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도전장을 낸 중국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개발업체인 이항이 태국 에어택시 서비스 계약으로 아시아 지배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이항은 태국 최대 기업인 CP그룹과 합작 투자를 통해 태국에서 에어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항은 CP그룹과의 제휴로 항공 관광, 화물 운송, 라스트 마일 배송, 도시 전체의 항공 택시 운송, 스마트 시티 관리 등 태국에서 에어택시 사용 사례를 마련한다. 타나콘 세리부리(Thanakorn Seriburi) CP그룹 수석부회장은 "이항과 연대하는 것은 지속가능성 추진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탄소제로 항공 모빌리티 모드를 모색"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항의 고유한 자율 비행체 기술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솔루션을 활용해 CP그룹의 산업, 항공, 스마트 시티, 식품, 소매, 제약 및 기타 사업 분야 간의 시너지를 더욱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다양한 UAM 생태계의 기회를 열고 태국의 스마트 도시 개발을 촉진한다.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 외 지라폰 수단히(Jirapo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싱가포르항공과 B777X 31대의 배송 지연에 따른 보상을 논의 중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싱가포르항공과 여러 차례 지연되고 있는 B777X 항공기 배송 지연에 따른 보상 협의 중이다. 싱가포르항공이 항공기 인도 지연에 따라 보상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당초 보잉은 두 달 전 B777X 항공기 인도를 재연기했다. 인도 계획보다 5년 늦은 2025년까지로 지연됐다. 이에 따라 항공기 생산은 2023년까지 재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최고경영자(CEO)은 "우리는 보잉에게 매우 중요한 고객으로 보잉도 그 점을 알아줄 것"이라며 "777X 항공기를 제때 인도하지 못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은 보잉의 유명 고객사로 시카고 화물 자회사를 제외하고 항공사 항공기의 40% 이상을 보잉 항공기가 차지한다. 다만 이번 B777X 항공기 지연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의 성장 계획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항공사 측은 B777X로 노후 기종인 B777-300ER을 갱신할 계획이었다. B777X를 도입해 다양한 프리미엄 노선을 선보여, 여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었다. 일각에서는 보잉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도입할 항공기 에어버스 321 네오(A321neo)의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도입기 A321네오는 독일 함부르크 핀켄 베르더공항에 있는 에어버스 시설에서 확인됐다. 엔진 미장착 상태로 일부 도색을 마친 채 공개됐다. 창문은 가림막으로 가려졌고, 동체에는 대한항공 로고가 그려졌다. A321네오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 중 처음으로 도입한 협동체다. 협동체는 1개의 복도로 구성된 소형 항공기를 말한다. 동급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25% 높고, 탄소배출량은 25% 적다. 대한항공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에 A321 네오를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2025년까지 A321네오 항공기 30대 확정주문과 20대의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A321네오는 2개의 좌석등급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넓은 좌석과 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접속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6시간 내외 단거리 노선운영에 최적의 기종으로 꼽힌다. 주로 동남아시아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이미 A321네오를 도입해 5대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네오를 25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제조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위한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볼로콥터는 항공기 지상조업 회사인 제텍스(Jetex)와 제휴해 2024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승객 서비스를 위한 이착륙장(버티포트)를 개발한다. 양사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항공산업 박람회(EBACE 2022)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버티포트 개발에 협력했다. 이들은 마이애미와 싱가포르, 파리에서 잠재적인 UAM 노선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이미 해당 시장에 진출한 제텍스의 핵심 우선 순위 영역이다. 크리스천 바우어(Christian Bauer)는 볼로콥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텍스와 이번 MOU 체결은 여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통합된 UAM 운영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볼로콥터는 2인승 볼로시티 멀티콥터를 개발 중이며,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비행에 맞춰 유럽연합(EU) 항공안전청(EASA)에 형식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미 연방항공청(F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만타 에어크래프트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만타 에어크래프트는 하이브리드 eVTOL '안(ANN)'을 출시했다. 안은 탄소 합성물과 하이브리드 추진으로 구성된 동일한 eVTOL으로 다인승과 드론 버전 2가지를 갖추고 있다. 개인 이동성과 다양한 유틸리티 임무를 위해 설계된 2인승 '스피더' eVTOL 모델과 완전한 탄소 섬유 구조의 고성능 드론 버전으로 형태를 띠고 있는 '안 드론'이 있다. 두 모델 모두 안정적인 내구성과 넓은 항속 범위를 제공한다. 안 모델은 비행기와 헬리콥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어 지상 공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은 터보 발전기와 배터리로 구성돼 내구성과 항속 거리 300~1000km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 지상 재충전 인프라 요구 사항이 매우 제한적이다. 배터리에는 친환경 연료가 공급되며 이동 중에 재충전할 수 있다. ANN 모델은 짧은 지상 시간과 높은 파견 준비라는 추가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효율적인 추진 기술과 감소된 유지보수(MRO)로 인해 총 운영·소유 비용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일본 우주 청소부와 손을 잡는다. 쏘아 올린 위성이 기능을 다해 우주 쓰레기로 전락하면 제거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우주 청소 서비스 기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와 함께 1480만 유로(약 197억원)를 투자해 새로운 우주선 기술로 영국 위성 경제를 보호한다. 이번 협력으로 아스트로스케일은 오는 2024년 말 쯤 위성 제거 서비스 'ELSA-M' 서비스를 선보여 위성 운영자에게 파편 제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달 자금은 개념과 설계에서 제조, 위성 사전 통합 단계에 이르기까지 ELSA-M 서비스의 완전한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서비스 제공자는 저지구궤도(LEO)에서 운영 수명 주기가 끝나면 단일 임무에서 여러 위성을 캡처하고 제거할 수 있다. 마시밀리아노 라도바즈(Massimiliano Ladovaz) 원웹 최고기술책임자는 "ELSA-M 서비스 시제품 개발은 우주에 대한 책임 있는 접근을 향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 위성이 궤도를 이탈할 수 있고 지구 저궤도 환경이 자연 공유 자원으로 보호되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737 맥스(MAX) 항공기를 80대를 또 수주했다. 추락사고 이후 운항 금지가 풀리면서 연이은 수주로 생산량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위전 에어 셔틀과 B737 맥스8 여객기 80대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확정 물량 50대에 옵션 주문 30대가 포함됐다. 50대의 항공기는 2025년에서 2028년 사이 현재 항공기 임대 만료 시기에 맞춰 인도된다. B737 맥스는 노후 기종인 B737-800을 대체한다. 항공사 측이 내달 말까지 구매 계약을 완료하길 원해 조만간 계약이 마무리된다. 노르위전 에어 셔틀은 보잉 737 맥스 도입이 노르위전의 장기 항공기 기단 전략과 노선 프로그램에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맥스 항공기 구매 계약 후 20억 크로네(약 26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스베인 하랄드 외가르드(Svein Harald Øygard) 노르위전 에어 셔틀 이사회 의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점점 더 많이 달릴 수 있는 최첨단 항공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항공기로 비용 절감과 재정 건전성 향상으로 이어져 북유럽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역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에어택시 업체 티캡 테크(TCab Tech)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상용화를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캡은 eVTOL의 50% 규모 시제품 E20 에어 택시 설계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완료했다. E20은 5인승 eVTOL 항공기를 개발 중이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EHang)의 드론 택시와 달리 티캡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까지 태운다. 이항은 승객을 태우고 자율 시범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20은 공중에서 330km/h(205mph) 이상을 기록했지만 E20은 260km/h(162mph)의 속도만 낸다. 경쟁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도 241km(150마일) 속도에서 200km(124마일) 정도만 비행한다. 티캡은 그동안 실물 크기 엔지니어링 검증 기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여러 하위 규모의 시제품도 비행했다. 작년 8월 25% 규모의 시연기 비행을 완료했고, 10월까지 수백의 전환 테스트를 완료하면서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해 12월에는 6미터(19.7피트) 날개 폭을 가진 50% 모형을 공중에 띄웠다. 티캡은 이번 시제기 테스트 비행으로 정기적인 전환 비행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중동·아프리카로 위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과 미래형 거대도시인 '네옴(NEOM)'의 합작법인 원웹 네옴(OneWeb NEOM)은 19일(현지시간) 중동 국제방송통신장비전시회 'CABSAT'에서 이집트 통신 솔루션 업체 벤야 그룹(Beny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벤야그룹의 첫 번째 위성 프로젝트이다. MOU를 바탕으로 벤야 그룹의 고객 네트워크 인프라에 완전히 통합된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통신 인프라 지원과 유지에 대한 논의도 촉진한다. 아흐메드 메키(Ahmed Mekky) 벤야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웹이 중동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위성 프로젝트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기쁘다"고 말했다. 벤야그룹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지구 저궤도(LEO) 위성의 개념에 대해 원웹 네트워크와 협력한 최초의 이집트 기업이다. 통신, 클라우드와 보안 솔루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제조 기술 기반 솔루션 등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ICT 산업의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가을 그리스 전세기 운영으로 직항 하늘길을 개설한다. 고대 여행지와 휴양지가 모두 모여있는 이색적인 도시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인천~아테네' 노선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번 노선 개설은 한진관광이 아네테 대한항공 단독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하면서 성사됐다. 한국에서 그리스를 가기 위해서는 1~2회 경유해 하루 이상 소요되나, 대한항공 직항 편으로는 약 12시간 만에 그리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오는 9월과 10월 인천~아네테 직항 노선 재개를 확인했다"며 전세편 운영을 확정지었다. 전세 관광상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문객 방문 향상을 유도한다. 그리스의 특별한 문화, 역사, 고고학, 미식 문화를 알린다는 목적이다. 한진관광의 그리스 전세기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이뤄졌다. 2019년 봄과 가을에 운영한 바 있다. 아테네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도시로 고대 예술과 학문, 철학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대 기념물과 예술 작품이 남아있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 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눈이 시원해지는 에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