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학군장교 출신들로 구성된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정기총회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과 ROTC 행복나눔 행사’와 함께 ‘ROTC통일정신문화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식순 21대 중앙회장이 이임하고 한진우 22대 중앙회장이 취임하는 이날에는 국내·외에서 800여 명의 ROTC 동문과 가족이 함께 하며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정재계 및 군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학군 20기 공병장교(중위)로 전역한 한 신임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일석유㈜ 대표이사와 ㈜점보갈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안양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재)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인하대총동창회 회장, (사)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회장은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 및 사단법인 ROTC통일정신문화원 이사장이자 24만 ROTCian의 대표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자랑스러운 ROTC’라는 슬로건 아래, ROTC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그룹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6회 연속 인증을 기념해 ‘고객만족 상품 기획전’을 오픈 했다고 26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2년 단위로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에 대한 평가다. 지난 2013년, 직판여행사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노랑풍선은 고객만족경영을 지속 실천해 왔으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소비자중심 여행기업으로의 평가를 인정 받아 올해까지 CCM 6회 연속 재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오픈한 ‘고객만족 상품 기획전’애서는 △고객만족도 HOT RANK △고객리뷰 BEST △조회수 TOP 12 △CCM연속인증 이벤트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고객만족도 HOT RANK’는 올 한해 노랑풍선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정 ▲식사 ▲숙소 ▲쇼핑 및 선택관광 ▲가이드 및 인솔자 ▲차량 및 운전기사 등에 대해 평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중 80점 이상인 상품만 선별하여 안내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파운트 연금에 투자하면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의 파운트 앱을 통해 연금에 투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운트 연금에 신규로 투자를 시작하거나 이미 투자 중인 타사의 연금을 이전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투자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차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파운트 연금의 최소투자금액은 50만 원이며, 50만 원 투자 시 1만 원, 100만 원 투자 시 3만 원, 500만 원 투자 시 5만원, 1000만 원 투자 시 10만 원, 3000만 원 투자 시 30만 원의 상품권이 각각 리워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파운트 앱에서 KB증권 계좌로 간편하게 투자가 가능한 자문형 연금저축인 파운트 연금은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위험은 감수하면서도 꾸준한 공격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취한다. 포트폴리오의 70%이상은 패시브(Passive) 자산배분 전략으로 미국 주식시장 지수의 장기 성장을 추종하며, 30%이하는 마켓타이밍에 따른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믹스가 투명한 수축 토큰경제를 지향하고,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유통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위믹스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거해 유통량을 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은 총발행량에서 유통되지 않은 미유통량을 제외한 물량을 기준으로 하고, 총발행량은 누적 발행량에서 소각 물량을 제외한 전체 물량으로 정의했다. 미유통량은 락업물량과 NCP(노드 카운슬 파트너) 스테이킹 물량을 포함한다. 락업물량은 재단과 재단 이외의 락업물량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재단 외 락업물량은 위메이드와 써드파티의 락업물량이다. 또한, 위믹스 재단의 보유물량을 전부 다시 락업하고, 2023년 1월부터 5년간 선형 균등 공급을 통해 추가로 유통할 계획이다. 위믹스 사업을 위해 기여하는 팀과 인재들에게 부여하는 팀 보상 물량은 2023년 10월 락업 해제가 예정돼 있으나, 부여 시점 기준 일정 기간의 근속 후 지급받도록 설계됐다. 지급받은 위믹스는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되어 이후 5년 동안 매달 일정량으로 나뉘어 지급되고, 분산된 보상은 실제 유통 가능한 수량으로 전환된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위믹스는 2023년 1월부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자소재기업 이엠앤아이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황화수소가스를 줄이는 전해질을 개발하고 배터리 제조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엠앤아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의 솔루션을 활용해 36만개 이상의 전해질 소재 후보군의 구조를 스크리닝 중이다. 이 솔루션은 여러 분자들을 결합 및 합성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약사들에게 필요한 후보 물질 개발에 사용된 기술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을 이용한 양자역학,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체 전해질에서의 리튬의 이동 속도, 황합물 바닥상태의 에너지등 여러특성들을 가상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후보 물질 발굴 기간을 단축시키고,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이 들어간다. 고체 전해질은 현재 액체 전해질이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최대 약점인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충전량과 충전속도도 개선시킬 수 있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는 이온전도도가 낮고 배터리 수명이 길지 않은 단점이 있다. 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와 국내 최대 교통결제 정산사인 ‘로카모빌리티㈜’는 양사가 최근 공동개발을 마친 ‘공유PM용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시범 서비스는 지난 9월 양사가 개발에 성공한 ‘공유PM용 교통카드 단말기’가 현장에서 서비스중인 공유PM 운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와 대중교통으로 환승했을 때 원활하게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PM용 교통카드 단말기는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공유PM용 IoT모듈의 기본기능(차량 관리, 관제, 통신 기능)은 물론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익숙한 교통카드 터치(태깅)만으로 PM 잠금장치 해제, 요금결제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한달여 기간 동안 진행될 시범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교육을 받은 베타 테스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시범 서비스가 진행되는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이 대중교통 연계성, 공유PM 이용 편의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시연 테스트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테스트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반경 2km 주변 지역 공유PM 중심으로 대중교통 연계 시나리오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체인링크와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인링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라클 네트워크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외부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끌어와 안전하게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현재 수백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체인링크의 오라클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FSN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핑거랩스와 핑거버스의 NFT 프로젝트에 체인링크의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VRF는 발행되는 모든 NFT가 공정하게 분배되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패션기업인 '돌체앤가바나'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게임즈' 등이 체인링크의 VRF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체인링크와의 협업으로 당사 NFT 프로젝트의 투명성, 안정성 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NFT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많은 홀더들이 신뢰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SN은 자회사 핑거랩스, 핑거버스를 통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교통사고가 잦은 스쿨존과 실버존에 ‘AI 스마트 횡단보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AI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로드는 스쿨존과 실버존에 등 보행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관련 협약에 따라 라온로드가 구축하는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IOT, IC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AI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 및 분석 기술을 통해 보행자 횡단 상황에 따른 교통 신호시간 연장 및 조절, 보행자와 운전자에 안전관련 정보와 경고 등 다양한 보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우선 도입해 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라온로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야탑고등학교 인근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시작으로 어린이, 학생, 노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로드는 지난해 세종시 스마트 횡단보도, 부산시 비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모회사인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AI 트래킹 기법을 적용해 정확한 보행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함께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아주IB투자도 작년 시리즈A에 이어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약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1년 남짓한 기간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웨이브릿지는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내년 상반기 미국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브릿지 라운드 후속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벤처캐피털(VC) 및 전략적 투자자(SI) 가릴 것 없이 최근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속에서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더욱 주목받는다. KB금융 등 투자자들은 웨이브릿지가 개발 중인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더해,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고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 초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합작 자산운용사 네오스(NEOS)와 싱가포르 사무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튬종합소재회사 리튬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배터리 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지난 10월 13일 추부공장 준공 후 장비 점검 과정을 거쳐 10월 19일부터 본 가동에 들어갔다. 두 달여 만에 초도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한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은 자체 성분분석 결과 순도 99.995%에 달하며 배터리용 원재료 규격에 부합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 SDI 등이 생산하는 하이니켈 NCM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근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했으며 그 중 84%가 중국산이었기 때문이다. 전웅 박사가 특허 등록한 고유 기술로 이번 리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는 배터리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리튬플러스는 이번에 생산한 수산화리튬 초도품 샘플을 글로벌 리튬 배터리 제조사, 글로벌 양극재 및 전해질 제조사, 리튬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제조사들에 제공한다. 샘플에 대한 회사들의 테스트 후 제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노인 돌봄 종사자·자원 봉사자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원도심 소극장 통합 관람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진공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대전 원도심(대흥동)은 소극장과 극단들이 모여 있는 대전 공연업계의 중심지이지만, 코로나19영향으로 절반가량의 소극장이 문을 닫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업계를 돕고자 소진공은 대전연극협회와 협업하여 원도심에 위치한 소극장이라면 어느 공연이든 관람이 가능한 ‘대전연극 통합 관람권’을 제작했다. 이후 임직원 급여공제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하여 관람권 150매를 구입하고 문화취약 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에 기부했다. 소진공은 이외에도 미래세대의 ESG 인식 확산과 원도심 극단 활성화를 위해 대전연극협회,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착한 장난감 가게’ 아동극을 제작하여 순회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아동극은 지난 4월 대전·세종·충남 공공기관 협의체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 중 ‘연극, 구현동화를 통한 미취학 아동 ESG 교육 봉사’의 실무화를 소진공이 충남대학교와
[더구루=최영희 기자] 하이드로리튬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조달청으로부터 수산화리튬 원재료를 대여받는 계약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부산지방조달청이 비축 중인 탄산리튬 290t(톤)을 대여받는다. 하이드로리튬은 해당 대여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원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한다. 지난 9월 리튬플러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탄산리튬 대여를 허가 받았다. 국내 산업적 필요성, 기술력 및 생산시설 확보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이뤄졌다. 조달청은 리튬, 망간, 바나듐 등 수입 의존도가 높고 산업적으로 중요한 희소금속을 비축하고 있다. 이번에 대여받는 탄산리튬도 전략적 비축 물량 중 일부다. 리튬플러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생산설비를 활용해 배터리업계의 요구 기준에 맞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리튬플러스의 원활한 원재료 확보와 사업적 협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의 비축물자 대여에 대한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원재료 구매,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판매 등 리튬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