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SK E&S의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나래ES)가 남양주 집단에너지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 착공에 나선다. 28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4일 이사회에서 '남양주 왕숙 집단에너지사업 SPC 설립·출자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종마사업에 진출한 씨수말 '닉스고(Knicks Go)'을 통해 씨수말 사업을 확대한다. 마사회는 혈통의 스포츠라고 불리는 경마에서 종마(種馬) 산업을 위해 닉스고로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생산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말 수출국으로 거듭난다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정부가 가뭄 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한다. 산업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도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정부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정부기관 및 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복합시설 개발사업 참여를 저울질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해외자본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병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 국회 시정연설에서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전환 노력의 일환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 대신 가스엔진 발전소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급 가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에 대한 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고리3,4/한빛1,2호기 안전등급 저압차단기반 개선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한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양수 발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곡성 양수발전(250MW×2기) 사업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이집트 정부와 바드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집트가 장기 인프라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일 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신주발행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내년 상반기 타슈켄트와 안디잔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 한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도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한 정부 대표단은 최근 우즈벡을 방문해 타슈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이전 사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40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연내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광산 채굴을 시작으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현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선점, 글로벌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인도네시아 하원(DRP)에 따르면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광물에너지 분과위원회(Komisi VII) 청문회에서 "CATL은 내달 10일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ANTM)'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업스트림을 시작으로 CATL의 전체 배터리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자회사 CBL을 통해 업스트림 사업을 운영한다. 안탐과의 합작사 설립 주체도 CBL이다. 이 과정에서 안탐은 자회사 '섬베르다야 아린도(Sumberdaya Arindo)'가 관리하는 니켈 채굴권 지분 49%를 CBL 홍콩 자회사에 매각한다. 앞서 올 1월 안탐은 CBL과 조건부 주식매매계약(CSPA)과 조건부주주계약(SHA)을 체결하며 프로젝트에 신호탄을 쐈었다. <본보 202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