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의 성장을 독려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은 ▲프랜차이즈화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유망 소상공인(예비형), ▲스케일업 니즈가 높은 성장단계의 중소프랜차이즈(성장형), ▲우수한 상생협력 계획이 있는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상생특화형)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예비형은 프랜차이즈화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을(직영점 1년 이상 운영 필수)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브랜드디자인 지원, 시스템 구축,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성장형은 가맹점 100개 미만 중소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성장지원,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분쟁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상생특화형은 규모와 무관(단, 중견기업 이상 제외)하게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생생협력 구조 구축, 프랜차이즈 성장지원, 마케팅 지원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EV수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스프레이 ‘코빅실(Covixyl)’이 미국 월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코빅실은 EV수성의 관계사인 샐바시온이 개발한 코로나 예방 비강 스프레이다. 하루 2~3회 분사로 비강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고 바이러스의 인체 침입을 봉쇄한다. 정부기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스프레이로 승인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월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미국 전역에 코빅실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XBB.1.5 등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제품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XBB.1.5 변이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다. 최근 미국 북동부 전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BB.1.5의 확진 사례는 한 달 전 0.6%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말 40.5%까지 오르며 순식간에 우세종이 됐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다른 변이보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따라 개발되는데,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심할수록 백신의 효과는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3일 SSG 쓱라이브를 통해 2023년 첫번째 라이브방송으로 추운 겨울에 떠나기 좋은 ‘일본 리얼 큐슈’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겨울방학 시즌과 설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까운 거리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SSG닷컴 쓱라이브를 통해 오늘 3일 밤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방송에서는 자연 속온천과 도심지의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 쿠로가와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2박 3일간의 여행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3가지의 국적기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힐튼호텔 씨호크(1박)’와 ‘벳부 다이와 로얄 호텔(1박)에서의 청결하고 편안한 숙박 및 조식, 그리고 ▲온천 ▲쇼핑 ▲관광 ▲특식까지 일본 여행에 대한 중요 요소가 이 상품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등 북큐슈의 핵심 관광지를 일본 전문 가이드와의 동행으로 보다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대표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우주 잔해물 포획을 위한 전개형 및 로봇팔형 탑재체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임무 수명이 종료된 위성체, 우주 파편 등 우주 잔해물 제거를 위한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를 전개형 및 로봇팔형으로 설계·제작하고 지상 시험을 통해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다. 우주 잔해물 포획, 민간 서비싱 위성 도킹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로봇팔형 포획 탑재체를 설계, 제작 및 기능·성능 검증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총 3년간이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더불어, ㈜뉴로메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모트롤, 이앤이㈜, ㈜오토콘테크, 아라스페이스㈜, ㈜쎄미콤, (재)광주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가한다. 뉴로메카는 △수납 상태 탑재 후 전개 포획이 가능 △여유 자유도를 고려한 충돌 회피 △조작 성능 향상 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 결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토스페이 수수료는 1.60%으로 낮아진다. 기존 대비 약 47% 인하된 수치다. 또한, 연 매출 3억~30억원 이내의 중소 가맹점도, 매출 규모에 따라 1.90%~ 2.40%로 인하된다. 그 동안 토스페이 수수료는 매출 규모 구분 없이 3%로 고정 이었다. 해당 수수료에는 간편결제에 연계된 카드사나 결제은행에 토스가 지급하는 수수료, PG(지급결제대행)사 수수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 수수료 정책은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및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을 감안해 사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업을 지원하자는 자발적 노력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 토스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일부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토스페이 계좌 결제 수수료를 인하해왔다. 이번 정책 도입은, 보다 많은 영세·중소 가맹점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출 규모 별로 표준 인하 수수료를 마련했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일 "창립 15주년을 맞는 2023년에는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날 시무식에서 2023년 화두로 "올바른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의지와 신념을 갖고 성실히 실행함으로써 최근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매출 및 영업이익 강화 ▲영업 지속성 확보를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로 지속 가능한 기업 창출 등의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강국진 회장, 박근주 대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을 빠르게 읽고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 원칙경영만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길이다"며, “올해 세계 최고의 품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 등을 통해 건강한 인류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새롭게 재도약해 가자"고 주문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게임 리퍼블리싱 기업 밸로프가 글로벌 서비스하고있는 '뮤레전드'(중국명 : 奇迹降临)가 중국내 게임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달 28일 외산수입 판호 승인 게임 44종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판호 발급과 관련해 밸로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44개의 해외게임의 판호중 뮤레전드가 포함되어있으며, 이번 판호 발급을 통해 중국 내 공식적인 서비스를 진행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뮤 레전드는 웹젠에서 2001년 선보인 뮤온라인의 후속작으로 2017년 한국부터 정식 오픈한 MMORPG이며, 밸로프가 2019년 리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38만명, 누적 가입자수 1억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PC 온라인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에도 모바일스토어 매출1위를 올린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시리즈 등으로 국내외에서 그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밸로프는 202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리퍼블리싱 전문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2일 중구에 위치한 노랑풍선 사옥에서 ‘2023 계묘년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 경영목표를 알리고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뛰어난 지혜로 위기를 피하거나 헤쳐나가는 토끼의 습성이 잘 나타난 ‘영리한 토끼는 굴을 셋 판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2023년은 긴 터널을 지나 온 노랑풍선 임직원 모두가 그 어느때보다 토끼와 같은 지혜를 발휘하여,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과 같은 위기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도록 토대를 만드는 원년이 되어야 하며, 그 어느때 보다 경제상황과 시장환경의 변화 양상에 더욱 민감하게 촉각을 세우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 우리 노랑풍선은 직판 여행사로서 그 누구보다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변화와 혁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 줄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해 자체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 '아카이브 2016(Archive 2016)'을 퍼즐 형태로 조각낸 것이다. NFT 제작 플랫폼 팬덤코리아는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 NFT를 공개했다. 1차 판매 개시와 동시에 예정된 물량 1988개를 모두 판매 완료했다. 팬덤코리아 측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주문이 몰리면서 서버 폭주, 결제 지연 등이 일어날 정도로 성황이었다"며 "완판 이후에도 수많은 추가 구매 요청 및 구매 방법 안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일정에 대비해 서버, 결제 게이트웨이 등 안정성 측면을 보완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2차 판매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침체된 NFT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피스마이너스원의 이번 NFT 1차 판매는 인기리에 종료됐다. 업계에서는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과 그의 브랜
[더구루=최영희 기자] 1:1 온택트 퍼스널 티칭 서비스 '밀당PT'를 운영하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리즈 C와 D를 잇는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지앤텍벤처투자, 신한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하랑기술투자, 레이니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28일 16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이 1차 납입되었고, 4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이 내년 초 납입이 예정되어 있어 사실상 최종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한국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 관계자는 "밀당PT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프라 차이에 따른 중고등 교육 격차 문제'를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혁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해소하고 있으며, 올 한 해만 온택트 선생님(학습 관리 선생님) 등 약 200명이 넘는 20~30대 직원을 채용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점차 가속되고 있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화에 발맞춘 성장성과 검증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밀당
[더구루=최영희 기자]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29일 위믹스 3.0(메인넷)을 추가 상장 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3.0은 지닥 거래소 내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다. 위믹스의 입금은 29일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12월 30일 14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로써 지닥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의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 ‘위믹스 3.0’ 두가지 다른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자산이 모두 거래 가능한 글로벌 유일 거래소다. 또한, 지닥은 두가지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자산의 오입금 사고 방지 및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거래소 중 유일하게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자산의 ‘지갑주소 통일화 기술’을 거래소들 중 유일하게 도입했다. 지닥 회원들은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자산 모두 동일한 지갑주소로 입금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지닥은 위믹스 3.0 상장과 함께 위믹스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믹스(WEMIX) 거래 뿐만이 아닌 이더라움(ETH), 테더(USDT), 리플(XRP), 클레이(KLAY) 거래 이벤트 및 위믹스(WEMIX) 보유 및 락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사진)가 내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29일 김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에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행장추천위원회 없이 금융위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현 윤종원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 종료된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대전상고,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사했다. 미래기획실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을 지냈으며 2019년엔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기업은행에서 전략 업무를 맡고 있다. 내부인사인 김 전무가 차기 행장으로 확정되면 ‘낙하산’ 논란은 잦아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금융권에선 기업은행 차기 행장으로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유력하게 봐 왔다. 정 전 원장은 작년 8월 금감원장에 부임 후 올해 6월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재임 1년도 안 돼 물러난 바 있다. 기업은행 노조는 정 전 원장 임명이 공직자윤리법상 퇴직자 취업 제한 규정 취지를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부적절하다고 주장해 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