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암호화폐 플랫폼 분사 추진 계획을 밝히는 등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의 규제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시장 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 CEO는 “현재 골드만삭스는 기존 규제로 인해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없다”면서도 “투자자들이 규제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예상함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객이 암호화폐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디지털 자산에 관한 미국 규제 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해 불확실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솔로몬 CEO의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예고한 상황이라 투자 환경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 깔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증권사인 코탁인스티튜셔널에쿼티(Kotak Institutional Equities)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을 시작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강력한 SUV 포트폴리오와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승용차 보급률 증가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평가했다. 코탁인스티튜셔널에쿼티는 10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에 대해 ‘추가(Add)’ 등급을 부여하며 목표 주가를 현재 시장 가격보다 11% 높은 2025루피로 제시했다. 코탁인스티튜셔널에쿼티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현대차 인도법인에 대한 낙관론을 설명했다. 우선 현대차 인도법인이 현대차라는 강력한 모기업을 통해 파워트레인 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프리미엄화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첨단 기능과 기술을 출시해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SUV 세그먼트가 장기적으로 업계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가처분 소득 증가와 가정용 태양광 보급률 하락,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코탁인스티튜셔널에쿼티는 현대차 인도법인의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사인 AM 베스트(AM Best)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재무 유연성과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M 베스트는 10일(현지시간) 메리츠화재의 견고한 대차대조표와 영업 실적, 중립적인 사업 프로필, 건전한 기업 리스크 관리(ERM)를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AM 베스트는 “메리츠화재는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의 자본 투입과 성공적인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입증된 리스크 조정 자본과 탄탄한 재무 유연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메리츠화재는 적당한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당 성향이 구조조정 이전 수준보다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메리츠의 견조한 수익 흐름은 중기적으로 위험조정 자기자본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AM 베스트는 “메리츠화재는 견조한 투자수익률과 국내 동종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손해율에 힘입어 영업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보험 부문은 지난 2023년 가장 낮은 합산비율을 기록하며 운영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제주 안덕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 사업에 지분 출자를 단행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제주 안덕 BESS 발전사업 지분출자안’을 가결했다. 제주 안덕 BESS 발전사업은 남제주빛드림본부 내 유휴 부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발전 용량 규모는 PCS(전력변환장치) 23MW(메가와트), 배터리 92MWh(메가와트시)에 이른다. SPC사업 지분 출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 기간은 이번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운영 기간은 준공 후 15년이다. 발전 사업 허가와 개발 행위 허가 등 필요 인허가는 모두 완료한 상황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계통 안정성 제고와 재생e 사업자 민원 해소로 공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충·방전량과 관계 없이 입찰 참여량으로 정산 받아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발전은 호남 지역 대규모 BESS 사업 공모에 참여해 신규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캐나다의 쇄빙선 협력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캐나다 조선업에 우려를 나타내면서다. 향후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도널드 트럼프 인수위에 따르면 로버트 윌키 국방부 인수팀장은 최근 존 물레나르 미국 하원의 중국 공산당 전략경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캐나다는 더 이상 해양 3강이 아니며 그들의 조선업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서는 10개의 조선소가 가동 중일 것”이라며 “당연히 수리를 위해 일본에 조선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을 수리하고 건조하는 것이 중국 위협의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윌키 국방부 인수팀장은 트럼프 정부 1기에서 보훈장관을 지낸 인물로 이번 2기 인수위에 합류해 국방부 인수팀을 이끌고 있다. 윌키 인수팀장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캐나다와 쇄빙선 협력을 추진해 온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와 다소 차이가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올해 7월 캐나다, 핀란드와 쇄빙선 협력 노력(ICE) 협정을 맺고 쇄빙선 건조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극지 쇄빙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옵티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테슬라 옵티머스 X(구 트위터) 계정에는 옵티머스 시연 영상이 게재돼 있다. 영상에서 옵티머스는 흙 바닥을 걸어다니고 있다. 영상 없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장된 컴퓨터에서 약 2~3초 만에 실행되는 신경망에 의해 다른 온보드 센서만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거친 지형에서도 걸음걸이를 더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속도와 방향 명령에 더 잘 반응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방법도 탑재할 방침이다.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테슬라는 현재 옵티머스를 사용해 어떠한 개입 없이 테슬라의 배터리 셀을 분류하고 있으며, 공을 잡는 것과 같은 사례를 통해 옵티머스의 손재주를 테스트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기가 오스틴에서 1000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작동시킬 계획이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기술이 성숙해짐에 따라 테슬라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옵티머스 개발로 전환되면서 로봇 훈련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금 확충에 나섰다. BIDV 지분 15%를 보유한 하나은행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지 관심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최근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늘리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BIDV는 발행 주식수 21%에 해당하는 보통주 11억97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예상 시기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다. 정관자본금은 11조9710억 동(약 6750억원) 증가해 68조9750억 동(약 3조8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BIDV는 추가로 확보한 자본금을 △신제품 개발 △디지털 뱅킹 △유통채널 확대 △소매 신용 △신용 포트폴리오 △시설 △기술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BIDV가 주식 발행을 진행할 경우 하나은행이 매입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현지 업계는 하나은행이 약 1억8000만주에 가까운 신주를 인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BIDV 최대주주인 베트남 중앙은행은 9억6900만주 이상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IDV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조4980억 동(약 366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이익은 22조470억 동(
[더구루=정등용 기자] 행동주의 헤지펀드 팰리서 캐피탈(Palliser Capital)이 영국계 호주기업이자 글로벌 2위 광물기업인 리오틴토(Rio Tinto)의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런던증권거래소를 탈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팰리서 캐피탈은 최근 리오틴토의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철회를 촉구하면서 호주 시장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팰리서 캐피탈은 리오틴토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2억5000만 달러(약 36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팰리서 캐피탈은 리오틴토가 런던과 시드니 금융시장에서의 낡은 이중 상장 구조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2년 호주 시드니로 주요 상장을 이전한 라이벌 기업 BHP를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호주 투자사인 블랙와틀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도 팰리서 캐피탈이 요구하는 시드니 상장 중심의 통합 계획을 지지했다. 팰리서 캐피탈의 이 같은 요구는 런던증권거래소의 추락한 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증권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금한 금액은 10억
[더구루=정등용 기자] 치안 문제로 중단됐던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가 재개에 들어갈 전망이다. 불안했던 치안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판단에서다. LNG선 수주가 유력한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의 기대감도 높아진다. 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켄이치 호리 미쓰이 앤 코(Mitsui & Co)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토탈에너지, 모잠비크 정부와 협력해 200억 달러(약 28조72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건설 재개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리 CEO는 “보안을 보장하고 공사 재개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운영사인 토탈에너지 및 모잠비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몇 가지 주요 통제 지점이 남아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공사를 재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의 강력한 경쟁력과 가스의 높은 품질, 매장량 규모를 강조하면서 현지 리스크를 신중하게 관리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금 조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패트릭 푸얀 토탈에너지 CEO는 지난 10월 프로젝트에 필요한 140억 달러(약 20조1260억원)의 자금 중 70~80%를 대출기관으로부터 재확인 받았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리플(XRP)과 플리안(Plian)이 지난 2017년 비트코인처럼 급등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플이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고 있다면 플리안은 부동산 부문의 숨겨진 알트코인이라는 평가다. 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코인 리퍼블릭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 임원은 리플과 플리안이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과 유사한 포물선을 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플의 경우 국경 간 결제의 선두주자로 인지도가 높아진 점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점을 상승 근거로 들었다. 플리안에 대해서는 부동산 부문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알트코인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비트코인 채택 증가와 투기적 열기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1년 만에 20배 가까이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유용성과 채택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플과 일부 알트코인에서도 비슷한 랠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플리안도 다크호스로 부상하며 주목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러한 법적 명확성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
[더구루=정등용 기자] 주식·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미국 증시 상장 주관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2기 집권을 앞두고 상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토로는 골드만삭스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국 IPO(기업공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IPO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다. 상장 시기는 내년 2분기로 점쳐지지만 이 역시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토로는 지난해 사모 펀딩 라운드에서 달성한 35억 달러(약 4조6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초과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토로는 지난 3월 미국 증시 상장 재추진을 공식화 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에 실패한 지 약 2년 만이다. 이토로는 지난 2021년 3월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FTCV(FinTech Acquisition Corp V)'와 합병 계약을 맺고 IPO를 추진해 왔다. 당초 기업가치는 104억 달러(약 13조7280억원)로 평가됐지만 이후 스팩 시장이 위축되면서 최종 상장에는 실패했다. 이토로는 상장 계획 철회 후 지난해 3월 소프트뱅크과 아이온그룹, 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홍보팀을 4년 만에 부활 시켰다. 테슬라는 홍보 팀 해체 이후 소셜 미디어 활용에 집중해 왔지만, 투자자를 비롯한 테슬라 커뮤니티가 홍보 이니셔티브 재부팅을 요구하면서 이에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채용 페이지에 차량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직책을 신설하고 미디어 홍보 활동 재개를 알렸다. 차량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테슬라 제품에 대한 대중 미디어 이니셔티브를 감독하는 업무를 한다. 테슬라는 “차량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차량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외부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고 외부 미디어와의 활동을 조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며 “여기에는 기술 파트 직원과의 협력, 외부 차량 데이터 관리, 웹사이트 콘텐츠 승인, 외부 미디어 제품 평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기 고객 홍보대사로서 신제품 목표 설정에 대한 조언과 프로그램 개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차량 프로그램 관리자와 차량 기술 리더 및 회사 경영진 외에도 다양한 기술 및 비즈니스 팀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에게 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D램 가격 표준이 되는 DDR4형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지난해 DDR4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 인하까지 동반하며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지만 불과 1년이 안된 사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CXMT의 가격 상승이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또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CXMT는 범용 메모리인 DDR4의 수요와 공급 안정화 추세가 지나면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CXMT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DDR4 가격 덤핑을 해왔다. 자국산 D램을 우대하는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 디바이스 제조자들에게 D램 공급을 늘려왔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D램 국제가격 하락세 가속...中 자국산 생산·사용 확대가 주요인> CXMT 외 중국 대표 메모리 제조업체인 푸젠진화(福建晉華·JHICC)도 DDR4을 50% 할인된 가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