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프랑스 라팔의 F5 전투기 개발 참여를 철회했다. 기술 이전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라팔 전투기의 추가 도입 대신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확보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6일 업계와 라 트리뷴 등 외신에 따르면 UAE는 프랑스와 라팔 차세대 전투기 F5 사업 참여를 위한 협상을 종료했다. 양국은 UAE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F5 공동 개발을 모색해왔다. UAE는 전체 사업비 50억 유로(약 8조6900억원) 가운데 35억 유로(약 6조800억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 대가로 사업에 긴밀히 참여하며 기술 이전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전자광학 장비를 비롯한 민감한 기술 이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수개월째 교착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면담하고 F5 사업을 논의했지만 오히려 분위기는 격화됐다. 당시 UAE 측은 프랑스의 제안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들은 양국 정상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II(M-SAM)와 미국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패트리엇(PAC) 등으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층방공망이 주말 포함 3일 동안 이란 순항미사일 5발과 탄도미사일 50발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지난 3일간은 이란이 무인기(UAV, 드론)로 UAE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며 항전의지를 드러냈지만 방공망이 이를 막아내며 큰 피해를 막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가 핵잠수함 현대화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는 2035년까지 3세대 핵잠수함을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4세대 10~12척을 도입한다. 야센급과 개량형인 야센-M급을 확보해 전투력을 강화한다. 6일 군사전문지 아미리코그니션 등 외신에 알렉산드르 모이세예프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은 지난달 19일 핵잠수함 현대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러시아 해군은 향후 10년간 기존 3세대 핵잠수함을 순차적으로 퇴역시키고, 야센급과 개량형인 야센-M급 잠수함 10~12척으로 이를 대체할 방침이다. 교체 대상에는 971형 아쿨라급, 945·945A 시에라급, 949A 오스카-II급 등이 포함된다. 이들 잠수함은 배수량 약 8000톤(t)에서 최대 1만9400t 규모로, 대잠전과 항공모함 타격 임무에 특화됐다. 1985년부터 1996년 사이 취역했다. 러시아 해군은 30년 이상 운용된 노후 잠수함을 신형으로 교체해 전체 함정 수가 줄어들더라도 전투 성능과 운용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야센급을 중심으로 함대를 재편해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복잡성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야센급과 야센-M급 잠수함은 4세대 핵잠수함이다. 순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랍에미레이트(UAE)가 한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에 이어 스웨덴 사브의 대드론(C-UAS) 도입을 모색한다. 저고도 대응 능력을 보강하고 이란의 드론 공격에 맞선다. 4일 중동 전문 정보 분석기관 택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UAE는 사브와 C-UAS 공급을 협의 중이다. 현재 평가 절차에 돌입했으며 성능과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UAE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보복 공세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란이 UAE를 향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은 약 2500발에 달해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 규모를 넘어섰다. 저고도·저속 비행이 가능해 탐지가 어려운 샤헤드 자폭 드론을 배치하며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부다비 내 샤 유전에 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UAE는 저고도 위협에 대응해 다층 방어체계 구축에 나섰다. LIG넥스원의 천궁-Ⅱ 유도탄 30여 기를 조기 인도받았으며, 이스라엘 방산 기업 D-펜드 솔루션(D-Fend Solutions)의 드론 대응 솔루션 주문도 검토했다. 사브와의 협상은 이러한 방공 전력 강화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UAE가 주목한 사브의 C-UAS는 저고도 공격 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과 군이 컬럼비아급 잠수함 도입 확대에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 전력을 강화하고자 컬럼비아급 잠수함 4척을 추가해 총 16척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존 12척에 이어 추가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 해군이 노후한 T-45 훈련기를 대체할 차세대 고등훈련기 사업(UJTS) 입찰을 공식 개시하고, 2032년부터 총 216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T-50 기반의 TF-50N으로 수주전에 참여할 전망이며, 검증된 운용 실적과 빠른 납품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 수주에 성공할 경우 K-방산의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서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훈련기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해군, '10조원' 규모 차세대 훈련기 도입 입찰 개시…KAI·록히드마틴 컨소시엄 참여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드론기업 골드론(Goldrone)과 호주 방산기업 EOS(Electro Optic Systems)가 지난해 체결한 '대드론용 레이저 무기' 공동생산 계약 내용을 변경한다. 골드론과 EOS는 당초 싱가포르에서 생산하려던 첫 제품의 한국 제조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EOS는 지난해 골드론과 맺은 100kW급 고출력 레이저 무기 제조·공급 계약과 관련해 추가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EOS는 "8000만 달러(약 1220억원) 규모 조건부 계약과 관련해 건설적인 논의를 지속해왔다"고 소개했다. 골드론과 EOS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드론용 100kW급 레이저 무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국내에 대드론용 고출력 레이저 무기 생산 시설 등을 구축, 중동과 제3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수립했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꾸준한 논의를 이어왔다. 골드론과 EOS는 추가 협상을 통해 12월에 체결한 계약을 '조건없는' 확정 계약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두고 검토를 이어왔다. EOS에 따르면 작년에 맺어진 계약은 조건부로 맺어진 것이었다. 해당 계약은 골드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호주 공군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무인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보잉은 유럽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과 손잡고 독일 연방 공군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도입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이라크 정부가 방공시스템 도입 계약을 승인하면서 천궁2가 이라크의 하늘을 지킬 예정입니다. 이라크의 제13차 정기 내각 회의에서 방공 시스템 구매 계약이 승인되면서 이라크 국방부가 제출한 방공 시스템 계약과 필수 물자 구매 계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계약 승인으로 이라크의 방공망도 현대화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이라크 내각, 방공 시스템 도입 예산 승인…천궁-Ⅱ 도입 '속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무기 '천궁-II'가 이란 전쟁에서 높은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넥스)가 미국과 이란간 전쟁에서 최대 수혜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 분쟁으로 미국의 주력 미사일과 방공 시스템의 재고가 심각하게 고갈되면서 대안으로 저렴하고 빠른 납기가 가능한 한국산 무기가 언급되고 있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에 이어 아세안 지역에서 두 번째로 한국산 대전차 미사일(ATGM) '현궁'(晛弓, AT-1K Raybolt)과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 '천검'(天劍, TAipers) 도입을 저울질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정상회담 후 양국이 대전차 유도무기의 공동 생산과 유지·보수·정비(MRO) 및 인력 양성 등 포괄적 방산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해 대전차 유도미사일 협력 진전이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국방부로부터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 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현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입찰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기술적 문제에 따른 일정 지연 우려도 제기됐다. 2일 호주 감사원(ANAO)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랜드400 3단계 사업이 부분적으로만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눈 여겨볼 점은 감사원이 호주 국방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법인인 HDA(Hanwha Defence Australia)에 대금을 적기에 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이다. 계약 체결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접수된 청구서 83건 가운데 19건의 지급이 지연됐고, 이로 인해 48만3929호주달러(약 5억원)의 연체이자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국방부는 2025년 10월 31일 기준 14만8129호주달러를 지불했다. 미지급 잔액은 33만5889호주달러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주요 문제로 △전략 변화 △투명성 부족 △일정 지연 리스크 은폐 △기술적 위험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숙한 플랫폼을 도입하려 했으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기업 애니플렉스(Aniplex)와 크런치롤(Crunchyroll)의 합작사인 '하야테(Hayate Inc.)'가 유명 제작사인 '레이듀스(Lay-duce)'를 전격 인수했다. 소니는 2개월여만에 에그펌과 레이듀스 인수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가 차세대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FP-9'을 기반으로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통해 장거리 타격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