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BAT(British American Tobacco)가 공식 파트너(Official Principal Partner)로 후원하는 맥라렌 포뮬러1(F1)팀이 2025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10일 BAT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F1 무대 안팎에서 구체화해왔다. 특히 혁신(Innovation), 변화(Transform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삼은 이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양사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혁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맥라렌은 이번 2025시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파트너십의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잔여 6개 라운드를 남겨두고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통산 10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990-91 시즌 이후 34년 만에 달성한 2년 연속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이다. 이는 혁신적인 MCL39 개발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팀 전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로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 과제에 선정됐다. 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JWave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hit)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선도물질은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갖춘 경구용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농심이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겨울 입맛 잡기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 테마는 ‘얼어 죽어도 배홍동(얼죽동)’으로, 추운 겨울에도 차갑고 시원한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겨울에 즐기는 배홍동의 매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통해 배홍동 3종(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의 패키지를 눈이 내리는 겨울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겨울에 즐기는 여름’을 주제로 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배홍동 겨울 패키지 제품을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농심은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한겨울에 여름을 만날 수 있는 호주 멜버른 왕복항공권, 고급 온천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배홍동비빔면 본연의 맛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과 소비자 이벤트에 집중한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라며 “프로모션을 통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별미로 거듭난 배홍동비빔면의 매력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가 미국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 본사로부터 PL(Private Label, 자체상표)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공식 획득했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에이스하드웨어 파트너 가운데 PL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유진홈센터가 최초다. 17일 유진홈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 브랜드 제품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에이스하드웨어 PL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에이스하드웨어 매장뿐 아니라 국내 도매 채널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 페넬(Dale Fennel) 에이스 인터내셔널(ACE International) 사장은 유진홈센터의 뛰어난 브랜드 개발 역량과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홈센터의 공구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전 제품군의 높은 기획 수준을 언급하며, 향후 ACE와 유진홈센터 간의 협력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유진홈센터의 자체 브랜드 ‘SEE’에 대해선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상품력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유진홈센터
[더구루=이연춘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이 K-브랜드의 연말 글로벌 쇼핑 시즌 공략을 지원에 앞장선다.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와 국내 유망 셀러를 연결하는 교류 행사인 ‘한진 원클릭 커넥트(One Click Connect)’를 통해서다. 한진은 오는 5일 ‘원클릭 커넥트’ 하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 ‘원클릭 커넥트’는 조 사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과 틱톡코리아가 함께한 첫 웨비나에는 2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웨비나는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둔 K-브랜드의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진출 전략 조정, 판매 국가 다변화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11월 메가와리 등 대형 글로벌 쇼핑 이벤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진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들도 함께 참여한다. 틱톡코리아(TikTok)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에어월렉스(Airw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플랫폼 ‘아이허브(iHerb)’와 함께 미국 현지에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물류 운영을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미국법인은 지난해 설립된 멕시코법인과 함께 미국─멕시코 간 국경물류를 신규 추진하는 등 최근 북미 지역 물류 신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22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DFW, Dallas-Fort Worth) 도시권 내 덴턴(Denton)에 자리한 아이허브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는 약 2만여㎡(6500평) 규모로, 미국 중부권과 멕시코까지 운송 영역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텍사스 주 댈러스(Dallas)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미국법인을 통한 물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DFW 풀필먼트센터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첨단 로봇 기술과 AI 기반 운영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AMR¹, ACR², 자동화 랙 등을 도입하여 재고 관리가 까다로운 다품종, 소량의 건강식품들도 빠르고 정확한 피킹 및 입·출고가 가능하다. 모든 자동화 장비들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설계한 WMS³ 및 WCS⁴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DFW 풀필먼트센터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대만 애슬레저 베스트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대만 직진출 2년 만에 쾌거다. 21일 대만 인터넷 빅데이터 조사 기관 데일리뷰('DailyView網路溫度計')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대만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가복 브랜드에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 2위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데일리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인지도 높은 헬스복 브랜드 순위에 뉴발란스에 이어 6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의 확고한 입지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대만 내 스포츠 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난 2021년 타이베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종 글로벌 스포츠 대회 스폰서십과 팝업 매장 운영 및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대만 중부 타이중에 위치한 친메이 백화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대만은 유수의 패션 브랜드가 현지화 전략 등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철수하는 사례가 많은 국가다”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에서 KTX로 출발한 9개 신문과 방송 등 취재진은 광주송정역에 10시 쯤 도착했다. 여기서 전라남도 신안군 하우리항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 또 배로 35km, 1시간 30분을 더 가야 낙월도 해상풍력단지에 닿는다. 평소라면 잔잔한 바다길이지만 전날 내린 비 탓에 파도가 거세 배가 크게 요동쳤다. 많은 취재진이 멀미를 겪었다. 험난한 여정을 지나 도착한 망망대해의 풍력발전단지는 장관이었다. 수평선 위로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철 구조물이 줄지어 서 있었고, 바다 위로 반짝이는 윤슬이 그 사이를 채웠다. 현장에 함께 간 시행사 낙월블루하트 김욱진 전무는 "풍력발전기는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한국이 탈탄소 시대를 나아가는 상징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총 364.8MW 규모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시가 지난해 쓴 전력량 5만352GWh의 약 6.35%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2조3000억 원. 완공 후 15년간 전력 판매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절반 이상(56%)을 지났다. 해저 15m 아래까지 박아 넣는 기초
[더구루=이연춘 기자] 광학필터·홀센서 전문기업 퓨처코어가 주력 사업의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퓨처코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254%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06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6% 늘었으며 반기순손실 적자폭 또한 21% 넘게 감소했다. 광학 필터 매출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수율 증가가 상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판관비까지 절감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 광학필터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23% 늘어난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판관비 또한 같은 기간 14%대 절감으로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퓨처코어는 2004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블루 필터, 적외선(IR) 필터, 카메라 모듈 등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광학필터)과 중국 천진(홀센서)에 전문화 생산 기지를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부문 신규 수주를 꾸준히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는 물론 공정 고도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퓨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한국파파존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상조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인을 위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한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기반 위에 그는 시대 흐름에 맞춘 서비스 혁신도 이어갔다.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의 장례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이 인도네시아 기술 이전을 통해 이뮨셀엘씨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PT Bifarma Adiluhung(이하 비파마)에 자체 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 27일 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배지 수출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상반기에 기술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후, 현지 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신규 간암 환자수는 연간 약 2만3000명에 이르며, 그 중 이뮨셀엘씨주의 잠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간암 수술 환자는 약 3000명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타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씨셀 관계자에 따르면 "지씨셀은 전용 생산 설비와 높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파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사인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더구루=이연춘 기자] GC지놈(지씨지놈)이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서비스다. 19일 GC지놈에 따르면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아주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포유리 DNA(cfDNA, cell-free DNA) 조각의 핵산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가지 정보를 분석해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극소량의 암세포 유래 신호까지 정밀하게 찾아낸다. 이 기술은 올해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되며 암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GC지놈은 지난 4월 일본에서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암의 재발 여부 감지, 치료 효과 평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