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산하 학부 학술지인 '맥길 인터내셔널 리뷰(McGill International Review, MIR)'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참가한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MIR은 한화오션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제안 성격 자체가 판이하다며, 국내 산업적 발전 측면에서는 한국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제안에 대해서는 전통적 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상호운용성 등이 눈에 띄지만 협력의 폭이 좁아보인다고 지적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 회장의 리더십이 향후 국내 풍력 시장의 규제 혁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명운산업개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풍력산업협회 2026년 제1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8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이번 협회장 선출은 공모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 정관에 따른 정식 절차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신임 김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한민국 풍력산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이번 김 회장의 선임은 명운산업개발 대표로서 국내 최대 규모인 낙월해상풍력사업(364.8MW)을 추진하며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회원사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김 회장은 지난 2013년 육상풍력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며, 열악한 국내 공급망이 형성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낙월사업에는 1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전체 사업의 70%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 현지 생산 거점인 스탈로바 볼라(Stalowa Wola)에서 열리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며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선다. 유럽 내 최대 규모의 동박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현지 고용 시장 내 입지를 다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스탈로바 볼라 지역개발공사(SARR)에 따르면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스탈로바 볼라 시립 공공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커리어 대장간(IV Kuźnia Kariery) – 스탈로바 볼라 채용 및 교육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SARR이 주관하며, 현지 주요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취업 행사다. SK넥실리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기술 인력과 관리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CV) 컨설팅과 전문 비즈니스 프로필 사진 촬영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SK넥실리스의 이 같은 행보는 현지 지역 사회 및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도 현지에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를 보급함으로써 현지 소외계층의 교육 및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인도 매체 Electronics For You 등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인도 법인 사회공헌 부문인 ‘모비스 인도 재단(Mobis India Foundation)’은 최근 인도 이동 보조기기 스타트업 ‘네오모션(NeoMoti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도 내 8개 주 및 연방 직할지의 장애인 600명에게 첨단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휠체어 및 전동 부착 장치를 배포하는 ‘접근성과 자유(Accessibility & Freedo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3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혜자들에게는 인도 공과대학교 마드라스 교(IIT Madras)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네오플라이(NeoFly)’ 휠체어와 이를 전동 스쿠터처럼 변환해 주는 ‘네오볼트(NeoBolt)’ 유닛이 제공된다. 특히
[더구루=오소영 기자] GS그룹 오너 3세인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이 호꿕중(Hồ Quốc Dũng) 베트남 부총리와 회동했다. 베트남 탄소중립 청사진에 동참하는 주요 파트너로 평가받는 가운데, 현지 투자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베트남 전력 사업 참여를 위한 환경 개선과 공급망 조성 방안도 논의했다. 27일 베트남 관보 VGP에 따르면 허 부회장은 전날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중 부총리와 만났다. 이번 회의에는 응우옌 밍 부(Nguyen Minh Vu)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현지 최대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털의 돈 람(Don Lam) 최고경영자(CEO) 등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 부총리는 GS에너지를 재정·기술·경영 역량을 모두 갖춘 투자 기업으로 칭찬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베트남의 전략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중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에너지와 같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현지 법령 준수를 바탕으로 전력 부문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GS에너지가 베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재생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공 중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인 '낙월해상풍력'이 연내 준공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해상풍력 발전 용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명운산업개발에 따르면 전남 영광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낙월해상풍력사업은 지난 21일 기준 전체 공정률 72.8%를 달성했다. 명운산업개발과 태국 에너지 기업 비그림파워(B.Grimm Power)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3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 38기 △TP(Transition Piece) 22기 상부구조인 타워와 터빈 11기 설치를 마친 상태다. 겨울철 기상 여건으로 다소 정체됐던 공정은 기온이 오른 이번달부터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1호기 상업발전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기가 가동 중이며, 이용률과 발전량이 당초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해상풍력 규모를 기존 352MW에서 716.8MW로 확대하는 핵심
[더구루=오소영 기자]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캐나다 무역사절단이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방산과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과 맞물려 양국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23일 캐나다 무역대표부에 따르면 시두 장관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은 이달 말 방한한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24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양국은 지난 2015년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을 통해 호혜적 협력 기반을 구축해왔다. 한국은 캐나다의 일곱 번째 상품 교역국이자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큰 교역 대상국이다. 2024년 양국 간 상품 교역액은 245억 달러(약 37조원)로, 2014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인도·태평양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 외 국가로의 수출을 두 배 확대하겠다는 마크 카니 총리의 전략에 따라 한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2024년 방한했을 때에도 무역사절단에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슬람권 최대 종교 행사인 라마단을 맞아 이집트 현지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현지 밀착형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1일 이집트 IT·경제 전문 매체 Techno Fan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은 현지 구호 단체인 라이프 메이커스(Life Makers)와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라마단 기간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이집트 전역 소외계층에 생필품이 담긴 식료품 박스 1000여 개를 배포하며 지원에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집트 사회연대부와 협력해 추진되는 에이쉬 와 밀흐(Aish wa Melh, 소금과 빵)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라마단 종료 시점까지 총 400만 끼니 이상의 식사를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삼성전자는 식료품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병행했다. 임직원들은 식료품 박스 포장 및 배식 지원에 직접 참여해 현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방글라데시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긴급 조달 물량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한 LNG 긴급 조달 물량에서 3카고 중 2카고를 맡았습니다. 중동 긴장으로 글로벌 LNG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거래 가격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형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트레이딩 사업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포스코인터, 방글라데시 LNG 긴급 조달 물량 계약…공급가 작년 대비 2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의 지분을 인수했다. 유럽 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고 270㎿ 규모 해상풍력 발전소 개발을 추진한다. 2032년 가동에 돌입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고 프랑스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확장한다. 큐에너지는 17일(현지시간) 엘리시오 프랑스(Elicio France), 베이와 프랑스(BayWa r.e. France)로부터 부유식 해상풍력 합작사인 페나벨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큐에너지와 페나벨 모두 투자 규모와 인수 지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현지에서는 기존 엘리시오 프랑스와 베이와 프랑스가 절반씩 보유하던 지분이 큐에너지의 참여로 3사가 각각 약 33%씩 나눠 갖는 구조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페나벨은 프랑스 브리타뉴에 270㎿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년 5월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이후 환경영향평가(EIA) 절차를 진행해왔다. 2028년까지 주요 기자재 공급사를 선정하고 최종투자결정(FID)을 거쳐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2032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30년간 운영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미시시피주 경제 개발을 총괄하는 수장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한은 글로벌 배터리 및 첨단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한국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미시시피주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17일 윌리엄 코크(William Cork) 미시시피 개발청(MDA) 청장 링크드인에 따르면 코크 청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참관을 전후해 △LG CNS △일진제강 △삼성SDI △비츠로테크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 경영진과 연쇄 면담을 가졌다. 미시시피주가 주목하는 핵심 협력 분야는 배터리 공급망과 첨단 제조 인프라다. 삼성SDI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 확보 및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를 비롯해 LG CNS, 일진제강, 비츠로테크 등 기업들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투자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미시시피주는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면담에서도 관련 지원책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이 거론됐을 가능성이 크다. 코크 청장은 SNS를 통해 "서울에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4700억원) 규모 그린 암모니아를 공급받는다. 약 15년의 장기 계약을 통해 그린 수소·암모니아 분야 트레이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성장동력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한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16일(현지시간)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30억 달러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9년 회계연도 하반기(2028년 10월 1일~)부터 15년간이다. 이번 계약은 저탄소 연료 채택을 확대하려는 글로벌 흐름 속에 이뤄졌으며, 전 세계 친환경 암모니아 구매 계약 중 역대 최대로 꼽힌다. 통신으로 시작된 삼성과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파트너십이 친환경 에너지로 넓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서 삼성은 2012년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와 4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5G 무선 접속망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6G 사업에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릴라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각별히 챙겨왔다. 2024년 7월 뭄바이에서 열린 무케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모빌 조선소 확장에 나선다.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추가 제조 시설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함정 발주 확대에 따라 향후 현지 조선 기업들의 투자액이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통합 메모리 관리 표준'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관리 표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