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6일(현지시간) 개막한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IFA 2024에서 양사는 각자의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최근…
[더구루=진유진 기자] 독일 폭스바겐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이끄는 고위 임원이 미국 퀀텀스케이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율리히 아이크혼(Ulrich Eichhorn) 폭스바겐 미래 모빌리티·데이터스페이스 모빌리티 총괄(Group R…
[더구루=진유진 기자] 체코가 미국·프랑스의 항의로 팀코리아의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로부터 진정서를 받은 후, 두코바니 원전 사업자 선정 절차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원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가나의 원전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총 924㎿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VOYGR™' 건설을 추진합니다.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에 깃발을 꽂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실력'으로 극복합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테슬라 충전 포트를 탑재한 신형 아이오닉 5를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 오프로드 전기차 아이오닉5 XRT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노르웨이에서 유일…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가전·모바일기기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합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럽과 영국·호주 특허청에 'SAMSUNG Circular Loop'라는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미국 특허청에도 동일한 상표권을 내 심사 절차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전해액 제조사 '엔켐'이 스페인 공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3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오정강 엔켐 대표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스페인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불가리아 정부가 내달 중으로 현대건설과 코즐로두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개발 사업의 설계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3일 불가리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에너지부 장관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
[더구루=김은비 기자] LG그룹이 중국 내 기술 경쟁력 선점을 위해 특허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로 점 찍은 리튬황 배터리부터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모터까지 그룹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술 확보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연기금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엔비디아 주식은 팔고 루시드 주식을 샀습니다. 3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캘퍼스는 지난 2분기 엔비디아 주식 1395만9773주를 매도하고 루시드 주식 26만2123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루시드가 사우…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가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 중인 NCG-Cap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했습니다. 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전이성 또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애플이 M4 칩이 장착된 신형 맥 미니에서 USB-A 포트를 없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일 블룸버그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은 맥 미니 후면에 자리 잡고 있는 USB-A 포트 2개를 없애고 맥 미니 전면부에 USB-C 포트를 추가합니다. 애플은 1…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