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내 AWS(아마존 웹 서비스)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일본 최대 IT제품 전문 상사인 다이와보 정보시스템(DI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 내 유통이 한층 진일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NHN테코라스는 지난주 DIS와 기업용 접속 관리 소프트웨어 '이지스 월(Aegis Wall)'의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DIS는 일본 전역에 위치한 1만9000개 판매 파트너를 통해 이지스 월을 유통하게 된다. DIS는 1982년 설립된 일본 최대 IT제품 유통사다. DIS는 국내외 약 1300여개 개발사, 공급사로부터 IT관련 상품을 공급받아 이를 일본 전역의 약 1만9000개 판매 파트너를 통해 유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DIS를 통해 공급될 이지스 월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접속 관리 솔루션이다. 이지스 월은 사용하기 쉬운 로그 확인 기능, 권한 관리 기능 등을 탑재해 손쉽게 클라우드 접속 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드소프트의 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2019년 8월 첫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거래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 및 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발주모아는 현재 옥션, 지마켓, 티몬을 비롯한 온라인몰 및 이커머스 솔루션 등에 연동 중이다. 또, 지난 4월 특허 등록 완료했다. 1인 사업자나 개인 셀러들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이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온라인 쇼핑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쇼핑몰, 유통 시장은 212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 했다. 하지만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물류, CS 관리는 매우 약한 것이 사실. 여기에 편리한 발주, 공급사 정산 시스템은 그리 많지 않다. 아직도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입점 셀러들은 엑셀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발주모아는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오프라인 일반 유통 사업자와 물류 회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
[더구루=최영희 기자] 오프라인 매장 업무관리 플랫폼 ‘워키도키’ 및 우리 동네 무인매장 관리 서비스 ‘브라우니’ 운영사 ‘하이어엑스’가 인포뱅크와 IBK캐피탈로부터 프리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키도키’는 노동집약적인 오프라인 매장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기반의 디지털 업무 관리 자동화를 통해 편의점, 음식점, 카페 등 약 8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스타벅스 DT 주차 관리, 경비 건물관리, 공유 오피스 청소관리 등 SaaS 툴로 점차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다수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워키도키 서비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업무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가맹점포의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위 표준화 전략을 위해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전국 약 1만 6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일지 ‘워키도키’ 서비스 도입을 진행 중이며, 기업형 대형 슈퍼마켓 롯데슈퍼는 180평 이상의 대형 신규 점포를 대상으로 도입 후 확장 계획에 있다. ‘브라우니’는 무인 매장으로 시작했으나 주기적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해 진정한 무인 매장이 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온마이뎁과 손잡고 AI 감성 분석을 통한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고객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그 접점에 있는 모바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의 반응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라클은 17일 온마이뎁과 모바일 기술과 AI 분석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마이뎁은 자연어처리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의 감성을 분석하는 기술 스타트업으로서 고객이 남긴 피드백, 리뷰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데이터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투자와 TIPS에 선정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라클은 가장 먼저 설문조사 서비스인 '모피어스 서베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설문 결과의 단순 통계를 넘어서 고객의 감정이나 느낌, 반응 등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지표로 만들어 기업의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모피어스 UMS(통합메시징시스탬), MADP(앱개발플랫폼) 등의 모바일 제품에도 AI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마이뎁 박헌영 대표는 “온마이뎁의 AI 기반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일본 선두 가구·인테리어 전문 유통업체 시마추(Simachu)가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1위 가구업체 니토리에 이어 시마추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인테리어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시마추는 일본 내 인테리어 업계 매출액 기준 3위 업체다. 2022 회계연도 기준 약 2조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1위 가구업체 매출과 비등한 수준이다. 일본 전역에서 가구·가전·자재 등의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초대형 매장 60여 곳을 운영 중이며,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는 시마추 전 매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3D 서비스를 활용한 공간 컨설팅을 제공해 온 시마추는 고객의 취향과 공간 구조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도입을 결정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에 가구·가전 등을 미리 배치해 봄으로써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는 상담 및 제품 정보, 스타일링 데이터부터 견적서까지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정교한 컨설팅이 가능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트레드링스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8억 원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리더로 우뚝 선 트레드링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 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와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후발주자들과의 완벽한 격차를 형성한 트레드링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의 메타버스 기업 'WIR그룹'이 국내 실감콘텐츠 전문 제작사 '루트엠엔씨'와 협력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한다. WIR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누사메타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WIR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루트엠엔씨와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WIR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누사메타'라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루트엠엔씨는 VR, AR, MR 등 실감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해 컴퍼니코비에서 분사했다. 지난 5월에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 인수됐다. WIR그룹은 이번 루트엠엔씨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몰입도 있는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WIR그룹 관계자는 "루드엠엔씨와 협력을 환영하며 이번 협력이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20대 청년 창업 희망자로 12월 말까지 신청자와 상담 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희망자에게 본인의 창업 아이템과 관련된 위드소프트 솔루션 지원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관련 유통 사업 창업시엔 위드소프트의 쇼핑몰 구축 솔루션 플렉스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위드소프트로 신청, 상담 받으면 된다. 최근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의 모습은 쉽게 목격된다. IT 인프라와 기술로 온라인 쇼핑몰과 각종 생활 솔루션을 앞세워 사업가로 자리 잡은 20대들은 경제의 큰 주역. 이런 성공사례를 접하며 청년들은 창업으로 이 대열에 합류 중이다. 여기에 취업 한파가 계속 되며 첫 사회 진출을 창업으로 모색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한 구직 플랫폼서 설문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40% 가량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하지만 첫 창업은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는 것이 사실. 얇은 주머니 사정으로 생기는 비용이 첫번째다. 두 번째는 본인의 사업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힘들어 기발한 아이템도 시장과
[더구루=남기택 기자] 푸드 스타트업인 레디블룸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에코위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다회용 도시락 용기 서비스·친환경 택배 포장 홍보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마련, 여의도 한강공원의 쓰레기를 줍고 플로깅 종료 뒤 각자 주운 쓰레기 무게를 측정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레디블룸은 SNS 팔로워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이메일함 자주 비우기 △가까운 거리 자전거 및 도보 이용하기 △비건 및 채식 지향하기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동참하는 고객에게 제품 할인 프로모션과 ‘블룸보틀’ 증정 행사를 펼치고 있다. 레디블룸 박규민 대표는 "고객들과 에코위크 프로젝트를 함께 실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코위크를 통한 수익금과 플로깅 행사 기부금을 '에코피스 아시아'에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디블룸은 건식 제조·유통 스타트업으로 설탕을 제거하고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그래놀라와 단백질 쉐이크를 통해 식단관
[더구루=최영희 기자] 초거대 생성 AI(Generative AI)를 활용GO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8억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는 캡스톤파트너스, 앤파트너스,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작년 4월 설립된 이래로 회사의 누적투자유치액은 45억원 규모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초거대 생성 AI 응용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재 채용 및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 ‘뤼튼(wrtn.ai)’, AI 글쓰기 훈련 서비스 ‘뤼튼 트레이닝’ 이외에도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0월 출시한 ‘뤼튼(wrtn.ai)’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문구가 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3일 기준 국내외 합계 1800개소를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국내외 1600개소 설치 돌파 후 석달만에 200개소에 자리잡은 수치다.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주 수요처의 추가 설치 요청이 늘고 있다. 특히, 무인매장과 밀키트 비치 매장의 주문이 늘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번 1800개소 설치 돌파는 제품의 편리성과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 중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비대면 시장인 무인매장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는 중이다. 여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은 편리한 사용과 운영,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MaaS 플랫폼 프로바이더 그룹 ‘휙’는 셀럽 브랜드 커머스 그룹 ‘굿지앤(GoodGN)그룹’과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확대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부문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휙’은 ‘교통카드 결제형 공유PM 플랫폼’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휙고’를 필두로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해 굿지앤그룹과 통합 브랜드 마케팅, 유치 및 서비스 제휴 등 전방향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굿지앤그룹은 1997년 설립된 국내 최고 셀럽 브랜드 커머스 그룹으로, 행복한 반려동물 라이프 브랜드 미펫과 IP콘텐츠 기반의 메코이를 주력 사업모델로 홈쇼핑, 편의점, 마트, 온라인 등을 아우르는 4만여 개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스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셀럽의 퍼스널 브랜드와 연계한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 후 셀럽 브랜드 상품을 출시, 판매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굿지앤그룹과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 등 공간거점을 휙고의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활용,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는 한편, 이를 대중들과의 접점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