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메릴랜드대학교와 양자 컴퓨팅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아이온큐는 메릴랜드대학교를 글로벌 양자 연구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대학교와 3년간 900만 달러(약 120억원)를 투입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메릴랜드대학교와 함께 구축한 국립 양자 연구소(QLab, 이하 Q랩)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메릴랜드대학교와 Q랩에 소속된 교수, 학생, 연구자, 파트너들에게 양자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온큐는 메릴랜드대학교와 Q랩을 향후 글로벌 양자 연구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메릴랜드 대학교는 35년 이상 양자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에 노벨상 수상자인 윌리엄 필립스 박사를 포함한 양자 연구 전문가들을 배출해왔다. 현재도 메릴랜드대학교는 양자 연구 센터 10개를 운영하고 있으면 2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매년 200개 이상의 출판물을 제작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향후 메릴랜드대학교, Q랩과 협력을 이어가 전세계 최고 양자 연구 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큐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상원의원들이 플랫폼 빅테크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요약 기능에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에 서한을 보냈다. 플랫폼 빅테크 기업들의 반독점법 수난시대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8명은 FTC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요약 기능이 반독점법을 위반하는지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서한을 보낸 상원의원은 △미네소타주 에이미 클로부샤르 의원을 비롯해 △코네티컷주 리처드 블루멘탈 △하와이주 메이지 히로노 △일리노이주 딕 더빈 △로드아이랜드주 셸던 화이트하우스 △일리노이주 태미 덕워스 △매사추세츠주 엘리자베스 워런 △미네소타주 티나 스미스 의원 등이다. 만약 해당 서한으로 FTC가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조사에 돌입한다면 온라인 검색, 광고에 이어 AI 기술로 범위가 소송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FTC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이들 의원들은 "지역 뉴스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반면 구글, 메타와 같은 플랫폼들은 다른 사람들이 만든 뉴스 및 콘텐츠로 연간 수십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도입되고 있는 AI 요약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의료영상기기 업체 나녹스(Nano-X IMAGING LTD)가 뉴욕에서 열리는 투자자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나녹스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업 전략, 제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나녹스 최고경영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캔터 피츠제럴드(2024 Cantor Fitzgerald)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나녹스의 에레즈 멜처(Erez Meltzer)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 대리, 란 다니엘(Ran Daniel)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가하는 난롯가 대담(fireside chat)이 개최된다. 난롯가 대담은 18일 개최되며 나녹스의 향후 전략 등 다양한 정보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녹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나노 아크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는 필라멘트를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엑스레이를 반도체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 이미지 선명도는 높이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차세대 차량 조립 방식인 '언박스 프로세스(Unboxed Process)' 특허가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향후 테슬라 차량의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출원한 '차량 조립을 위한 모듈식 차량 구조'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월 27일 출원됐다. 해당 특허는 2023 테슬라 투자자의 날에 공개됐던 언박스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언박스 프로세서는 차량의 각 부분을 모듈식으로 제작하고 최종 단계에서 조립만 하는 방식이다. 테슬라는 언박스 프로세스 도입시 제조인력 40%, 제조공간 30%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립비용은 기존 모델3, 모델Y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는 생산된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생산된 모듈을 다른 모듈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지, 이 과정에서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등 자세한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데코레이팅(꾸미기)'라는 단어가 등장, 조립 전에 차량 페인팅 작업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언박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ies, OTA) 인터파크트리플(InterparkTriple)이 여행 소프트웨어(SW) 회사 세이버(Saber)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세이버의 기술을 도입,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오는 것) 여행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트리플과 세이버는 새로운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4월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인터파크트리플 여행 플랫폼에 세이버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트래블 AI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 투어와 여행플랫폼 트리플이 합병된 여행 전문 기업으로, 야놀자 자회사다. 야놀자는 연내 인터파크트리플과 조직을 통합해 여행부문 메가 플랫폼을 만든다. 세이버는 여행 및 예약 시스템을 다루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여행 예약, 항공 예약, 호텔 예약, 차랑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버의 주 고객사는 여행사이다.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인터파크트래플 여행 플랫폼에 세이버에서 개발한 항공예약발권시스템(global distribution system, GDS)이 적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와 KT가 글로벌 무선 사물인터넷(IoT) 특허 풀에 합류했다. LG전자와 KT는 IoT 기술을 통한 추가 수익을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특허수익화전문기업 시스벨(Sisvel)은 11일(현지시간) LG전자, KT, 보다폰 그룹 서비스가 무선 IoT 특허 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특허 풀은 어떤 기술과 관련된 특허들을 보유한 기업들의 특허를 모아둔 것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려는 기업들이 필요한 특허를 한꺼번에 계약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불확실성, 소송 가능성 등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특허 풀 합류로 LG전자, KT, 보다폰 등이 보유한 무선 IoT 특허가 시스벨 특허 라이선스를 통해 판매된다. 시스벨 특허 라이선스에는 NB-IoT, LTE-M SEP 관련 특허 50% 이상이 포함된다. 무선 IoT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장치당 약 0.08달러의 특허비를 지불하고 시스벨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벨 특허 풀 합류로 LG전자와 KT는 무선 IoT 특허 기술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게 됐다. KT는 지난 201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저전력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야후가 NHN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게임 '라인 도도도배틀(LINE ドドドバトル)'을 출시했다. NHN은 우파루 오딧세이에 이어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선보이게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최근 라인 도도도배틀을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오픈했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라인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브라운, 샐리 등이 등장한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무기가 자동을 발사되는 캐릭터를 움직여 몰려오는 적으로부터 살아남는 로그라이크 생존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한 판씩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캐릭터의 스킬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중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NHN은 이번 라인 도도도배틀 출시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지난달 일본에서 모바일 수집형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출시 첫 날 일본 앱스토어 무료게임 톱3에 랭크되기도 했다. NHN은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를 통해서도 일본 게임 시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발칸반도에 새로운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오픈했다. AMD는 신규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앞세워 발칸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세르비아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세르비아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는 글로벌 IT기업 HTEC와의 계약을 통해 설치됐다. 사무실은 베오그라드와 니스에 위치한다.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 북부 지역을, 니스는 남부 지역을 담당한다. AMD는 새로운 디자인 센터에 숙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불러모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스팅트 데이터 센터 가속기, 라데온 그래픽카드용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한다. 또한 발칸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AMD는 지난 2021년 개소한 루마니아 이아시 R&D 센터를 통해 발칸 지역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었다. 이번 세르비아 센터 오픈으로 발칸 지역 내 엔지니어링 인재 영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AMD 관계자는 "세르비아에 대한 투자는 발칸 지역의 엔지니어링 인재들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HTEC, 현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MS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양자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10일(현지시간) 양자컴퓨터 기업 아톰 컴퓨팅(Atom Comput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Azure Quantum compute platform)을 강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은 양자컴퓨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톰 컴퓨팅의 양자컴퓨팅 하드웨어가 애저 퀀텀 컴퓨팅 플랫폼에 통합,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톰 컴퓨팅은 포획된 중성 원자(neutral atoms) 활용해 핵스핀 큐비트 배열을 생성하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를 활용해 큐비트를 무선으로 냉각,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톰 컴퓨팅의 양자 컴퓨터 기술은 큐비트를 확장하는데 유리하고 충실도가 높으면서도 복잡성이 기존 양자 컴퓨퍼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아톰 컴퓨팅은 1000큐비트 이상을 갖춘 2세대 시스템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에 탑재될 칩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애플의 '탈중국화'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마이크론, 타타그룹 등과 '메이드 인 인디아' 반도체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마이크론과 타타그룹 등은 애플과 협의를 통해 시제품 제작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애플의 까다로운 품질 검증을 통과하면 2026년부터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메이드 인 인디아 반도체 확보에 나선 것은 탈중국 움직임에 따라 아이폰의 인도 생산량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2021년 폭스콘을 비롯한 대만 공급업체 3곳과 손잡고 인도 타밀나두 주에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애플은 인도 생산을 시작한 이후로 주로 보급형 모델을 생산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보다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월등히 큰 인도 시장을 고려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9일(현지시간) 출시된 아이폰 16 프로, 프로맥스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하기로 하면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폭스콘은 타밀나두 공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생산한다. 애플은 2024년 3분기까지 총 140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아레나넷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에 새로운 PvP 모드(이용자 대결)를 출시한다. 아레나넷은 베타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에 나선다는 목표다. 아레나넷은 10일(현지시간) 신규 PvP 모드 '푸시(PUSH)'의 베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테스트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푸시 모드를 체험하고 개선점 등을 피드백하는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아레나넷은 지난 6월, 신규 PvP 모드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3개월만에 프로토타입 형태의 게임이 공개됐다. 아레나넷은 이번에 공개되는 푸시 모드는 맵도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레나넷이 푸시의 공개를 서두른 것은 이전에 출시된 PvP 모드인 '스트롱홀드'의 사례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스트롱홀드는 대부분의 개발작업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았고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에 야심차게 개발된 모드임에도 이용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다. 아레나넷은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푸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와 제휴를 맺었다. 크래프톤은 돌비의 음성 기능을 도입, 오디오 경험을 강화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GMI는 돌비와 제휴를 맺고 아레나, 팀데스매치에 애트모스 몰입형 오디오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돌비 애트모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정확한 사운드와 깊이감을 제공하는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이다. 기존 서라운드 음향 기술이 채널이 고정돼 제작자가 원하는 수준의 입체적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다. 반면 돌비 애트모스는 가상 공간을 설정하고 제작자가 소리가 나는 지점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입체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배틀로얄게임은 상대방이 접근하는 발소리나 총 소리의 방향, 작은 소리 등을 정확하게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한만큼 돌비 애트모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의 게임 경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과 돌비는 향후에도 3차원 몰입형 사운드 기능을 강화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