앱테라는 CTNS에서 생산한 배터리 팩을 받고,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는 등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었었다. <본보 2024년 7월 30일 참고 [단독] CTNS, '제2의 테슬라' 美 앱테라와 합작사 설립 검토> LG에너지솔루션까지 3자 파트너십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기 전 여러 이벤트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얼어붙겠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국 경제·자본 시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았다" 상장을 앞두고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현신균 LG CNS 사장의 말이다. 현 사장은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직전까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돌았다. 약 50곳과 미팅을 갖고 오늘 오전에 귀국했다. 곧 미국 출장도 떠난다. LG CNS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그야말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장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현 사장이 현장에서 확인한 건 한국 기업을 향한 높은 관심이었다. 그는 "이벤트 이후 LG CNS가 첫 상장"이라며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937만7190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원~6만1900원이다. LG CNS는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
[더구루 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현지 노동조합인 '유니포 로컬(Unifor Local) 444'와 시간제 근로자 노조 설립을 논의했다. 배터리 모듈에 이어 셀 공장까지 연내 가동하며 노조 결성에 대한 현지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 협상을 완료하지 못했다. 노동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해 수주 안에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9일 윈저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유니포 로컬 444와 약 한 달 동안 협상하고 있다. 주요 의제는 시간제 근로자의 노조 결성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노동자 대부분은 노조 가입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간제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로 인정하고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스튜어트(James Stewart) 유니포 로컬 444 회장은 "12월 한 달 동안 회의했다"며 "넥스트스타 에너지와의 협상은 우호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넥스트스타 에너지)은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협상 완료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주 안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가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 베트남 부총리와 만났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상풍력을 비롯해 관심 분야를 논의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에너지 전환을 꿈꾸는 베트남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베트남 관보 VGP에 따르면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8일(현지시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빈 부총리와 회동했다. 빈 부총리는 베트남 권력 서열 5위로 부총리 중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인물이다. 김 법인장은 이날 두산비나가 사업을 확대하고, 기회를 모색하며, 투자를 촉진할 여건을 조성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특히 풍력발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베트남에서의 성과도 자랑했다. 현재 직원은 1500명 이상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생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도 추진하고 있다며 빈곤층을 위한 의료 봉사를 언급했다. 빈 부총리는 베트남이 큰 잠재력을 지닌 해상풍력을 포함해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베트남에서 투자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하도록 관심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태국에 '첫 깃발'을 확실히 꽂았다. 라용 복합화력 발전소에 증기터빈을 공급해 시운전까지 도왔다. 아시아에서 판로를 넓히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8일(현지시간) 태국 라용 복합화력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라용 복합화력 발전소는 74㎿ 규모다. 기존 발전소 대비 천연가스 소비량을 15% 감소시켜 적은 연료로 높은 생산성을 꾀한다. 인근 산업단지에 전력 공급원으로 역할을 하며, 잉여 전력은 태국 전력청(EGAT)를 통해 태국 전역에 공급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라용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증기터빈을 공급했다. 지난 2022년 10월 계약을 맺고 20㎿ 증기터빈과 콘덴서, 발전기, 기타 부속품을 제공했다.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업체인 태국 TTCL과 협력하며 기자재 인도 후 설치와 시운전 과정에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본보 2022년 10월 26일 참고 [단독] 두산, 태국 발전소와 증기터빈 공급계약 체결...아시아 공략 확대> 두산스코다파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증기터빈 제조 기업이다. 1904년 최초의 증기터빈(412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조지아 공장에서 순도 99%의 탄산리튬 생산에 돌입한다. 친환경적인 탄산리튬을 미국에 공급해 중국산을 대체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어센드 엘리먼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조지아주 코빙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순도 99% 이상인 탄산리튬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3000메트릭톤(MT)이다. 어센드 엘리먼츠가 생산할 탄산리튬은 친환경적이다. 전주기평가(LCA) 결과, 1㎏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2.27㎏에 그쳤다. 스포듀민(리튬 원광) 채굴(16.7㎏)과 칠레산 염수리튬 생산(3.6㎏) 사례와 비교해 각각 86%, 37% 적다. 전기차와 전기보트, 전기 항공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등 여러 응용처의 배터리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릭 그라츠(Eric Gratz) 어센드 엘리먼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당사는) 21세기 들어 첫 번째 새로운 국내산 탄산리튬 공급원"이라며 "미국 산업계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수입에 따른 관세를 피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용 리튬 수요는 탄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근무할 인력 1000여 명을 뽑는다. 미시간주 당국의 전기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재향군인의 취업도 돕는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용 노력을 이어한다. 8일 미 미시간주 인력 개발 기관인 '웨스트 미시간 워크(West Michigan Works)'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홀랜드법인은 TAT EV 프로그램(Talent Acquisition Team Electric Vehicle Program)을 통해 홀랜드 공장에 투입할 직원 1000명을 고용한다. TAT EV 프로그램은 미시간의 전기차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들의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미시간주경제개발공사(MEDC)와 웨스트 미시간 워크, 현지 전기차 기업이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TAT EV 프로그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재향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 홀랜드법인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재향군인에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요 대학에서 열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가 세계 3대 연주기 제작사인 이탈리아 '다니엘리 로텔레크(Danieli Rotelec, 이하 다니엘리)'로부터 슬래브 캐스터 부대시설인 '멀티 모드 전자기 교반기(MM-EMS®)'를 공급받는다. 전남 광양제철소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8일 다니엘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포스코로부터 MM-EMS® 주문을 받았다. MM-EMS®는 액체 상태인 쇳물을 틀에 부은 후 굳혀 슬래브(열연강판이나 후판 소재로 쓰이는 반제품)를 만드는 연주 공정에 쓰인다. 슬래브 생산 설비인 슬래브 캐스터에 설치되며, 전자기력을 활용해 쇳물의 흐름과 온도를 조절하고 균일하게 섞는 역할을 한다. 기포와 불순물, 균열 등 결함을 방지하고 주조 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 슬래브 캐스터3에 MM-EMS®를 설치한 바 있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슬래브 캐스터1을 업그레이드하며 MM-EMS®를 추가하게 됐다. 새 장비가 설치되는 슬래브 캐스터를 통해 폭 800~1600㎜, 두께 250㎜인 슬래브를 생산한다. 포스코는 다니엘리와 고로밀 연주설비 개발을 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다니앨리의 기술을 광양 공장에 접목해 고품
[더구루=오소영 기자] 토종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텔레칩스가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계열사인 타타테크놀로지스(Tata Technologies, 이하 타타)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에 손잡았다. SDV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회를 잡는다. 타타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텔레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한다. 자율주행 구현에 필수인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운전자가 접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제어하는 장치), 중앙·지역 게이트웨이 컨트롤러(차량 내부 데이터와 통신을 관리하는 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한다.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통해 SDV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SDV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로 진화하면서, SDV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필수 기술로 꼽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세계 SDV 시장이 2024년 2709억 달러(약 390조원)에서 2028년 4197억 달러(약 610조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