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정부를 주요 투자자로 두고 있는 광업 투자 기업 테크멧(TechMet)이 우크라이나 중부에서 대규모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브라이언 메넬 테크멧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부터 도브라(Dobra) 프로젝트를 평가해 왔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이 마무리되면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브라 프로젝트 주요 투자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로널드 로더다. 이번 투자 계획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핵심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광물 협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지원과 정보 제공을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을 요구했다. 현재 전 세계 희토류 시장 규모는 약 120억 달러(약 17조원)로 추산되며, 우크라이나는 유럽 리튬 매장량의 3분의 1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중 상당 부분이 러시아 점령지에 있다. 테크멧은 미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의 투자를 받아 설립됐다. 현재 브라질 니켈 피아우이 프로젝트, 영국 코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베트남 하노이 세무당국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대우건설 자회사 'THT 개발(THT Development)'에 총 45억 동(약 2억6000만원)을 추가 과세했다. 하노이시 세무국이 최근 "THT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가가치세(VAT)와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등록된 사업장과 다른 업체의 세금계산서 사용과 미완성 비용 처리 오류 등이 지적됐다. THT는 법인세·부가가치세 34억4000만 동(약 2억원)과 연체료 3억4300만 동(약 2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45억 동을 납부해야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례적이고 통상적인 세무조사로, 당사는 현지 규정에 맞춰 성실하게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HT는 지난 2011년 대우건설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제조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해외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원자재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관세 시행 전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업 신뢰가 약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알루미늄·철강·구리에 대한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은 유럽보다 약 23%, 철강 가격은 4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구리도 미국 제조업체들이 유럽보다 10%가량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미국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해도 원자재 구매 비용 차이로 인해 미국 기업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소재 금속 제조·유통업체인 마컴 메탈스(Markham Metals)의 댄 마컴 대표는 "고객들이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 가격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했다. 실물 시장에서 알루미늄 구매 시 부과되는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 중서부 시장에서 관세가 포함된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11일(현지시간) 톤당 약 990달러(약 144만원)로 치솟았다. 이는 전날보다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올해 초 대비 70% 이상 급등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구매자는 런던금속거래소(LME) 벤치마크 가격에 세금, 운송비, 취급 비용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을 추가로 지불한다. 이번 가격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결과다. 앞서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대미(對美) 전력 수출에 2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미국도 이에 맞서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에서 유통되는 알루미늄의 상당 부분은 캐나다에서 생산된다.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된 1차·합금 알루미늄의 약 70%인 392만 톤이 캐나다산이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관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 리튬 기업 라이온타운 리소스(Liontown Resources, 이하 라이온타운)가 리튬 사업을 넘어 수익 다각화를 추진한다. 리튬 가격 하락과 시장 변화에 대응해 인수합병(M&A)과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토니 오타비아노 라이온타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우리는 단일 자산 회사로 남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시장에서 여러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가 탐사 △타 기업 자산 인수 △염수 리튬 사업 참여 등을 가능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라이온타운은 리튬 정제 사업 참여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오타비아노 CEO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탄산리튬이 선호되는 만큼 탄산리튬 생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재활용은 또 다른 형태의 리튬 공급원이 될 수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온타운은 지난 2006년 설립된 리튬 광산 개발 업체로, 세계 5대 리튬 프로젝트인 서호주 캐슬린 밸리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연간 50만 톤의 스포듀민 농축물(리튬 정광)을 생산한 후 점차 증설해 최대 70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기업 프랑코 네바다(Franco-Nevada)와 파나마 정부 간 100억 달러(약 14조5800억원) 규모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á) 구리광산 운영 중재 절차가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프랑코 네바다는 10일(현지시간)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세계은행 산하 국제중재기관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가 2026년 10월 코브레 파나마 광산 재개를 둘러싼 중재 심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이 광산 운영에 대한 논의 의사를 밝혔고, 현지 여론도 광산 재개를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번 중재는 프랑코 네바다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 손상차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코브레 파나마 광산은 캐나다 광산 기업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과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공동 소유한 대형 구리 광산으로, 지난 2022년 기준 파나마 전체 수출의 76.6%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자산이었다. 그러나 파나마 대법원이 지난 2023년 11월 "광산 운영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하면서 광산이 폐쇄됐다. 구리 생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발트 가격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수출 금지 조치로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 코발트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중국 우시 스테인리스 스틸 거래소에서 약 12% 상승해 kg당 240위안(약 4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가격이 올랐다. 가격 정보 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에 따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 창고에 보관된 코발트 현물 가격은 지난 4일 기준 파운드당 10.80달러(약 1만6000원)에서 7일 12.25달러(약 1만8000원)로 올랐다. 지난달 24일에는 9.95달러(약 1만5000원)였다. 앞서 콩고민주공화국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이유로 지난달부터 4개월간 코발트 수출을 중단한 상태다. 세계 3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카자흐스탄 광산 기업 유라시아 리소스 그룹(ERG)도 최근 '불가항력 선언(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계약 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에 따른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ERG는 지난해 1만9200톤의 수산화 코발트를 생산하며 콩고민주공화국 전체 생산량의 약 9%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가 미국 리튬 기업 '아카디움 리튬(Arcadium Lithium)' 인수를 완료했다. 리오 틴토가 지난 5일(현지시간) 67억 달러(약 9조7060억원)에 아카디움 리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오 틴토는 새롭게 출범할 '리오 틴토 리튬(Rio Tinto Lithium)'의 모회사가 됐으며, 미국 앨버말(Albemarle), 칠레 SQM에 이어 세계 3위 리튬 생산업체로 자리 잡았다. 기존 아카디움 리튬은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수산화리튬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4개 프로젝트 중 1차 확장 프로젝트가 오는 2028년까지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7만5000 톤에서 17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후 2차 프로젝트까지 마무리되면 연간 29만5000 톤으로 생산 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 가격은 지난 1년 새 31% 하락했다. 이번 인수는 저가 매수를 통한 장기 성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리튬이 저탄소 청정에너지 전환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만큼 수요 증가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철강 수입 관세 면제 요청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주요 철강업체 경영진 9명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 예외 조항이 미국 철강 산업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예외 국가나 조항에 대한 요청을 거부하고 강경한 관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정책으로 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관세의 효과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공급업체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철강 제품에도 수백만 톤의 예외가 허용됐다"며 "그 결과 미국 철강 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 위기에 다시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3대 철강업체인 △누코어(Nucor) △유에스 스틸(US Steel)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 면제 거부는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라며 "미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철강 수입 관세 정책을 강력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무역 동맹국들은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소비자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백악관에 면제를 요청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연이어 경고를 받으며 대출 심사·관리 체계의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적자 기업과 과도한 부채를 가진 기업에 대한 대출이 확인되면서 금융 리스크 관리 미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베트남중앙은행(SBV)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 하남지점은 지난 2023년 3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일부 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전체 대출·보증 잔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에 대한 집중 대출 △순운전자본이 마이너스이고 과도한 부채를 가진 부실 기업에 대한 대출 제공 등이 확인됐다. 특히, 재무 상태가 악화된 고객에게 대출을 제공해 금융 리스크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베트남중앙은행 하남성 감독관은 하남지점에 대해 "대출이 많은 고객과 재정 상태가 취약한 고객에 대한 운영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감독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비엔호아 지점도 고객의 재정 상황과 사업 활동, 대출 계획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지 않은 채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중앙은행은 비엔호아지점에 "영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 감독 및 재평가 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핀란드 VTT 기술 연구 센터와 양자컴퓨터 기업 IQM이 유럽 최초의 50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VTT와 IQM은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최초의 50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대학과 연구기관에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유럽 최초' 50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 완성...VTT QX 서비스 통해 개방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2%대로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 7일 기준 연 3.02%로 나타났다. 대아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은 연 3.4% 금리를 준다. 다만 영업점을 찾아가 가입해야 한다. 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은 별도의 가입 제한이나 우대 조건이 없다.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대상이다. 천안지점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대면 재예치 시 가입기간 12개월에 한해 0.1%p가 추가 제공돼 최대 연 3.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 3.3%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는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비대면)'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거제)'·'정기예금(통영)'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_본점'·'정기예금_천안지점' 등이 있다.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비대면)'은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거제)'·'정기예금(통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연방군이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정찰용으로만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을 중심으로 로봇의 무기화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군의 결정이 향후 세계 각국의 '로봇개' 도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독일 경제지 하이제(Heise)에 따르면 연방군은 이 매체가 비전60의 무기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질의서에 "비전60에 대한 무장 계획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이어 "비전60은 시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필요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지도를 작성할 수도 있다"며 "무장 기능이 아닌 정찰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기존의 바퀴나 궤도를 사용하는 무인 차량과 달리 사족 보행 로봇은 산악지형이나 다층 건물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독일 연방 군비, 정보 기술 및 지원청(BAAINBw)은 작년 9월 튀링겐에 위치한 보안전문 회사 ATC SiPro를 통해 고스트로보틱스에 비전60 4대를 발주했다.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군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