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공급식 사업발전을 위한 거래 목표를 상향한다. 또 우리 농산물 사용 확대와 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 사용을 확대하고, 공급업체 관리로 식재료 안전 공급망을 강화한다.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먹거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에서 수백 건의 환경오염 사례가 확인됐다. 현지 정부와 유착 관계를 형성해 제재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꼬브레 파나마는 지난 2012년부터 20…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강원 영월군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사업에 참여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발 맞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영월에코윈드 육상풍력 공동사업 출자안'을 의결했다.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종시에 교육업무시설 설립을 추진한다. 조직 확대에 따라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세종시 교육업무시설 건축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1여객터미널 공사를 맡은 자회사 직원이 시공사로부터 수차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업무 중 알게 된 현장소장에 일용직 일자리를 요청해 영리를 취하며 도덕적 해이 논란이 제기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특정감사에서 제1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 필리핀 세부법인이 현지 전력회사와 전력 공급 계약 1년 연장에 성공했다. 다만 용량은 40㎿에서 20㎿로 줄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네코(Central Negros Electric Cooperative·이하 CENECO)는 한전 세부법인과 전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주택연구원이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심의와 감사에 미흡해 논란이 됐다. 전체 과제 비용 중 현금 비율이 증가해도 내부 검토를 거치지 않고 연구 과제의 75%는 감사를 빠뜨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 토지주택연구원 내부감사 결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올 초 인턴 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으로 감사를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피해 사실을 안 상사는 회사에 신고하지 않고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도 이뤄지지 않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지난 3월 인턴 직원의 성희롱 신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 필리핀 세부법인이 현지 전력회사와 전력 공급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필리핀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일며 계약 연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윤종륜 한전 필리핀 세부법인장은 최근 세네코(Central Negros Electric Cooperat…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유상증자를 통해 800억원을 새로 조달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6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했다. 신주인수권자는 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태안발전본부의 외부인 방문을 통제하지 않고 신원 확인 없이 들여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야간 근무 시 순시 점검도 빠뜨리며 국가 핵심 전력 공급 시설인 발전소 관리에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 감사실은 지난 3월 24일 태안발전본…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의 투자금 마련 방식을 확정했다.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출자하고 일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충당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3월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강릉사천연료전지 발전사업 출자(안)'을 의결했…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질화갈륨(GaN) 기반 반도체 생산에서 손을 뗀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속에서 고수익 첨단 공정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파운드리 시장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4일 대만 매체 공상시보,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TSMC는 오는 2027년 7월31일부로 GaN 웨이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관련 생산을 담당하던 신주과학단지 내 팹5는 이달부터 첨단 패키징 라인으로 순차 전환된다. 이같은 내용은 TSMC 고객사인 미국 '나비타스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 이하 나비타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TSMC 역시 GaN 파운드리 서비스 중단 계획을 인정하고, 고객사와 원활한 전환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나비타스는 기존 TSMC에서 받던 GaN 칩 생산 물량을 대만 3위 파운드리 업체 'PSMC'로 이전한다. TSMC의 GaN 사업을 담당하던 팹5는 이후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웨이퍼온웨이퍼(WoW) △웨이퍼 레벨 시스템 인테그레이션(WLSI) 등 고부가가치 패키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 이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출점한다. 베트남을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주요 시장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응우옌 반 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데즈카 다이스케 이온 베트남법인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온그룹은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사업을 펼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 대기업 그룹이다.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슈퍼마켓 '이온', '맥스밸류', 쇼핑몰 '이온몰', 편의점 '미니스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내 유통 시스템을 현재의 3배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최대 수천억 동(VND)을 들여 호치민시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0~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은 이온그룹의 두 번째 전략적 시장이다. 이에 따라 이온그룹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산 제품의 공급과 수출을 늘리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상품의 베트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