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역 맞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정지역본부은 지난 30일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창업마루나비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20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김원중 본부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장미 실장이 참석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전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기반을 마련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엔 125명이 신청했다. 공단은 ▲온라인셀러형 11명 ▲로컬크리에이터형 2명 ▲라이프스타일형 7명 총 3가지 특화된 유형으로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앞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기업가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으로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창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준비금(500만원) 또는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4000만원)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창업기업에게는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특화산업분야 기술창업기업 R&D지원과 충남 15개 시·군 협업 확대를 통한 지역창업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의 기회가 제공된다.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김원중 본부장은 “이번 창업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곳들”이라며 “공단 지원 사업을 통해 ‘라이콘’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선정서 수여식은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세종(5월 31일), 대전(6월 2일), 충북(6월 5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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