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출시 5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3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흥행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 △탄탄한 게임성 △이용자 중심 운영으로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흥행은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2014년 첫 출시된 원작 세븐나이츠는 10년간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쌓아왔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후 후속작,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미디어로 IP와 팬덤을 확장해왔다. 최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인 세븐나이츠 IP 기반 ‘무한회귀 기사전’은 누적 조회수 150만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스토리의 리메이크뿐 아니라 과거 미공개 영웅들의 이야기, 신규 에피소드 등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 및 서브 스토리를 선보이며 원작 세대와 신규 유입 팬덤을 아우르고 있다. 게임성도 호평받고 있다. 원작의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그래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수만 대의 보안 카메라가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인터넷에 실시간 영상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적인 공간도 무방비로 공개되고 있어 빠른 보안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사이버 보안 기업 비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4만대 가량의 보안 카메라가 암호나 별도 인증없이 인터넷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보안 카메라가 노출되고 있는 국가는 미국으로 1만4000대 가량이 무방비 상태였다. 미국 내에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조지아, 뉴욕 등에 문제가 되는 카메라가 많이 설치돼 있었다. 미국에 이어서는 일본이 약 7000대 규모였으며 한국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도 2000대 가량이 문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실시간 보안 위협에 노출된 카메라는 대부분이 개인의 집, 사무 공간, 공장 등을 비추고 있었다. 특히 한 연구소에 연결된 보안 카메라에는 사람의 이동동선은 물론 화이트보드에 적힌 민감한 내용이 담겼다. 비트사이트는 다크웹 포럼에서 이미 보안 카메라 영상에 무단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으며, 접속 권한에 대한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보안 카메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통신사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핵 개발 시설이 위치한 도시의 인터넷 망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R4' 칩이 등장했다. 닌텐도가 강경 대응을 선언했지만 해적판(불법·무단 복제) 게임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웹사이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스팸 콘텐츠에 잠식당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이용하는 스팸 마케팅 전략에 이용당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라소프트(Arasoft)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아라소프트는 EPUB 3.0 표준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라소프트는 자바섬 동부에 위치한 탕에랑 시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10일(현지시간) 개최된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와 H. 사크루딘(H. Sachrudin) 탕에랑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라소프트 건을 포함해 총 3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아라소프트는 진주 지역 대표 IT기업으로 전자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인도 등 30여개 국가에 전자책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파트너십에 따라 탕에랑 시에 EPUB 3.0 기술 표준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지털 서적 제작 기술을 제공한다. 탕에랑 시는 아라소프트에서 공급받은 디지털 서적 제작 기술을 토대로 감팡 세콜라(Gampang Sekolah) 프로젝트를 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Dtonic)이 자체 솔루션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K-시티(K-City) 네트워크 해외 실증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디토닉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쿠알라룸푸르시 등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에지 AI 및 데이터허브 기반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증 사업'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토닉은 도심 인구 밀집과 관광객 증가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쿠알라룸푸르에 실시간 주차정보·주차가능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토닉은 해당 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존 구축된 폐쇄회로(CC) TV를 포함한 영상 데이터를 현장에서 바로 분석하는 에지 컴퓨팅 기반의 분석 기술 디닷엣지(D.Edge)와 외부 데이터는 물론 도시내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표준화, 거버넌스, 데이터 추적까지 가능한 디닷허브(D.Hub)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향후 다양한 AI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 확장에 나선다. 이번 방문 기간 디토닉은 10여 곳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만나 AI 데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OpenAI)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 등과 수십조원 규모 투자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픈AI는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업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Precision Neuroscience, 이하 프리시전)'가 뉴럴링크(Neuralink) 공동창업자를 영입했다. 프리시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본부장 출신 인사도 영입하며 BCI 장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북미 C2C(Consumer to Consumer)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Facebook Marketplace)와 손을 잡는다. 포쉬마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페이스북의 30억 이용자를 고객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에 따라 포쉬마크는 자사의 물품 목록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연동하는 시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는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시험 서비스는 미국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이 된 이용자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벗어나지 않고 포쉬마크에서 업데이트 된 중고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포쉬마크 판매자의 경우, 별도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포쉬마크에 따르면 판매자가 업로드한 판매글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가격과 배송 절차 등도 그대로 유지된다. 포쉬마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2025년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30억7000만명으로, 세계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