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가 전략적 핵심광물의 비축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산 희토류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일본은 세계 첫 심해 희토류 채굴 시험에 착수했다. 호주는 12일(현지시간) 12억 호주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호주가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전략적 핵심광물의 생산 권리를 확보한 후 이를 동맹국에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주 수출금융공사(EFA)와 산업부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우선 비축 물량으로는 안티몬, 갈륨, 희토류 원소가 지정됐다. 호주는 이번 계획이 자국 내 전략적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호주 핵심광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역 파트너들과의 공급망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짐 찰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G7(미국·영국·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회의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G7 국가는 중국산 핵심광물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찰머스 장관은 “우리의 핵심광물 비축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동시에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채 탕감부터 장학금 전달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최근 캄보디아와 태국 간 군사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량과 생활 필수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프레아비헤아르 △시엠립 △오다르메안체이 등 14개 지역이다. 또한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캄보디아 정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협력해 전쟁으로 전사하거나 장애를 입은 군인 대출자에 한해 최대 3000만원까지 부채 탕감을 해주기로 했다. 참전 군인에 대해서는 우대 금리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한국학교(JIKS)에 1억 루피아(약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인니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된다. 하나은행 인니 법인은 장학금 전달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CSR(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글로벌X 호주가 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군으로 금·은·구리 ETF를 꼽았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안전 실물자산으로 몰린 결과다. 글로벌X 수석상품·투자 전략가인 마크 조컴은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최고 성과를 낸 ETF 자산군으로 금·은·구리 ETF를 언급했다. 조컴은 “금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강력한 수요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 매수 혜택을 받았다”면서 “은도 기록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금의 상승뿐만 아니라 강력한 산업 수요에 힘입은 결과”라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9월과 10월에 상승세를 보인 금 가격은 연말 온스당 4330달러로 65%까지 치솟았다. 은 가격도 150% 이상 상승해 온스당 72달러로 마감했다. 구리도 지난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전기화와 인공지능에서 구리의 역할에 점점 더 주목했기 때문이다. 구리 가격도 지난해 12월 톤당 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컴은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이 구리 수요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였다”며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 전력망 인프라가 구리의 구조적 소비 증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이 현지 기업평가·시장조사 전문기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가 선정한 5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8일(현지시간) 하노이 호구엄 극장에서 열린 베트남 리포트 시상식에 참석해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에 선정됐다. 100% 외국계 자본 은행 중 500대 기업에 선정된 곳은 우리은행 포함 4개 은행 뿐이다. VNR500은 베트남 리포트가 매년 매출액과 이익, 자산 규모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순위다. 외국인 투자자나 글로벌 파트너들이 베트남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 중 하나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재무 성장과 현지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및 특화 상품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 2024년 4월 자본금을 12조5000억 동(약 7000억원)으로 확충하며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외국계 은행 중 하나가 됐다. 총매출은 7조5000억 동(약 4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였는데 대표적으로 ‘우리 원 베트남’ 앱이 있다. 이 앱은 카드 없이 출금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국적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와 스위스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업계 1위 기업인 BHP가 "가장 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의회와 함께 과거 바이든 행정부 때 금지됐던 미네소타 북부 지역 광산 의 채굴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의회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시행한 미네소타 북부 광산 채굴 금지 조치를 뒤집고, 행정부가 유사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막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3년 미네소타 북부 바운더리 워터스 인근에 있는 연방 부지 약 22만5000에이커에 대해 20년간 광업권 설정 및 채굴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광업 개발에 따른 경제적 이익보다 수질 오염 등 환경 파괴 피해가 더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조치가 “미국의 자원 안보를 저해하는 불법적 조치”라고 규정하며, 이를 무력화 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해왔다. 법안 통과를 위해 의회와 협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공화당 소속 미네소타 지역 의원인 피트 스타우버 하원의원이 관련 법안을 하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도 과거 바이든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 부동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의 국가 발전전략과 외국인 투자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1일 카타르 공식 국가 부동산 데이터 통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주거용 부동산 거래액은 약 25억3500만 달러(약 3조6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3분기 주거용 거래 건수는 총 16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하가 전체 부동산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3분기에만 거래 건수 559건, 거래액 약 6억400만 달러(약 87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카타르 정부의 국가 발전전략과 외국인 투자 개방정책,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카타르는 현재 국가비전 2030(QNV 2030)과 제3차 국가발전전략(NDS3)을 추진하고 있다. QNV 2030은 경제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NDS3는 해외 인재·투자 유치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외국인 투자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대표적으로 ‘거주권 연계 투자제도’는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핵심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은행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국내 주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이 많아 이 같은 자금 흐름은 가속화 할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 쪽에 몰린 돈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7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증시 대기자금)은 89조7650억원으로 전일 대비 3.44% 증가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약 27조8700억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약 101조8000억원으로 각각 0.27%, 0.51% 늘어났다. 반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163조1712억 원으로 전월(2168조9096억원)보다 5조7383억원(0.3%)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도 939조2863억원으로, 전월(971조9897억원) 대비 32조7034억원(3.4%) 감소했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올해 코스피 지수가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역대 최고치를 연이어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 지수가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일 4586.32로 마감돼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지난 2일 부터 6 영업일 동안 매일 올랐다. 특히 반도체 슈퍼 사이클 전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상승의 70%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정책'도 효과를 내고 있다. 밸류업 정책이 실제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지면서 저평가 됐던 대형주들의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과열 양상에도 올해 코스피 지수는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KB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750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1980년대 중반 한국 경제의 황금기였던 '3저 호황(저금리·저유가·저달러)' 이후 40년 만에 찾아온 역대급 강세장”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실적이 추가로 상향될 경우
[더구루=정등용 기자] 요르단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인프라 산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전환과 그린 수소 전략이 핵심이다. 10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25 요르단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 동향’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경제 현대화 비전(EMV)’을 통해 인프라 산업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EMV는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의 강력한 의지 아래 실행되는 국가 장기 발전 전략이다. 지난해 EMV의 2단계 실행 프로그램이 구체화 됐으며, 이 단계에서는 공공 부문의 재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발 맞춰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에너지 전략 2020~2030’을 통해 전체 전력 생산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기존 목표인 31%에서 2030년까지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기준 요르단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7~29%에 달하는데 이는 중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전력망 업그레이드 수요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요르단 국영전력공사(NEPCO)는 송배전망의 스마트 그리드화, 에너지 저장장치(ESS) 도입, 인접국과의 전력망 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지분을 보유한 광업 투자 기업 ‘테크멧(TechMet)’이 우크라이나 리튬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로널드 로더도 투자자로 참여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 행장이 교체된다. 2년 간 이끈 김응철 행장에 이어 한창식 글로벌그룹 본부장이 내정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8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BEI) 공시를 통해 “김응철 행장이 지난 7일자로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는 이달 3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사는 우리소다라은행의 사업 활동과 법적 사항, 재무 상태, 사업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지난 2024년 우리소다라은행장에 부임했다. 이후 2년 간 경영 성과와 리더십 역량을 인정 받아 지난해엔 현지 금융 전문 매체 ‘인포뱅크 미디어 그룹’가 선정한 100대 CE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본보 2025년 12월 17일 참고 우리은행 인니법인 김응철 행장, 올해 100대 CEO상 수상> 한창식 내정자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임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모빌 조선소 확장에 나선다.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가 제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함정 발주 확대에 따라 향후 현지 조선 기업들의 투자액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통합 메모리 관리 표준'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관리 표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