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니·혼다 전기차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합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니혼다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LG디스플레이를 주요 파트너사로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전기차 합작사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티즈(ROBOTIS)가 일본 센시드 로봇틱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8일 센시드 로보틱스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자사 물류 배송 로봇 ‘개미(GAEMI)’를 센시드 로보틱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전자 투자' 로보티즈, 日 센시드 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독점 공급 계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몽골이 풍부한 우라늄과 희토류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 의존 경제를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서 몽골의 자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자원 의존 경제를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대규모 우라늄 프로젝트와 희토류 개발을 본격화했다. 세계적으로 탈탄소화와 핵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몽골의 우라늄과 희토류가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몽골은 석탄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청정 에너지와 첨단 산업 소재 공급국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몽골은 약 18만 톤(t)의 우라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우라늄 보유국 중 상위 10위권에 속한다. 주요 우라늄 광산인 즈오브치-오보(Zuuvch Ovoo) 광산에는 약 5만4000t의 우라늄이 매장돼 있으며, 이는 세계 원자력 연료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는 규모다. 몽골 국회는 지난해 11월 원자력법' 개정안을 승인하며 우라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엣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크네론(Kneron Holding)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우디 자회사는 '비전 2030' 목표와 연계된 기술 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우건설과 SK E&S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베트남 탄호아성 응이손(Nghi Son)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개발 사업이 입찰을 재개한다. 지난해 돌연 중단됐던 입찰 절차가 '2024년 전기법' 시행일인 내달 1일 전에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SK E&S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응우옌 반 티(Nguyễn Văn Thi) 탄호아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 입찰을 오는 15일부터 다시 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입찰 서류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 입찰을 취소하고 프로젝트 투자자 선정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본보 2024년 10월 16일 참고 대우건설·SK E&S 출사표 던진 '3.2조' 베트남 LNG 발전소 입찰 돌연 취소> 이에 대해 응우옌 부위원장은 "입찰이 법적 프레임워크 개정으로 중단됐었다"며 "새롭게 개정된 법령을 기반으로 절차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미국 국방부의 극초음속 시험 발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로켓랩은 자체 개발한 HASTE(Hypersonic Accelerator Suborbital Test Electron·초음속 가속기 서브궤도 테스트 전자) 로켓을 통해 극초음속 기술 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가 오만에서 추진 중인 '구브라 III 해수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 자금 조달 절차를 마무리했다. GS이니마는 오만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GS이니마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조마이 에너지 앤 워터 컴퍼니(Aljomaih Energy & Water Company), 소겍스 오만(SOGEX Oman)과 함께 오만 구브라 III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위한 3억7000만 달러(약 5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도파르 은행(Dhofar Bank) 등 국내외 주요 은행들이 자금을 지원했다. 구브라 III 담수화 플랜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역삼투압(reverse osmosis) 기술을 사용해 해수를 생활용수로 정수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만 정부의 '비전 오만 2040(Vision Oman 2040)'에 따라 물 공급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하루 30만㎥의 물을 생산하며, 총 사업 규모는 2조4000억원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2025년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올해 가장 주목받는 IPO 최대어'로 꼽히며, 대규모 자금 조달과 시장 활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슈퍼마켓 체인 PX마트(PX Mart) 전액 출자 자회사인 PX페이 플러스(PXPay Plus)가 온라인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진출로 PX페이 플러스는 대만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 내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하며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PX페이 플러스는 전날 한국에서 온라인 간편결제 앱 'PX페이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대만 최초의 해외 결제 앱으로,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앱을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시장 진출 사례다. PX페이 플러스는 한국 시장 진출 배경으로 대만 관광객 증가를 꼽았다. 대만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여름 이후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월평균 약 9만명에서 지난해 10월 12만9325명으로 늘었다. 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대만 관광객에게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K-ETA 한시적 면제 조치로 대만인들은 입국 카드만 작성하면 돼 한국 방문이 편리해졌으며,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글로벌 솔루션·거래 센터(Shinhan Bank S&T Center)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 전망치를 내놨다. 제조업과 수출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치가 예상되지만 베트남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 글로벌 솔루션·거래 센터는 '2025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올해 베트남 경제가 공공 투자 확대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증가로 '6.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소비 회복으로 제조업 부문의 수출과 관광업 성장세가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용 창출과 소비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지목됐다. 신한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베트남과의 통상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반덤핑·보복 관세 부과 가능성이 증가하며, 베트남의 대미 무역흑자 문제가 부각되며 환율조작국 리스트에 포함될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이 의료보험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의 협력으로 자동차 보험 중심의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상품군 다각화를 통해 중국 중급 의료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중국 보험 중개업체 다통보험과 의료보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인 중급 의료보험 상품 '참별달콤(True Star Sweet)'을 공동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하오(Li Hao)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 총책임자 △왕웨이(Wang Wei) 삼성화재 의료보험센터장 △장밍(Jiang Ming) 다통보험 회장 겸 사장 △정솽(Zheng Shuang) 다통보험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은 '입원비 없이 자유롭게 치료받는 의료 서비스'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중산층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22년 텐센트를 전략적 주주로 영입하며 중국법인을 합작 보험사로 전환했다. 삼성화재가 지분 37%를 보유해 1대 주주로, 텐센트는 32%의 지분을 확보해 2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이 가향 담배 판매 금지 위반 관련 수사를 종결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3일 미국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자회사 스웨디시매치 노스아메리카는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과 수사 종결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판매 금지 위반' 필립모리스 '진'…120만달러 합의금 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 기업 샹디시안(Xiang Dixian)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광원효과(레이트레이싱)와 업스케일링 기술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이어 그래픽카드에서도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