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헤네시' 팝업…면세 주류 강화

'불의 말의 해' 콘셉트…글로벌 브랜드 협업 주류 경쟁력↑
프리미엄 코냑 한정판 전면 배치…체험 중심 리테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주류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면세 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을 결합한 리테일 전략으로 프리미엄 주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모엣 헤네시 트래블 리테일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헤네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불의 말의 해'를 콘셉트로 한 조형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헤네시 V.S.O.P·X.O·파라디 등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칵테일, 시음 프로그램, 한정판 기프트 패키지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국제 여행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설과 같은 아시아 주요 명절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객단가가 높은 코냑 제품 판매 확대 핵심 기회로 평가된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체험형 리테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창이공항은 환승객 비중이 높은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핵심 판매 채널로 평가받는다. 구매력 높은 국제 여행객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루스 함석민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구매를 넘어 여행객에게 기억에 남는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헤네시 팝업은 브랜드 협업과 체험형 설계를 통해 프리미엄 면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라고 전했다.

 

니콜라 길라르댕기 모엣 헤네시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총괄은 "이번 팝업은 장인정신과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설 시즌 캠페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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