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대형 건설사 코텍콘스와 글로벌 건설 시장 진출에 협력한다. 코텍콘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찌민 본사에서 대우건설과 글로벌 건설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내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개발 플랫폼 기업 브레브(Brev)를 인수했다. 지난 4월 런AI(Run:ai)와 데시(Deci)에 이어 브레브까지 인수하면서 AI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브레브는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대한 인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로코가 철도 차량 공급사 후보를 다섯 곳으로 좁혔다. 영국이 탈락하며 현대로템을 비롯해 프랑스·스페인·중국 업체가 맞붙게 됐다. 추가 평가를 진행해 이르면 연말 공급사가 확정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HESPRESS 등 모로코 매체에 따르면 모로코 철도청(ONCF)은 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리포손해보험이 주식 분할을 실시한다. 유동주식을 확대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리포손해보험은 1:10 비율로 주식 분할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와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데이터처리장치(DPU) 반도체 스타트업 드림빅세미컨덕터(DreamBig Semiconductor)에 투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성능 가속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인도 개인 신용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탄탄하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인도법인은 15일(현지시간) 개인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급증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두번째 공장 건립 추진한다. 공장을 완공하면 태국뿐 아니라 인근 라오스·미얀마 등 화장품 기업과 연계해 집적화와 ODM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영증권과 BSK인베스트먼트가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에 투자했다. 최근 AI를 활용한 의료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스메디컬은 최근 신영증권과 BSK인베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캐나다 퀘백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닫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초로 운항한 '인천-퀘벡' 직항 노선 전세기를 올해는 띄우지 않는다. 수요 부족 문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한진관광 연계상품으로 퀘벡에 직항 전세기를 띄웠…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인도 뭄바이를 찾았다. 장남과 장녀에 이어 막내아들 결혼식에도 모습을 비추며 암바니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12일(현지시간) ANI 등 외신에 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유력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냈다. 현지 업계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한수원의 경쟁력을 호소했다. 기고문도 함께 실어 내주 발표를 앞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체코 'HN(Hospodar…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현지 온라인 개인금융사 '우카르시 스몰 파이낸스 뱅크(Utkarsh Small Finance Bank)'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11일(현지시간)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운용하는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Mirae Asset…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울프스피드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Si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울프스피드에 따르면 채권단과 구조조정 지원계약(RSA)를 체결했다. 울프스피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면 올해 3분기 안으로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스피드는 수개월간 이어진 산업·자동차 시장 수요 부진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대규모 설비 투자·연구개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악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울프스피드는 경영난에 빠진 이후 채권단과의 합의를 진행했다. 울프스피드 채권단은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허브'를 출범시켰다. MS는 새로운 허브를 토대로 제조업을 혁신할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UWM), 타이틀타운테크(TitletownTech)와 공동으로 AI 코이노베이션 랩(AI Co-Innovation Lab)을 UWM 캠퍼스 내에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은 MS가 지난해 위스콘신에 33억 달러(약 4조48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MS는 1년간 UWM 내에 임시거점에서 AI 코이노베이션 랩을 시범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과 AI솔루션을 구축해왔다. AI 코이노베이션 랩의 솔루션은 특히 제조업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기계 실시간 고장 감지를 비롯해 물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국어 음성 지원, 공급망 리드타임 예측, 수경재배농장 관리, 선제적 고객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솔루션도 개발됐다. MS는 학계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