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1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투자기관인 아글레벤처스(Aglaé Ventures)는 올해 5개 AI 스타트업의 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프랑스의 한국산 해상풍력 설치선(WTIV)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력 생산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에 향후 400억 유로(약 6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의 WTIV 건조 등 수주 확대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 수주한 러시아 '아크틱(Arctic) LNG-2' 프로젝트용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선주사와의 계약 물량은 해지됐지만, 일본 선주사의 주문량은 그대로 유지돼 건조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
[더구루=김은비 기자]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꼽히는 칠레와 페루가 향후 리튬 및 구리 생산량에 대해 엇갈린 시선을 내놓았습니다. 칠레가 내년 리튬 생산량을 올해보다 1만t(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튬 공급 과잉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세계 3위 구리 생산국…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코프로 리튬 소재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북미에서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에 베팅했습니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20일(현지시간) 호주증권거래소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으로부터 800만 호주달…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NR)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제2차 희토류 채굴·제련 쿼터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희토류 채굴 쿼터는 13만5000t(톤), 제련 쿼터는 12만7000t으로 할당됐는데요.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제1차 희토류 채굴·제련 쿼터와 동일한 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가운데 자살 충동 부작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21일 위고비와 자살 충동 부작용 간 연관성을 찾는 과정에서 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내 출시 계획은 순항 중이라는 입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이달 초 일본 증시가 대폭락했음에도 주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펀드업계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는 행동주의 투자자 무라카미 요시아키와 영국 니폰액티브밸류펀드가 공동 조성한 펀드는 지난 5일 일본 증시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맥도날드가 저가 전략에 시동을 겁니다. 닫혀버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의도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맥도날드가 활로 모색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저가 메뉴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과 캐나다 항만 철도 업계에 파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 동부 해안 항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ILA)는 해운사의 항만 자동화에 반발하며 사측 연합인 미국해양협회(USMX)와 임금 협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Semi)'에서 첫 번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테슬라 세미 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16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플레이서 카운티 모처의 고속도로에서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배터리가 연소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강력한 화염…
[더구루=진유진 기자]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만납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내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회동해 방산 사업 협상에 나섭니다. 말레이시아는 노후화된 브라질산 '아스트로스(A…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