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의 1개월 수익률이 17.34%로 일반 ETF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에서 최상위를 휩쓴 2차전지 ETF는 최근 조정을 겪으며 1개월 수익률에서는 반도체 ETF에 자리를 내주면서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반면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에서 67.07%로 일반 ETF들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개월 수익률에서는 31.57%로 2위를, 1개월 수익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기간별 수익률 상위에 모두 위치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이처럼 안정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전기차는 물론 반도체, AI,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등 글로벌 대표 혁신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포트폴리오 안에는 최근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메가캡 8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실제 이 펀드는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메타(전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메
[더구루=최영희 기자] 성안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이사 3인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이준영 사내이사 ▲켄지 고니시 사내이사 ▲우상모 사외이사다. 이들은 성안의 희토류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준영 사내이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호주, 인도 등 글로벌 희토류 기업들과 합작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간다. 켄지 고니시 사내이사는 중국 대표 희토류 기업인 JL매그 부사장 출신으로 희토류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한 희토류 전문가다. 우상모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박사로 희토연마재 개발 및 희토류 분리정제법 등 희토류 사업 관련 다양한 특허를 냈다. 성안은 이달 말부터 베트남 빈증성 공장에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금속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원료는 미국 대표 희토류 광산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다. 품질 테스트 이후 대규모 공급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은 현재 연간 144t(톤)의 NdPr 금속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추가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720t, 내년에는 최대 2000t까지 생산능력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이 원전 해체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우진엔텍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해체 분야 현장실증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 90억 원 규모 사업으로 개발 기간은 3년 9개월이다. 우진엔텍은 2026년 말까지 2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구 원전해체연구소)을 비롯 10곳의 민관기관이 참여해 원전 해체 현장에서 사용될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우진엔텍은 표면 오염도를 원격으로 자동 측정하는 검출장비와 대용량 자체 처분 폐기물 검증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우진엔텍은 원전·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특히 방사선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치 ’G-CAM’을 개발해 국내 원전에 공급하고 있다. G-CAM은 방사성 물질의 크기, 위치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한 용도뿐만 아니라 원전 해체 작업 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계 수명에 도달한 원전들의 해체 시기가 도래하면서 정부의 원전 해체 산업 육성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에서 개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안전한 음식물처리기 '에콥미니'가 와디즈 예약 판매에서 6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콥미니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소비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면서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 예약 판매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콥미니는 음식물처리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각종 안전장치를 구비한 안전한 음식물처리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에 손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외상, 제품 화재 등의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콥미니는 날이 없는 파쇄 구조로 날카롭지 않은 임펠러가 아주 천천히 회전하는 맷돌 원리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함으로써 손이 베이는 원인을 구조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작동 중에 도어가 열리면 임펠러 회전이 자동으로 멈춰 사고를 방지한다. 유선형의 외형 디자인으로 날카로운 부분이 없어 피부가 찢기는 등의 외상 우려까지 해결했다. 또한, 전기적으로 과부하가 걸릴 경우 화재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제품 내부에 과열 방지 시스템을 구비했다. 즉, 전기 과부하가 걸리거나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자동으로 제품의 전기적인 연결을 차단하게 함으로써 전기화재, 감전 등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 자회사이자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파일 사이퍼 V3.2'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Good Softr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확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페트라 파일 사이퍼는 에이전트(Agent)와 API 방식을 통해 비정형 파일 암호화를 지원한다. 이미지, 로그 파일, 녹취 파일 등에 대해 서버 내에 설치된 에이전트로 실시간 암호화를 지원하며, SAM(Sequential Access Method) 파일, CSV 파일 등 일정한 형식을 갖춘 파일들의 특정 영역 및 패턴 정보를 통한 암호화가 가능하다. 스케줄링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방식은 실시간으로 파일을 암호화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API 수정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암호화 관리가 가능하다. API 방식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암·복호화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성능 부하를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및 배치(Batch) 프로그램의 보안성
[더구루=최영희 기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미래폐자원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최근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당 1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광에스앤티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친환경, 에너지)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주관기업 한국전력과 2023년 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3년 간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원광에스앤티는 미래폐자원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 프레임 해체, 유리분리, 분리된 태양전지 샌드위치의 분쇄 및 선별에 이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신기술인증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MZ세대 직원을 대표하는 신입직원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올해 첫 발을 내딛었다. 주니어보드는 기관 혁신 및 전사가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평균 나이 29세, 입사 약 2년차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조직이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공단본부, 지역센터 등 전국에서 총 2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관 혁신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소진공은 5월 3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3년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 방향성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조직진단을 위한 자유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는 2년차 주임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 직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경영 전반에 반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단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단 내 경영, 사업, 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정지역본부은 지난 30일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창업마루나비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20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김원중 본부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장미 실장이 참석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전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기반을 마련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엔 125명이 신청했다. 공단은 ▲온라인셀러형 11명 ▲로컬크리에이터형 2명 ▲라이프스타일형 7명 총 3가지 특화된 유형으로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앞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기업가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으로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창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준비금(500만원) 또는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4000만원)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창업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성안이 베트남 공장에서 네오디뮴 금속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며 희토류 사업을 본격화한다. 성안은 베트남 빈증성 공장에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금속 시제품을 6월 하순경부터 생산하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대표 희토류 광산기업으로부터 원료를 공급하겠다는 주요 거래 조건서를 받았다”며 “품질 테스트를 거친 뒤 대규모 공급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안은 지난 1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희토류 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성안은 그동안 베트남 빈증성 미푹 3공단에 소재한 공장에 입주해 NdPr 금속 생산시설을 구축해왔다. 빈증성 공장은 현재 연간 144t(톤) 생산이 가능하다. 성안은 올해 10월까지 추가 생산설비를 들여와 생산량을 720t까지 확대한다. 내년엔 최대 2000t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희토류 금속 가공 특성 상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은 빈증성 전력국으로부터 3000KW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한편, 성안은 오는 6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희토류 사업을 이끌어갈 신규 이사진을 선임한다. 켄지 고니시(Kenji Konishi) 사내이사 후보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연금저축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고금리 시대에 최장기 30년 정기 예금 스타일의 ETF가 출시됐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으로 투자금액의 1.5배가 넘는 수익이 기대된다. 삼성자산운용은 31일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ETF’,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ETF’ 2종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와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2종은 일반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각각 2033년 6월, 2053년 9월 가량을 만기로 하는 국고채에 투자한다. 30일 기준 만기보유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은 각각 연 3.61%, 연 3.65%로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만기 때 기대되는 수익률은 세전으로 각각 총 40.52%, 180.68%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것은 현재가 최근 10년내 가장 높은 수준의 고금리 상황이기 때문인데,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고금리 채권 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시 말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 자회사인 인공지능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로드가 2023 ITS 유럽총회에 참석해 ‘스마트교차로’ 등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AI기반 교통 기술을 선보였다. 유럽연합과 ERTICO(ITS EU)가 주최한 ITS 유럽총회(5월22일~5월2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획회(ITS KOREA)는 라온로드 등 국내 ITS 전문기업들과 한국관을 열고 최신 스마트교차로 기술 발표와 함께 한국의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한국관에서 기술 발표에 나선 라온로드는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ITS 사업과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AI 교통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유럽 도시교통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온로드 강병기 부사장은 “세계적인 교통 솔루션 기업인 Yunex(유넥스), PTV(피티브이) 그룹과 스마트교차로에 관한 글로벌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스페인의 세계적인 교통 컨설팅 기업인 IDOM(아이돔)과 남미 교통 솔루션 구축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국내에서 적용하고 있는 AI기술과 첨단ITS 기술이 융합된 교통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설명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착한 숙박 애플리케이션 ‘꿀스테이’를 운영하는 ‘파인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캡스텍은 엔데믹 이후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숙박업계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선 위생케어가 중요하다고 판단, 플랫폼 기반 토탈 위생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숙박업 전용 토탈 위생케어 서비스 '원패스클린'을 출시했다. 원패스클린은 위생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해충방제를 포함한 법정 전염병 대응, 에어컨 및 침대 매트리스 살균케어, 그리고 시설 내 불법카메라(몰카) 탐지 등 위해요인 사전차단 및 ATP측정을 통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물리적 과학적 방법에 의해 총 7가지의 종합위생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원패스클린’은 숙박업소에 필요한 위생관련 서비스가 일괄 제공되기 때문에, 종전에 서비스별로 각각 다른 업체들과 계약을 맺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파인스테이는 광고료와 예약수수료가 없는 여행 관련 플랫폼 “꿀스테이”의 운영 기업으로, 재방문 마일리지 최소 3% 적립과 상시 할인쿠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 서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12인치(300㎜) 웨이퍼 공장 수가 오는 2027년까지 70곳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대중 제재에도 불구, 중국 반도체 굴기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중국 광다(光大)증권에 따르면 중국 내 12인치 웨이퍼 공장 수는 2024년 29개에서 오는 2027년 71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7년 글로벌 전체 12인치 웨이퍼 공장는 239개가 될 것으로 전망, 중국 비중은 세계 공장의 약 30%를 차지한다. 중국 내 웨이퍼 공장 확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대중 재제가 오히려 중국 본토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을 촉진, 현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가속화됐다는 것. 미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나노 공정 이하 D램, 14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생산 장비와 기술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구형 반도체 기술로 눈을 돌리며 8인치(200㎜) 웨이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12인치 웨이퍼 생산도 이어나가고 있다. 12인치 웨이퍼는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다. 8인치 웨이퍼보다 면적이 2.5배 넓어 웨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