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남기택 기자]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대원가전이 초경량 무선 슬림핏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 20% 할인과 헤파필터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슬림핏 무선 청소기는 편의성을 우선으로 생각한 제품으로 무게가 660g으로 기존 청소기보다 절반 이하다. 1회 충전 가동시간은 50분에 달한다. 특히 청소기 헤드 브러쉬가 180° 회전이 가능하며, 흡입력이 강한 BLDC 모터를 장착했다. 대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청소기는 흡입과 배터리에만 집중했다면 슬림핏 청소기는 소비자 편의성에 집중했다"라며 "가볍고 성능 좋은 슬림핏 청소기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지난 30년간 △전기 후라이팬 △전기요 △대형난로 등 생활가전 생산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보물찾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하우스쿡 인스타그램서 진행된다. 종료 후 추첨을 진행,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와 정수조리기 전용냄비, 기프티콘 등 선물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외 합계 1,800개소에 설치 됐고, 해외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럽에도 진출 중이다. 이번 고객 행사는 늘고 있는 설치장소를 고객들이 사용, 체험하고 설치 업장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 됐다. ‘보물찾기’는 국내 리조트 및 휴게소, 숙박 장소 등 외부 나들이와 관련된 장소가 대상이다. 이달 28일까지 설치된 정수조리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종료 후 추첨을 진행, 정수조리기 하이앙과 정수조리기 전용냄비,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가 미국 매사추세츠 주정부에 맘스타민 2’-FL(투에프엘)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2종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이피테크놀로지를 포함해 국내 16개 기업이 참가했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75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실험 장비 및 임상 제품(Clinical Products)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이번 수주로 매사추세츠 주정부와 카운티, 시 단위 이하 공공기관 및 시설, 공립 병원 및 대학 등에 맘스타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는 미국 내에서 생명과학 클러스터 및 바이오테크허브 1위 지역이다. 1000여개 이상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연구소 및 병원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하버드 대학교를 포함해 173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정적인 미국 공공조달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주정부의 공공조달 입찰에서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향후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의미”라며 “올해
[더구루=남기택 기자] 어린이 마스크 전문 브랜드 웰베노가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와 콜라보한 유아 마스크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특가·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웰베노 유아 마스크는 4중 구조 MB 필터로 제작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인증(KC)와 형광물질 테스트에서도 '미검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한 기준을 통과했다. 또한 독일 더마 테스트를 통과한 면마 안감으로 침 흡수와 통기성이 탁월하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초소형 2~4세용과 소형 4~7세용 등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출동! 슈퍼윙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친숙할 것으로 보인다. 웰베노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출동! 슈퍼윙스'와 콜라보를 통해 마스크를 쓰기 꺼려 하는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베노 면마 유아 마스크는 지난 달 기준으로 누적 판매 200만장을 돌파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소비자 리뷰 평점 4.9점을 기록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가 건강식품 브랜드 맘스타민을 오는 3월부터 싱가포르 가디언(Guardian) 및 메디컬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뤄진 메디컬 전문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맘스타민은 본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 병원 및 개인 클리닉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대형 H&B(헬스&뷰티) 스토어인 가디언 전 매장으로 확장한다. 가디언은 월평균 3300만명이 이용하는 H&B 드럭스토어로 싱가포르에만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한국 최초로 모유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투에프엘 생산기술은 미국, 유럽, 일본 등 7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 소개허가(FDA GRAS),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인허가를 완료했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맘스타민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진출했다”며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동남아시아의 핵심 거점인 싱가포르에서의 첫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라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포토닉스 웨스트(Photonics West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국제 광전자공학회(SPIE)가 매년 개최하는 광전자 공학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 행사다. 전 세계의 연구원, 공학자, 비즈니스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한곳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라이팩은 광통신 및 광센서용 부품(광엔진) 설계 기업이다. 광전자 기술을 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O-SiP(Optical System in Package)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광엔진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O-SiP은 하나의 반도체 패키지에 다양한 종류의 소자를 웨이퍼 단위로 집적시키는 다목적 ‘광학 패키징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팩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400Gbps-FR4와 400Gbps-LR4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돌입했다. 앞서 라이팩은 기존 고객사 대상 성능 테스트에서 이미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팩은 이달 중 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용 증강현실(AR)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 ‘2023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메디씽큐는 헬스, 의료 및 생명공학(Health, Medical & Biotech)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파이널리스트 선정으로 메디씽큐는 개발 및 판매 중인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메타스코프(MetaSCOPE)에 대한 혁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 메타스코프는 고성능 카메라와 아이즈 업 디스플레이(Eyes Up Display) 기술이 결합된 웨어러블 현미경이다. 수술 과정에서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디스플레이 장비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의료진은 편안한 자세로 수술 및 시술을 진행한다. 또한 수술 및 시술시간 동안 촬영한 경험 자산을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디씽큐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제품인 스코프아이(SCOPEYE)를 통해 좁고 혼잡한 수술실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의 수술 편의성 및 환자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경영컨설팅기업 갈렙앤컴퍼니는 1일 배기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아 이날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배 전무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대학원(MBA)를 취득했다. 유한킴벌리 전략개발팀을 거쳐 2009년 갈렙앤컴퍼니에 합류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략·조직 및 사업 모델링 서비스를 주도하는 이노베이션센터 부문장을 역임했다. 배 전무는 “사업의 미래를 보는 시각과 조직을 이해하는 사고의 틀을 갖춰 전략적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렙앤컴퍼니는 지난 1997년 설립된 경영컨설팅기업이다.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 병원, 민간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사업영역은 비전 수립, 마케팅 전략 개발, 사업구조 설계 등 전략 부문과 기획, 재무, 연구, 성과관리제도 등 인사조직 부문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ecop)’의 개발사인 ㈜포레가 음식물쓰레기 10t(톤)을 줄였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음식물처리기 에콥은 업계 최초로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 탄소저감량 데이터를 산출한다. 이를 IoT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로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콥은 음식물쓰레기의 구체적인 감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Go Go Green’을 전개하고 있다. ‘에콥’은 업계 최초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최신 3세대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완전히 건조된 한줌의 가루로 처리, 최대 90%까지 감량하면서 처리 전 후의 중량을 측정, 이 데이터를 IoT기능을 통해 서버와 앱으로 전송함으로써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이들 데이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eFMS(ecop Foodwast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이중 감량된 음식물쓰레기 누적 양을 ‘에콥’ 공식 브랜드 사이트인 에콥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에콥의 AI기능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만 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보관,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초기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15개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달성 계획인 ‘2023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으로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연간 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2022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서 총 600개사가 지원해 46:1의 경쟁률을 뚫고13개사가 최종 선발된 만큼, 올해 역시 유망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투자 예정 금액은 100억원에 달하며,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최대10개사 이상의 후속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발빠르게 팁스 추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도에 이어 작년 추천한 모든 창업팀들
[더구루=정등용 기자] 작년 투자시장 침체에도 아프리카 지역 스타트업들에 대한 VC(벤처캐피털)의 투자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VC 업체 파테크 파트너스(Partech Partners)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에 대한 VC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65억 달러(약 8조 원)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VC 자금 조달은 전년보다 35% 급감했다. 티잔 딤 파테크 제너럴 파트너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면서 아프리카 기술 생태계가 큰 회복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VC 업체 글로벌 벤처스의 사이드 무라드 파트너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스타트업은 다른 지역 스타트업들에 비해 경기 변동성의 영향을 덜 받은 측면이 있다”며 “자금 조달이 특히 어려운 신흥 시장 스타트업은 사업을 시작할 때 의도적으로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작년 4분기부터는 아프리카 스타트업들도 투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VC의 투자 금액이 전년보다 14% 감소한 가운데 이 흐름이 올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파테크 설명이다. 미국 미디어 채널 P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벤처캐피털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총 9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이달 총 75억원의 투자금 납입을 통해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게 됐다.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ES인베스터, 우미건설, 손앤컴퍼니, 티그리스 등을 비롯해,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도 3회 연속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스위트스팟은 ▲설립 이후 축적된 테넌트(점포) 및 팝업스토어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상업용 부동산 자산 및 시설 관리 ▲상업용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리테일 자산관리 SaaS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해 ‘리테일 프롭 테크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스위트스팟은 주력 사업 모델이었던 팝업스토어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대행과 MD컨설팅 등 리테일 전반을 아우르며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검증받았다. 대표적으로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등 다양한 임대 대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