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가말 엘 딘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청장과 만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청은 18일(현지시간) "여한구 본부장과 가말 엘 딘 청장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말 엘 딘 청장은 "전자, 섬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과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글로벌 투자를 유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집트-이스라엘 간 특화산업지대(QIZ) 협정을 활용할 경우 수에즈 특구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에 특혜 조건으로 수출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에즈 특구에 한국 기업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특구청 간 정례 협의체를 설립해 상시 협력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하산 엘 카티브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과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로 상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산업부는 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시화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스마트시티'를 콕 찝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GS건설의 통합 비전인 '라이프 위버(Life Weaver·삶을 엮는 자)'를 공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10일 게재한 세계경제포럼(WEF) 기고문에서 "도시의 미래는 공동체를 구상·건설·운영하는 방식을 재창조하는 것에 달렸다"며 "통합된 스마트시티가 더욱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이러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5%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등 전 세계 도시가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도시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기반 시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디지털 연결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기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는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관심사가 됐지만 여전히 기술기업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기기, AI 등은 도시 혁신에 필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발행 주체를 놓고 은행과 핀테크 업계 간 각축전이 심화될 조짐이 일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으로 '한국판 스테이블 코인' 규율 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인가제로 운영해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만 시장에 진입하도록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부실을 막기 위해 발행액의 100% 이상을 안전자산이 포함된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이용자의 상환청구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또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이전 및 거래에 대한 규율 방안도 마련해 무역 결제나 해외 송금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법제화의 핵심 쟁점은 '51% 룰'이다. 이는 은행이 과반(50%+1)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을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로 우선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은행과 핀테크 업계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권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지급결제 시스템과 금융 안정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할 때, 반드시 시중은행 중심의 통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핀테크 업계는 "은행 중심 구조가 자본력이 약한 스타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국영 방산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한다. 전 세계적인 방산 장비 수요 급증에 따라 신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미국 경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의 주요 변수로 △통화 정책 △AI 투자 △정책 환경 등이 꼽혔다. 코트라는 17일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워싱턴과 월가에서는 위기보다는 조정 국면에 가깝다는 시각이 제시되고 있다"며 "무역, 기술, 노동 시장 등 여러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로 보고 있으며, 전염병 대유행 이후 과열과 긴축 국면을 지나 경제가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글로벌 기관과 금융시장은 올해 미국 경제가 급격한 반등이나 침체보다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5년 2%에서 2026년 1.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딜로이트는 "금리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미국 경제가 기본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GDP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민간 전망도 비슷하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정리한 민간 경제전문가 설문을 보면 많은 전문가가 올해 미국 경제가 2%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 지표 역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기업 타코그룹이 호치민 지하철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냈다. 타코그룹은 베트남 고속철 관련 현대로템과 파트너 관계인 현지 기업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유럽에서 제2의 오픈AI·스페이스X 발굴에 나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첨단 원자력 분야의 핵심 소재인 흑연 공급망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시온 테크놀로지스(Lithion Technologies)'가 신규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음달 파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에 투자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시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베누아 쿠뒤르는 이달 초 현지 일간지 인터뷰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3000만 캐나다 달러(약 300억원) 조달에 노력했지만 모두 허사였다"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다면 모든 자산은 다음달 2일까지 청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자로서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투자를 했고, 투자 회수도 어렵게 됐다"며 "사모펀드 역시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과 장비에 대한 관심을 보인 곳은 있지만, 회사 전체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시온은 작년 11월 캐나다 퀘벡 고등법원으로부터 '채권자와의 협정법(Law on Companies’ Creditors Arrangement)'에 따른 보호 명령을 받았다. 이는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법원 감독 하에 채권자와 협상해 부채를 재조정하고, 파산이나 자산 강제 집행을 피할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이 베네수엘라 천연가스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실버스톰 마이닝이 멕시코 은광의 시추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물산은 이 회사가 채굴하는 광물에 대한 우선구매권을 갖고 있다. 실버스톰은 15일 "멕시코 두랑고주(州) 남동쪽 76㎞ 떨어진 지역에 있는 '라 파리야 은광 단지'에서 시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렉 맥켄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추 작업은 추정 매장량을 늘려 광산 개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올해 2분기 광산 운영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 파라야 단지 내 7개 탐사 지역에 대한 지표 탐사 프로그램도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6000m 깊이의 이번 시추 프로그램은 라 파랴야 단지 내 케브라디야스 광산, 산마르코스 광산, 로사리오 광산 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탐사 확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실버스톰은 1980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토론토에 두고 있다. 멕시코 두랑고에 위치한 은, 아연, 구리, 납, 금 등 광물 자원의 탐사 및 개발을 주력하고 있다. 실버스톰은 작년 10월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해외 자회사 2곳과 7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광물 매입 관련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조성한 한일 벤처투자펀드가 일본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약국 '12 파머시(12 Pharmacy)'에 투자했다. 펀드 공동 운용사인 일본 글로벌브레인은 15일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를 통해 12 파머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12 파머시는 반려동물 조제 의약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약국이다. 반려동물 주인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온라인 처방전을 접수하면 의약품을 제조해 자택 또는 동물병원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서 의약품 조제가 이뤄지고 있어 의료진 업무 부담 가중, 반려동물 보호자 대기 시간 연장 등의 불편함이 지적됐다. 글로벌브레인 관계자는 "동물 의료의 고도화·고품질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병원에서 의약품 조제 업무는 큰 과제로 여겨진다"면서 "12 파머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과제를 빠르게 주목해 외부 조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라고 평가했다.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는 신한금융 계열사 신한벤처투자와 글로벌브레인이 지난 2023년 10월 조성한 공동 운용 펀드다. 펀드 출범 이후 △일본 차량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에센' △일본 그래핀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튬인산철(LFP) 기술로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이 나트륨 이온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적은 나트륨이 공급망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1, 2위 CATL과 BYD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상용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에 투입된 차량이 500대를 넘어섰다. 로보택시용 자율주행차량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가장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로보택시 서비스 범위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한만큼, 배치 규모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