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금융 기업 HSBC(홍콩상하이은행)가 B2B(기업간거래) 핀테크 기업 트레이드시프트(Tradeshift)에 7000만 달러(약 930억원)를 투자한다.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SBC와 트레이드시프트는 임베디드 금융 솔루션 및 핀테크 앱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리튬 배터리 소재 및 인산 기반 지적재산권 기업인 대만 리카이(Likai-KY)가 미국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가나 정부가 자국 리튬 산업 육성에 나선다. 풍부한 광물 매장량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무엘 지나포르 토지천연자원부 장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나 내각이 지난달 녹색 광물 정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나포르 장관은 "녹색 광물 정책이 올 연말 전까지 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정책을 기반으로 리튬 채굴에 관한 명확한 지침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한 것은 리튬 산업을 현지화하기 위해서다. 해외 기업이 가나에 진출해 단순히 광석을 채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까지 거쳐야만 수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가나는 아프리카 최대 금 생산국인 동시에 망간, 흑연, 코발트, 리튬 등 매장량도 풍부하다. △볼타 △아샨티 △에워야 지역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상업 생산 규모 리튬이 매장돼 있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성장으로 핵심 광물 수요가 높아지자 호주 아틀란틱 리튬 등 해외 광산업체들도 가나 내 광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아틀란틱 리튬은 에워야 지역 내 약 3억t의 리튬 생산이 가능한 광산 개발을 위해 채굴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Yacimientos Petrolifos Fiscales Bolivianos)'가 새 유전을찾았다. 대규모 원유와 천연가스 매장을 확인하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게 됐다. 13일 YPFB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산타크루즈시 오키나바 지역 내 르만소 X1(Remanso X1) 유전 지대에서 새 유전을 발견했다. 천연가스 7000억 입방피트(ft³)와 원유 5200만 배럴 상당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가스의 상업적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5700억원)로 추산된다. 르만소 X1은 1984년 처음 시추가 진행됐다 중단된 지역이다. YPFB는 성숙 또는 폐쇄된 유정에서 시추를 재개하고자 29곳을 택했고 르만소 X1도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달 7일부터 오키나바에서 유전 탐사를 시작했다. 이달 들어 생산성 테스트를 수행해 하루 45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YPFB는 새 유전에서 원유·가스를 생산할 시 연간 10억 달러(약 1조3100억원) 상당의 에너지 구매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 수출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YPFB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과 아르헨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수소경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정 에너지 전환에 최대 2000억 디르함(약 71조65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UAE는 지난 7월 국가 수소 전략(National Hydrogen Strategy)을 발표하고 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한 저탄소 및 수소경제의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UAE의 국가 수소 전략은 두바이의 왕이자 UAE 부통령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주재한 연방 내각회의에서 승인됐다. 지난 2017년 수립됐던 국가 에너지 전략인 ‘UAE 국가 에너지 전략 2050(National Energy Strategy 2050)’에 대한 업데이트 안의 일환이다. 이번 국가 수소 전략은 경제 성장에 따라 확대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최대 2000억 디르함에 이르는 신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이번 전략은 크게 2030년까지의 단기 전략과 205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청사진으로 나뉜다.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기여도를 3배로 확대하고, 2050년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원격 진료 스타트업 할로독(Halodoc)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할로독은 원격 진료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할로독은 최근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아스트라 디지털이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모금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싱가포르 오픈스페이스벤처스와 덴마크 투자회사 노보홀딩스가 참여했다. 할로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억3500만 달러(약 1800억 원)로 늘어났다. 할로독은 지난 2021년에도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아스트라 디지털 주도로 8000만 달러(약 1000억원)의 펀딩 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할로독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스트라가 출자한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체인 메디칼로카 헤르미나와 함께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할로독은 △원격 의료 △의약품 주문 △실험실 검사 △의사 예약 △타사 건강 보험 구매 △재택 건강 검사 등 다양한 온라인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해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표적인 여성 인권 후진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미대사를 역임한 리마 빈트 반다르 알사우드 공주가 주도하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설립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니켈 보유 국가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매장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오만에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미 오만에서 에너지 사업을 전개 중인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호주 광산업체 라이온타운이 리튬 채굴 이전부터 주요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내년 중순으로 예상되는 캐슬린밸리(KathleenValley) 리튬 채굴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스마트 도시 건설에 20억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투자한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쉬시 시청에서 진행된 스마트 도시 계획 간담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오쉬시를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는 데 총 2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정부는 오쉬시를 키르기스스탄 남부 지역의 수도로 만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오쉬시에 25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500동의 고층 빌딩과 학교, 유치원, 병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이번 스마트 도시 건설을 통해 오쉬시 인구가 총 1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이미 이식쿨 국제공항 남쪽에 있는 이식쿨 호수 경계 지역에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며 스마트 시티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식쿨 호수의 경우 7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스만(Asman) 도시 건설이 시작됐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아스만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의 국영 철도 프로젝트가 재개된다. 16년간 지연된 고속철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현대로템의 수주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철도 운송에 대한 투자를 재개한다. 2035년까지 철도 프로젝트 참여를 현재 20%에서 40%로 늘릴 방침이다. 브라질은 '상파울로-리오데자네이로' 간 고속철(TAV)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상파울루과 리우데자네이루를 1시간 30분 만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간 500억 헤알(약 13조원)을 투자한다. 100% 민영으로 운영된다. <본보 2023년 4월 9일 참고 브라질 고속철 건설사업 재추진 급물살…현대로템 기대감> 사업 재개로 현대로템의 수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동안 현대로템은 브라질 TAV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2010년 삼성SDS, LG CNS, 효성, LS일렉트릭, 롯데건설, 브라질 투자회사 UTC·건설사 EGESA 등과 함께 TAV 사업을 위한 '한-브라질 그랜드 컨소시엄' 협약도 체결했었다. 당초 브라질 정부는 2007년 TAV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TAV를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