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올해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한국화웨이가 15일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한국화웨이의 2022년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2023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화웨이의 비전 실천을 강조했다. 손루원 CEO는 “2022년 한국화웨이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특히 컴퓨팅 및 에너지 관련 제품 솔루션은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선도적인 IC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온 한국화웨이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ICT 솔루션과 지능화된 연결성 및 강력한 알고리즘을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들의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다한식품이 상황버섯 음료 '연리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황버섯의 효능은 부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상목이'라고 하여 귀중한 약재로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황제내경'에는 “누런 버섯 하나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전역에서 폐렴, 감기 등 열성병에 해열약으로 사용했고, 심지어 심장병, 당뇨, 고혈압, 중풍, 도한(수면 중 식은땀) 등에도 사용했다. 얼마나 귀했으면 중국 사신에게 국가 차원에서 선물로 하사했겠는가? 그만큼 자연산 상황버섯은 구하기도 어렵고 부르는 것이 값이라 일반인은 쉽게 접근할 수가 없다. 그런데 충북 영동군 이락농장에서 참나무를 활용한 공중재배 방식으로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황버섯 진액 음료를 개발했다. 바로 '연리수'다. 웰빙이 한국의 생활문화로 정착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홍삼을 잇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상황버섯이 각광받고 있다. 과학적으로도 상황버섯은 항암,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인슐린 분비 촉진,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고 입증되었다. 그런데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전자결제 전문기업 나이스페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지원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진행 내용은 협업 기간 동안 나이스페이의 브랜드페이(PAYU)를 이용한 첫 구매가 발생될 경우 PG 가입비 면제와 플렉스지 이용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희망 온라인 쇼핑몰은 위드소프트로 문의 혹은 쇼핑몰 구축 솔루션 플렉스지 페이지를 통해 브랜드페이를 신청 하면 된다. 2000년대 초부터 약 10년 동안 국내 유통산업은 물론 이젠 ‘필수’가 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2010년 초부터 상대적으로 더디게 성장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휩쓴 지난 3년 동안 가장 큰 이슈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대’로 다시 탄력 받고 있다. 특히,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비대면 사업을 본격화 하며 성장세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온라인 쇼핑협회는 2022년 온라인 시장 규모를 212조 원으로 전망 중이다. 이에 위드소프트와 나이스페이는 온라인 쇼핑몰 진입시 어려움을 겪을 사업자들을 위해 협업, 지원을 결정 했다. 지원은 PG 가입비 면제와 플렉스지 이용 지원금이다. 플렉스지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 나이스페이 PG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레는 음식물처리기 장인으로 불리는 최호식 대표가 2020년에 설립한 회사다. 최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매직싱크, 이브, 스마트카라 등 다수의 음식물처리기 제품 및 브랜드를 개발해 런칭하는 등 음식물처리기 분야에서 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전 영역에 경험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레는 현재 다수의 브랜드에 ODM 공급을 진행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자체 브랜드 '에콥'을 출시했다. 설립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급성장중인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음식물처리기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로 평가받는 '에콥'은 업계 최초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최신 3세대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0%까지 감량하면서 처리 전 후의 중량을 측정, 이 데이터를 IoT기능을 통해 서버와 앱으로 전송함으로써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들 데이터를 통해 세계 최초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eFMS(ecop Foodwaste Management System
[더구루=최영희 기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Plugo)가 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9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20억 원이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오픈과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플루고는 지난 10월 방경민 대표가 싱가포르에 창업한 D2C 전자 상거래 서비스 오픈 솔루션이다. 방경민 대표는2016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Tokotalk)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을 창업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토코톡은 지난 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자 쇼피(Shopee)를 운영하고 있는 씨 리미티드(Sea Limited)와 인수 합병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구글이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과 함께 발표한 ‘e-Conomy SEA 2022’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현금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이 26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크릿벤처스, Ignite Innovation, KB인베스트먼트, Western Technology Investment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 6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프리시드 라운드 등을 포함하여 레베뉴마켓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억 원이 됐다. 레베뉴마켓은 스타트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최저 8%의 할인율에 판매하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48시간 이내에 지급한다. 스타트업의 재무·비재무적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분석모델 결과에 따라 거래 한도를 제공한다. 그동안 기존 금융권에서 보증 없이는 대출을 받을 수 없어 투자 유치에만 의존해야 했던 스타트업들이 레베뉴마켓에서 최대 12개월의 매출을 현금화하여 자금을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레베뉴마켓은 올 3월 플랫폼 런칭 후 가입한 기업의 연 매출 총액이 1조2000억 원을 돌파하며 벤처대출 수요를 빠르게 검증했다. 동시에 자체적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생태계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확장된 ‘게임파이(GameF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의 유동성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토큰들의 스왑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게임파이의 스왑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위믹스의 시세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게임토큰을 위믹스 플레이 전용 위믹스달러로 즉시 교환할 수 있다. 보유한 게임토큰과 위믹스 플레이 전용 위믹스달러를 예치하면 거래 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획득해 자산도 늘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 토큰인 ‘리플렉트(REFLECT)’를 게임토큰 최초로 위믹스파이(WEMIX.Fi)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토큰들을 합쳐서(Fusion) 만들 수 있는 합성 게임 토큰이다. 새롭게 가입되는 게임토큰을 에어드랍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치가 증가하는 리플렉트는 퓨전을 자극하여 가입된 토큰의 수요를 증진시키는 합성토큰과 개별토큰의 동반성장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성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S&I)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주주와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S&I는 초대형 빌딩관리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중소형건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프롭테크 회사로서 안전, 소방 등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 내 모든 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리딩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되는 안전 요건에 발맞춰 고객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쾌적한 FM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업 내 이해관계자와 상생(Win-Win) 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 및 기업가치의 가시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 주주를 대표해 참석한 김용환 맥쿼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서비스 초격차를 달성하고자 하는 S&I의 2027년 비전달성의 여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S&I 형원준 대표이사는 “S&I의 구성원들 모두가 진정성 있는 전문가로서 고객이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초대형 건물관리 시장의 고객으로부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패스락–TM’, ‘AccelFix-XTP’, ‘AccelFix-XL’ 및 ‘ABTross’ 등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군 정형외과 의사회(SOMOS)’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군 정형외과 의사회(Society of Military Orthopaedic Surgeons)’는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학회로 군의 정형외과 실습과 관련된 의학 지식의 교류를 위한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58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돼 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올해 11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ABTross’ (알바트로스)를 비롯해 ‘패스락 TM’, ‘AccelFix-XTP’, ‘AccelFix-XL’등 고부가가치의 높이 확장형 케이지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글로버스메디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PLIF(후방 요추체 유합술), ▲TLIF(경추간공 요추체 유합술), ▲LLIF(측방 요추 추간체 유합술), ▲ATP(사측방 추간체 유합술), ▲A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 중국 유베이(UBAY)와 현지 티몰(T-Mall) 론칭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타민은 에이피테크놀로지의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유베이는 한국 문화(K-Culture)를 확산하는 주요 기업이다. 유베이는 작년 매출 20조원을 달성한 중국 닝싱(Ningshing) 그룹의 핵심 회사로 연간 무역 규모 65억위안(약 1조 3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하고 2019년부터 삼양식품의 총판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수행한 전문 기업이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한국 최초로 모유 핵심성분 2’-FL(투에프엘)의 생산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모유올리고당(HMO) 톱5 기업으로 꼽힌다. 투에프엘 기술은 미국, 유럽, 일본 등 7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한국 최초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식품소재허가(GRAS)를 받았다.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 인허가를 완료했다. 현재 미국 아마존, 드럭스토어 등과 동남아시아의 온·오프라인 경로로 판매 중이다. 투에프엘은 전연령대의 장에서 유익한 마
[더구루=최영희 기자] 기관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공매도를 개인도 가능하도록 만드는 물결이 런던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14일 유럽계 자산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는 개인이 쉽게 공매도를 할 수 있도록 기존에 출시된 테슬라 숏 3배(TS3S)의 운용 수수료를 없앴다고 밝혔다. 개인 공매도의 시대를 연 것.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회사로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11월기준 45% 이상 하락하며 테슬라 할인소식까지 이어지자 테슬라 숏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했다. 이렇듯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헤지펀드에서 주로 사용하던 롱숏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3배 레버리지의 활용이 활발한 영국 시장으로 국내 서학개미의 매수가 눈에 띄었다. 레버리지셰어즈는 주식에 대한 공매도 및 레버리지 투자전문 금융상품을 만드는 유럽계 자산운용사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테슬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테슬라(TSL3)를 상장한 데 이어, 수많은 기술주 레버리지 및 인버스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런던증권거래소 기준 개별주식 레버리지에 가장 큰 AUM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대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쌍용C&E의 모바일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C&E는 민간기업 최초로 독립적인 시멘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시멘트 산업의 기술과 품질 혁신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내수 출하량 기준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전국 각지에 지사와 공장이 있는 쌍용C&E는 각 지사와 공장을 유기적으로 연결, 모니터링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의 모바일 앱이 필요했다. 또한, 기존의 업무 시스템을 모바일 웹 형태로만 제공해 현장의 업무 활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업무용 앱 개발과 관리를 위해 모바일 표준화를 꾀하게 되었다. 쌍용C&E는 표준화를 통해 유지보수의 편의성, 체계적인 앱 배포와 버전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규로 업무시스템 앱을 개발하면서 푸시를 함께 도입해 업무 신속성을 높이고, 간편로그인 도입과 UX를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피어스는 대기업 및 그룹사가 모바일 개발환경 표준화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국내 점유율 1위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통합개발환경(IDE)을 통해 운영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