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제조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에어택시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에어택시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볼로콥터는 볼로시티의 시제기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브루흐잘에서 처녀 비행을 완료한 영상을 공유했다. 이번 비행은 1500회 이상의 시험 비행의 절정체로 꼽힌다. 볼로콥터는 성명을 내고 "성공적인 시험 비행은 볼로콥터의 개척 정신이 우리의 비전을 눈앞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보여준다"며 "상업적 출시를 위한 경쟁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추진력을 얻는다"고 말했다. 앞서 볼로콥터는 지난달 운항 테스트를 진행했다. 볼로시티의 소음과 진동 테스트 한 것. <본보 2022년 3월 24일 참고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 볼로콥터, 파리올림픽 운항 테스트 순항> 이번 시험비행 완료로 볼로시티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데뷔한다. 볼로콥터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에어택시 생산 모델을 운영하기를 희망한다. 일부 관련 기반 시설이 프랑스 수도 파리에 구축된다. 볼로콥터 에어택시는 9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공군(USAF)이 스타트업 리프트 에어크래프트(Lift Aircraft)의 초경량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 개발을 가속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리프트 에어크래프트는 미 공군과 단일 좌석에 초경량인 eVTOL 헥사(Hexa) 개발을 계속하기 위해 비행 테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eVTOL 초기 테스트는 플로리다주 데스틴 근처의 에그린(Eglin) 공군 기지에서 96 테스트 윙과 함께 공군 eVTOL 이니셔티브인 어질리티 프라임(Agility Prime)의 지원으로 실시된다. 미 공군은 작년부터 인명구조, 화물운송, 활주로 안전점검 포함한 군사 임무를 위해 에어택시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를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가속을 위해 이니셔티브한 eVTOL 개발 소기업을 위한 일종의 획득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프라임을 진행하고 있다. 리프트 에어크래프트는 "응급 우선 대응, 인력 수송, 기지 물류, 수색·구조 임무를 포함해 민간 ·군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헥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프트 에어크래프트의 헥사는 이미 USAF의 어질리티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해 뉴질랜드 노선을 증편한다.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며 인기 노선을 늘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인천~오클랜드'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증편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주 1회(토)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있는 오클랜드는 명절, 하계휴가 등 연휴 기간 예약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발 후 뉴질랜드의 입국 제한으로 운항 횟수가 축소됐다. 뉴질랜드 포함 중국, 일본, 대만, 마카오, 홍콩, 인도네시아(발리 제외) 등은 여전히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비행편이 대폭 축소했다. 다만 뉴질랜드는 호주인들의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 국경 제한과 검역 요건을 풀었다. 미접종자는 뉴질랜드로 출발한 지 48시간 이내에 음성 PCR 검사와 24시간 이내에 감독된 신속 항원 테스트(RAT)를 제시해야 한다. 이같은 규제 완화로 대한항공은 물론 △에어 뉴질랜드 △제트스타 △콴타스 △에어 타히티 누이 △에어 캐나다 △에어 채텀스 △말레이시아 항공 △브라질 LATAM 등이 운항을 재개하거나 횟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다시 러시아와 우주 협력을 맺을 가능성이 생겼다. 러시아 측에서 소유즈 로켓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구애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와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Dmitry Rogozin)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러시아에 우호적인 사람을 위해 원웹 위성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우주 산업에서 협력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켓이 이미 지불이 끝난 상태라 다른 외국 파트너에게 저렴한 가격에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드미트리 로고진 사장은 "위성 건설을 위한 민간 기업의 요청은 이미 접수됐다"며 "로켓 발사가 이미 계획된 사실로 원웹에서 매우 신선하고 오랜 시간 동안 지구상에 남아있을 수 있어 발사와 관련해 긴급한 작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원웹이 러시아의 로켓 발사 가격 할인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앞서 러시아는 서방 제재 보복 차원에서 원웹 위성과 러시아 로켓에 대한 다른 유럽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을 거절했다. 원웹은 러시아 바이코누르(Baikonur)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본 노선 운휴를 연장한다. 하늘길 확대 기조에 따라 올 하반기 노선 정상화가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 운항 중단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재작년 말부터 일곱번째 운휴 연장이다. 지난달 말까지 운휴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 감소에 따라 운항 중단을 갱신한다. <본보 2022년 2월 13일 참고 제주항공, 日 노선 축소 연장> 앞서 제주항공은 주3회 일정으로 마쓰야마 노선을 운항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에 신규 취항한 노선이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만 운항 중이다. 다음달 마닐라, 나리타, 오사카 노선 증편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회복과 화물 사업 강화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 오는 6월 화물전용기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신기종 B737-8을 도입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이스X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로켓랩이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로켓랩 USA는 실시간 지리공간정보업체 블랙스카이를 위해 두 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로켓랩이 배치한 위성 수는 총 112개로 늘어났다. 로켓은 글로벌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 스페이스플라이트와 블랙스카이(BlackSky)를 위해 마련된 '위드아웃 미션 A Beat' 미션으로,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에 있는 로켓랩 발사 1단지에서 25번째 발사됐다. 지난 2월 24번째 위성을 발사했다. <본보 2022년 1월 20일 참고 '스페이스X 대항마' 로켓랩, 올해 첫 위성 발사 착수 발사된 위성은 소형위성 기반 빅데이터 제공업체 블랙스카이(BlackSky)와 발사 서비스·임무 관리 제공업체인 스페이스플라이트(Spaceflight Inc)와 맺은 다발사 계약에 따른 것으로 누적 25번째 위성 발사이다. 위성 발사는 다른 2세대 지구 이미지 위성을 지구 저궤도의 정확한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블랙스카이의 빠른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블랙스카이의 실시간 지리 공간 관측 우주 위성을 14개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Knutsen OAS Shipping)이 현대중공업그룹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신조 주문했다. 단골 선사 답게 과거 발주한 선박과 동급으로 주문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크누센은 현대삼호중공업에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신조선은 폴란드 대표 가스회사이자 LNG수입업체인 PGNiG와 용선 계약을 맺고 운용한다. 이번 주문 계약은 2년 전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주문 물량에 포함된 옵션분이다. 크누센은 2년 전에도 현대중공업그룹에 동급 선박 2척을 발주했다. 당시 거래 물량에는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확정 물량과 옵션분이 포함됐었다. <본보 2020년 11월 4일 참고 현대중공업 수주한 LNG선, '노르웨이 크누센' 주문>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의 공시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유럽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총 5458억원이다.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운항을 금지한 데 이어 대한항공·제주항공의 중국 하늘길도 막았다. 중국 항공당국이 현지 기준을 토대로 한 확진자 판정에 따라 항공사 귀책을 물으면서 일시 운항 중단을 명령한 것.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청(CAAC)은 지난 6일(현지시간) 대한항공 KE865편 '인천~광저우' 노선 여객기에 9명의 승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2주간 항공 운항 중지를 명령했다. 주 1회 일정으로 인천~광저우를 오가던 대한항공 항공편은 오는 13일과 20일 결항된다. 제주항공은 같은 날 웨이하이 노선을 코로나 지역 봉쇄로 운항을 중단했다. CAAC는 현지 확진자 발생으로 봉쇄에 돌입하면서 항공 운항을 중지했다.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지난 6일 0시 기준으로 오전부터 거주자들이 전원 재택에 머무르고 오전 5시30분부터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CAAC는 지난달 3일 아시아나항공의 코로나19 확진자 탑승으로 운항을 일시 중단시킨 바 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서울~청두 노선의 OZ323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하자 같은달 15일(현지시간) 부터 운항이 중단됐었다. OZ323편 외 서울~창춘의 OZ303 4편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스타트업 아처 애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탄소섬유 제조사 헥셀과 손을 잡고 에어택시 생산 능력을 향상시킨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탄소섬유 제조업체 헥셀과 항공기 제조에 사용될 고성능 탄소 섬유 재료 공급 관련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아처는 의향서에 따라 헥셀의 탄소섬유를 공급 받아 모든 전기 항공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때 공급망 위험을 완화 시킨다. 헥셀의 경량 복합재를 선택함으로써 항공기 설계의 공기역학, 안전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헥셀은 전체 항공기 중량을 줄이고 항공기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강도와 내구성을 모두 제공하는 경량 탄소 섬유와 고강성 수지 시스템(Prepreg, 프리프레그)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복합 재료 파트너이다. 헥셀은 주요 항공우주 프로그램을 위한 탄소 섬유와 기타 첨단 복합 재료 공급 ·제조업체이다. 전 세계 모든 복합 재료 제조업체와 견줄 만한 방대한 수의 항공우주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 우주, 방위, 산업 응용 분야에 고성능 재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렛 애드콕(Brett Adcock) 아처 공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손을 잡고 우주정거장(Spaceport)을 설립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라힘 알 카심(Ibrahim Al Qasim) UAE 우주국(UAE Space Agency) 부국장은 미국 외교 매거진 '더 내셔널(The National)'과의 인터뷰에서 "블루오리진은 우주 산업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인 UAE와 협력해 우주 정거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버진그룹 산하 버진 갤럭틱과 계약이 종료되면서 블루 오리진과 새로운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것이다. 알 카심 부국장은 "2019년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과 우주 관광 비행편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아인(Al Ain) 공항으로 가져오는 계약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대신 블루 오리진과 협력해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고 말했다. 블루 오리진이 개발한 우주 로켓 뉴 셰퍼드(New Shepard)의 준궤도 비행도 UAE와 미국 사이의 기술 보호 협정에 따라 달라진다. UAE 아부다비주는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를 개발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미국 에어택시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이 에어택시 사업의 미래 시장으로 영국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 진출로 시장 확대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5인승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로 영국 브리스틀(Bristol)과 캠브리지(Cambridge)와 같은 도시와 런던을 연결하는 것을 추진한다. 영국 도심 비행은 오는 2026년까지 승객 마일당 약 3달러의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캠브리지에서 수도 런던까지 가는 데 120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조비 에비에이션 설립자는 "영국은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가 밀집해 있어 eVTOL를 위한 매력적인 곳"이라며 "영국에서 조비의 eVTOL가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건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비는 미국에서 취항 후 확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찾고 있다. 이에 조비는 미연방항공청(FAA)의 승인 후 영국 시장 규제 기관과 양자 협정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비의 영국 시장 진출은 파트너사 지원을 위해 사무실 개설로 구체화됐다. 조비는 지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독일 정비전문업체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엔진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 AG와 보잉747·767 항공기용 CF6-80 엔진의 수리와 정비 계약을 갱신했다. 계약은 비독점적으로 기간은 5년 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총 17대의 B767-300과 B747-400 항공기 엔진을 정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소모품 구매 총괄 매니저는 "루프트한자 테크닉을 아시아나항공이 선호하는 항공정비(MRO) 파트너로 다시 한 번 선택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협력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1994년 루프트한자 테크닉 설립 이후 B747과 B767 항공기의 CF6 엔진 수리 계약을 맺는 등 25년 이상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A320 V2500 엔진 수리 계약, A380 항공기 기체 수리계약, A320·A350 정비용 부품 수급 계약 등을 체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독립한 정비전문업체다. 전 세계 35개 자회사와 제휴업체를 보유했다. 루프트한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