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문제와 엔비디아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AI칩 개발에 나섭니다. 오픈AI는 일반 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해 다양한 수급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원전 실무 그룹을 발족한 데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1조원 이상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SMR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 사용을 위한 전용 포트를 채택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J3400 충전 포트를 도입했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에 새롭게 적용된 J…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이 5조원 규모의 모로코 철도 차량 사업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17일 모로코 매체에 따르면 모로코 철도청은 지난 9일(현지시간) 현대로템과 프랑스 알스톰, 스페인 탈고·CAF, 중국 CRRC, 영국 TDI 이노베이션스로부터 수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회사별 기술과 재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가 한국 조선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뭍밑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한국 조선소에 1만6000TEU급 12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신조를 문의했습니다. 머스크는 미래 선박 연료로 메탄…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향후 '50조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개발 플랫폼 기업 브레브(Brev)를 인수했습니다. 17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성공한 기술투자자인 제임스 앤더슨은 엔비디아의 가치가 10년 안에 49…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자동화율을 9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테슬라 중국 브랜드 홍보팀은 최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자동화율을 95%까지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루머에 맞대응하기 위해 현지 기자들을 직접 상하이 기가팩토…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국영 원전기업 PEJ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주도의 신규 원전 사업에 폴란드 기업의 참여를 확인할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기업의 관심도와 준비 상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세웁니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이 가져올 수주 기회를 현지 기업들이 잡도록 돕습니…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공동개발한 미래형 도심 항공기가 이달 말 시험 비행에 들어갑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독립 79주년 기념 행사에서 미래형 도심 항공기를 정식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정식 공개 이후 그룹 산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대표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 시타델 대표와 폴 싱어 엘리엇매니지먼트 회장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그리핀은 2주 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州)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트럼프와 회동했습니다. 싱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급증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두번째 공장 건립 추진합니다. 공장을 완공하면 태국뿐 아니라 인근 라오스·미얀마 등 화장품 기업과 연계해 집적화와 ODM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
[더구루=진유진 기자] 페루 차세대 전투기 사업 입찰전에 한국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와 프랑스 라팔(RAFALE) 전투기가 붙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페루 공군은 전투 함대의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신형 전투기 입찰을 시작합니다. 카를로스 엔리케 차베스 카테리아노 공군 사령관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