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분야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척추 유합 케이지 ‘엑셀픽스-XA’가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엑셀픽스-XA’는 최저 높이로 환자의 척추체에 삽입하고, 삽입된 상태에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엔드플레이트를 통해 삽입되는 뼈 스크류에 의해 고정력이 향상된 척추 유합 케이지다. 특히, 이 케이지는 근위 이동 블럭에 체결되는 잠금 부재를 포함해 뼈 스크류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의사들에게는 수술 시 반복작업이 줄어 척추체 사이 간격 조절을 위한 시술 단계 및 시간이 줄어드는 등 시술 편의성이 향상되며, 환자들에게는 수술 시 출혈량이 줄고 수술 후 회복시간 역시 짧아져 만족도가 높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08년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척추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미국 FDA, 유럽 CE, 한국 MFDS에 제품 허가를 받아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고정장치 및 척추 수술용 제품의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이번 특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홍콩 글로벌 리딩 핀테크 기업인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시키 그룹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벤처 투자, 커스터디, 테크놀로지, 트레이딩까지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자, 학술 기관 및 협회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시키 그룹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 위믹스3.0 관련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전진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해시키 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 해시쿼크(HashQuark)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해시키 캐피탈은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펀드다. 또한, 해시키 그룹은 중국의 글로벌 금융 대기업 완샹그룹과 전략적인 파트너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글로벌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과 2차전지 생산공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금양의 원통형 2차전지 CELL 제조분야 특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현하여, 생산효율성의 극대화와 장기적인 협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티라유텍은 금양의 2차전지 200만셀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1억셀 공장과 3억셀 공장까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양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콩고민주공화국 리튬광산 개발투자, 칠레산 염호 리튬 트레이딩 등 2차전지 주요 원재료에 대한 투자와 함께 8000억 규모 2차전지 생산기지 구축 추진, 수소기술퀀텀센터의 건립 등 차세대 전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금양의 2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많은 경험을 가진 티라유텍과의 협업으로, 2차전지 제조 통합 실행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나노엔텍은 면역형광진단 플랫폼인 ‘FREND System(프렌드 시스템)’의 비코로나(Non-Covid) 제품으로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검사가 가능한 체외진단 플랫폼인 ‘FREND System’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수요에 맞춰 유럽, 미국을 넘어 중동, 남미까지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노엔텍의 ‘FREND System’은 COVID-19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Testosterone), 전립선질환(PSA), 갑상선 호르몬(TSH, Free T4), 심혈관(BNP), 비타민D 등 다양한 진단이 가능한 체외진단기기다. 특히, FREND System은 대형장비만 가능했던 정량측정 기능을 소형화 시킨 제품인 만큼 중소형 병원에서도 대형병원의 진단수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중심의 의료체계를 가진 미국, 독일 등에서 수요가 가장 높다. 미국과 독일은 남성호르몬, 전립선질환, 비타민D 등 남성케어 진단 중심으로 수요가 높으며, 중국은 심부전증 및 관상동맥 증후군 등 심혈관 진단에 수요가 높다. 또,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는 비타민D,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인 ‘세번째 공간’과 미술작품 NFT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세번째 공간이 보유한 6000여 점의 미술작품을 NFT로 제작해서 코빗 NFT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인 세번째 공간은 자체 개발한 아트 풀(Art Pool)을 활용해 작가로부터 NFT를 예치하고 전시권을 위임받은 후 나중에 해당 작품이 전시될 경우 저작권료를 자동으로 분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아트 풀에는 현재까지 6000점이 넘는 작품이 저장되어 있어서 LX 인터내셔널, 현대오일뱅크, HDC 아이파크몰 등과 같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콘텐츠 공급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한 세번째 공간은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하면서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미술작품을 고객들이 감상,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향후 코빗에서 판매한 미술작품 NFT도 실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세번째 공간과의 NFT 업무 제휴로 코빗 NFT 마켓에 양질의 디지털 미술작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션스퀘어가 ‘킹덤(에이스토리 제작)’ IP를 활용한 기대작 ‘킹덤 : 왕가의 피’의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KINGDOM : The Blood)’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소재로 한다.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도록 개발 중이며 원작의 등장인물과 좀비의 특징을 살려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액션스퀘어는 ‘킹덤 : 왕가의 피’를 액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전통 검술이 구현가능한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K-액션 스타일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트 개발력을 통해 원작 시리즈 속 한복 움직임을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담아내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폐허가 된 한양성, 오리지널 캐릭터인 망나니 NPC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강형석 개발 총괄 PD는 “게임 내에서 원작의 주요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녹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라이트 최적화, 쉐이드 등의 디테일 요
[더구루=최영희 기자]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이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11일 체결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1월 1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약 6개월 간이며, 취득기간은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 예정금액은 총 50억 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 약 23만 6000주에 해당된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약 100억 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약 40만 6천 주의 자사주를 확보했다. 이번 신탁계약까지 합치면 헥토파이낸셜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취득 및 취득 예정인 자사주는 약 150억 원 규모(약 64만 2000주)에 이른다. 헥토파이낸셜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자사주를 지속 취득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2019년 상장 이후 매년 주주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 사업에 도전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는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를 13일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투자해 비트코인 현물과 최대한 유사한 투자 성과를 얻고자 하는 상품이다. 이 ETF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고 싶은 국내 및 아시아권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 ETF는 CME 비트코인 선물에 주로 투자하며, 경우에 따라 CME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에도 일부 투자한다.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은 계약 단위 및 증거금이 작아서 소액으로도 선물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말한다. 다만, 선물 상품 외 비트코인 현물 등 기타 파생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사고나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연 0.95%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시장 등 글로벌 비트코인 선물 ETF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규모로 홍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비트코인 선물 액티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덕션이 주방에 자리 잡으며 주변 용품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지난해 6월 오픈한 ‘하우스쿡 쇼핑몰’ 판매 아이템을 확인한 결과 개인은 물론 기업과 매장 등 B2B 사업자들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련 아이템을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하우스쿡 쇼핑몰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전용 용기인 양수냄비로 확인 됐다. 전체 판매량 중 72.4%를 차지했다. 인덕션은 용기에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다. 세라믹 글라스 아래 코일에 전류가 가해지면 자력선이 생긴다. 이 자력선이 상판 용기의 저항성분(철성분)에 와류전류를 만든다. 와류전류는 용기 자체만 발열시켜 세라믹 글라스는 달궈지지 않고 그릇만 뜨거워지는 원리다. 이런 원리 때문에 인덕션은 전용 용기를 써야 한다. 하우스쿡 쇼핑몰서 전용 용기 판매가 압도적인 것은 도시가스값 인상의 반증으로 해석된다. 가스값 인상으로 가정과 외식매장서 인덕션을 많이 찾는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한다. 용기와 함께 많이 팔린 아이템은 라면 수납장이 15.5%로 나타났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 창업은 ‘무인’이 대세다. 그 중 간
[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전용 서비스인 나무증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무NH농협카드는 카드 결제금액의 최대 8%를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월 3만원 한도)으로 적립해 준다. 스마트한 투자자라면 연 최대 36만원의 투자 자산을 투자가 아닌 소비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추가로 나무증권의 유료 멤버십인 나무멤버스의 구독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나무 PLCC 이용 고객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의 국제선 라운지도 연 2회 이용할 수 있다.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하는 투자 계좌에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며, 고객은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외 우량주를 소비를 통해 매달 3만원씩 소수점으로 적립할 수 있다. 돈이 있어야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의 소비를 통해서도 자산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나무증권과 NH농협카드가 함께 처음 선보인 PLCC의 장점이다. 나무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오랫동안 계획한 여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좌석 100% 확보, 내 자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노랑풍선에서 항공 좌석을 미리 확보해 `혹시 내 자리가 없을까’하는 걱정 없이 오직 여행 계획과 준비에만 집중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남아 ▲대만 ▲남태평양 ▲미주 ▲유럽 ▲일본 등 1월부터 10월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별 테마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단독 전세기가 준비되어 있는 ‘튀르키예(터키) 일주 9일’ 상품은 9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이스탄불 △떠오르는 열기구가 장관인 카파도키아 △그리스인이 정착해 형성한 포도주 마을 시린제 △거대한 협곡과 계곡이 장관인 으흘라라 △지중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안탈리아 등 터키의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으로 찾기 힘든 소도시를 관광하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아울러 전 일정 특급호텔의 투숙은 물론 해협크루즈, 피에롯티 언덕 케이블카, 밸리댄스, 돌마바흐체궁전 관람 등 4대옵션과 현지 5대특식(케밥, 전통 화덕 피자)이 포함되며 오는 4월 6일까지 항공좌석이 확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수전해 기술과 그린수소 열 병합 발전 기술을 보유한 ㈜릴크즈R&D가 '2023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2023 CES에서의 최대 관심은 기존의 가전, 통신, AI와 함께 자율주행과 연결된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테크널리지,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경영 등에 모아졌다. 그 가운데 ㈜릴크즈R&D는 소형풍력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그린수소 벨류 체인 생태계기술을 확보한 한국의 수소 전문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관람객들뿐 아니라 대회를 주관한 CTA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릴크즈R&D의 그린수소 재생에너지는 물을 전기분해 하는 기술과 물을 열 분해하는 두 기술을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충남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R&D기술로써 현재 충청남도 당진 R&D에서 50Kw/h급 그린수소 열 병합 발전소 실증 단계를 밟고 있다. 이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2023 CES'의 주관 단체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게리 샤피로 회장이 직접 현장 부스를 방문할만큼 높은 관심과 독보적인 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