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고 중국 파워차이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카타르에서 대규모 가스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수전력청(QEWC)과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산업지구에서 피크 전력 발전소에 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이 중국 당셩과기(当升科技)로부터 하이니켈·미드니켈 양극재 수급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만7000톤(t)을 구매하고 추가로 11만 t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객사의 다양한 배터리 니즈를 충족하고자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를 '제네시스 중국 2.0시대' 원년으로 삼고 '도전 정신'으로 재무장했다. 현지 프리미엄 신에너지차(NEV) 시장 공략을 토대로 지난 4년간 부진을 벗어나는 한편 전략 고도화를 통해 3.0시대로 이어지는 시장 입지를 구축, 중국내 프리미엄…
[더구루=김형수 기자] GS25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깃발을 꽂는다. 2018년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남부 호찌민에 이어 북부 하노이로 'K-편의점'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오는 2027년 현지 700호점 이상으로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S25는 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알렸…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러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바삐하고 있다.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손잡고 고객사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한 데 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현지화 전략을 상세히 공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화됨에 따라 현지 시장 회복…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신에너지차(NEV)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하반기 출시한다. 현지 시장 반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차 개발부터 양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현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출시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TSMC의 기술으로 완성됐다. 비야디(BYD), 샤오미, 화웨이 등 현지 주요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가 폴란드에서 생산된 K2 전차 조달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군 현대화에 나서며 현대로템의 K2 전차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유럽에서 K2 전차 인기가 높아지며 현대로템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킹살만 국제공항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맞손을 잡았다. 킹살만 국제공항은 사우디아리비아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링 기업 '네스마앤드파트너스'는 삼성물산 및 현지 건…
[더구루=홍성일 기자] SK가 글로벌 양자 파트너로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를 선택했다. 아이온큐는 SK스퀘어의 자회사인 양자암호통신 기술 기업 아이디퀀티크(IDQ)를 인수, 양자 네트워킹 분야 기술을 확대한다. 27일 아이온큐에 따르면 SK텔레콤(이하 SKT)와 양자 관련 전략적 파트너…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 버라이즌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작동시켰다. 오픈랜의 핵심기술인 RAN 지능형 컨트롤러(RIC; Radio Access Network Intelligent Controller)를 통해 퀄컴의 솔루션과 결합했다. AI를 네트워크 제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러시아 시장 복귀 신호가 추가 감지됐다. 현지 공장 바이백 옵션 행사에 앞서 기아가 현지 딜러 네트워크 지원 등을 위한 경력직 직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간 종전협상까지 이어지고 있어 러시아 시장 복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