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CJ그룹 지주회사인 CJ(주)와 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총 2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CJ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연계해 비스테이지의 운영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바마이프렌즈는 CJ가 보유한 엔터 IP(영상/뮤직, DIA TV인플런서 등) 및 B2C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CJ 계열사 외에도 CJ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 기반 팬덤 연계 사업을 빠르게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최근 크리에이터 플랫폼 빌더인 비스테이지를 글로벌 런칭한 데 이어 이번 CJ 투자 유치는 시의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CJ의 다채로운 콘텐츠, 기술, 인프라와 비스테이지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영역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가 공간 당 최대 2천만 원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비 마이 뮤즈(Be My Muse)’ 이벤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반베이스 시공 서비스 ‘어반베이스 플랜’ 론칭 기념 이벤트로, 가상의 공간에 어울리는 5명의 ‘뮤즈’를 선정해 실제 공간 구현을 돕는다. 가상 공간은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과 고화질 렌더링 등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돼 실제 공간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간 콘셉트는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으며, 가구 및 가전제품, 자재는 물론 소품까지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조화롭게 구성됐다. 영국식 코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코티지(Modern Cottage), 백색 공간에 색감 있는 작은 가구들을 더해 포인트를 준 ▲컬러스 온 화이트 하우스(Colors on White House), 베이지와 블랙의 조합으로 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호텔 뉴욕(Hotel New York), 산뜻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선연재, 그레이와 블랙, 화이트 등의 모노톤을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모노크롬 하우스(Monochrome Hous
[더구루=최영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자체적으로 청결,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다. 9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예쁨유치원에서 교사들이 순둥이 물티슈로 유치원생들이 사용한 교구를 닦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디컬 AI 전문 기업 피노맥스(PMX)의 흉부 CT 솔루션 체스토맥스(ChestOMX)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스타트어스 인사이트(StartUS insights)가 발표한 ‘Top5 AI solution impacting Healthcare’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비엔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분석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200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회사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피노맥스에 따르면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헬스케어 AI 솔루션 부문에서 1178개의 스타트업을 분석하였고, 상위 5개의 주목할 만한 A.I 솔루션들을 기업들과 함께 소개하였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피노맥스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피노맥스는 2020년 3월에 설립된 딥러닝 의료 AI 기업이다. 알츠하이머,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폐 섬유화(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와 같은 폐 질환, 비만, 당뇨, 근감소증과 같은 노인성 만성 질환 분석 바이오마커 등 의사와 병원을 대상으로한 독립적인 3가지 AI 솔루션(BrainOMX, ChestOMX, Body
[더구루=최영희 기자] 투명디스플레이, LED 전광판, 곡면형 아트 OLED(Curved 올레드), LCD 비디오월, 디지털 사이니지(간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스마트 미러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인 키오스크코리아가 투명 OLED의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투명 OLED(T-OLED)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그 자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첨단 미래형 사이니지로 키오스크코리아는 투명 OLED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장소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1:1 스타일링 및 패션 NFT 발행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션에이드와 함께 공급을 앞두고 있는 실물연계형 ‘패션 NFT 사이니지’는 투명 OLED 솔루션의 강점을 녹여낸 제품으로 고객들은 투명 디스플레이 뒤로 투명하게 비치는 매장의 모습과 함께 3D 가상의류 NFT를 경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투명 OLED 제품인 ‘씨스루 디스플레이’는 패션, 리테일, 카페, 로비 등에 사용했을 때 혁신적 인테리어의 연출이 탁월하여 소비자와 고객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려동물 건강식품 전문기업 피메푸바이오는 아시아크라우드 플랫폼에서 구강에서 장까지 올인원케어 영양제인 ‘구강싹싹’을 후원형으로 펀딩한다고 6일 밝혔다. 피메푸바이오는 천연물질을 소재로 눈물싹싹, 피부싹싹, 영양쑥쑥 등 반려동물용 건강식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위생적인 제조공정으로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있다. 반려묘 구강의 세균과 염증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사람과 달리 스스로 정기적인 양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지런한 집사는 양치를 해주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는 것이 일상이다. 가끔 양치를 해주려 시도하지만 반려묘와 신경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십중팔구 집사와 반려묘 모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반려동물 건강 전문가들은 미흡한 구강관리가 장기손상의 원인이 되며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패혈증 위험까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메푸바이오 연구진은 자신들이 2020년 개발한 염증물질제거에 탁월한 약모밀 혼합분말에 주목했다. 약모밀은 구강위생의 근본문제인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구내염을 잡아주고 항균작용을 더하여 취약한 각종 바이러스 침투를 예방할수 있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업체 에이피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수출기업에게 성장 단계별로 바우처를 부여하고, 바우처를 부여받은 기업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내년 2월까지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 및 관리 △전시회, 행사, 해외영업지원 △국제 운송 등 13개 분야 7500여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주요 수출 품목은 모유올리고당 투에프엘(2’-FL) 원료 및 자사 브랜드 '맘스타민' 제품이다. 맘스타민은 아마존, 알리바바,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및 약국 등의 오프라인에 입점해 미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아마존 '모유올리고당' 카테고리 1위 달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투에프엘 원료 개발에 성공한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만든 ㈜위드소프트가 스타트업을 지원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지원이 핵심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5월 말까지 플렉스지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접어들면서 2021년 상반기 창업기업 73만개로 확인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창업 증가는 ‘당연지사’로 받아들여지는 상황.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이중 온라인, 지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으로 분류 될 수 있는 기술 창업은 12만2444개(2021년 상반기)로 확인 되고 있다. 이는 2020년 상반기(11만6280개)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가 앞으로 이 분야 창업을 더 촉진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물론 일상 생활속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어느새 우리 생활경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초기 자금 사정과 서비스, 앱 준비 등 현실은 쉽지 않다. 이에 플렉스지는 이런 스타트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의 연착륙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상 회복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위축되었던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로 익숙해진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내부 업무를 모바일화 하는데 집중하는 곳도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라클은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기반으로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시장의 모바일 사업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포스트 코로나로 비즈니스 출장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출장에 필요한 항공권, 호텔, 차량 예약 및 비자 신청과 같은 서비스와 이를 AI 기반으로 출장자가 필요할 정보를 적시에 안내해주는 모바일 앱을 준비했다. 또한, 고객들이 앱 내에서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쿠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중앙일보 그룹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러너블’은 마라톤, 트레일, 레이스 등의 이벤트에서 활용되는 모바일 앱, 러너블(Runnable)을 출시했다. 코로나 이후 지역 및 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28일부터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서비스사에 선정돼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캡스클린케어’는 살균 방제서비스의 가치를 새롭게 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스텍의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다. 즉 ‘캡스클린케어’는 종합시설관리 부문 노하우를 축적한 캡스텍이 기존 인력 중심에서 융합형 토탈 방역 서비스로 안정화, 고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중소 협력기업들로 하여금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로서 브랜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캡스클린케어’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메인 행사장인 전주 돔을 포함해 19개 주요 상영관 등에 걸쳐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침으로써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캡스클린케어’는 지난 해 평창, 부산 등 지역 국제영화제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서비스사로 선정되는 등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운집하는 지역 문화 예술 행사에 안심을 더할 든든한 방역
[더구루=최영희 기자]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가 3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이피벤처스,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나섰다. 신규 투자사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자란다는 지난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이후 10개월만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국내 키즈 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자란다의 누적 투자액은 총 448억 원이다. 자란다의 연이은 투자유치는 국내외에서 급성장 중인 키즈 시장에서 가지는 플랫폼 경쟁력과 성장세를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란다는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3배 매출 성장 및 업계 최초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유아동 방문교사 매칭 점유율 1위 등을 달성했다. 자란다 서비스를 임직원 복지에 도입한 기업 수는 1천100여 개에 달한다. 가입 교사 수는 19만 명, 영어·수학·예체능 교사 및 정교사, 보육교사 등 전문 교사 규모 역시 약 2천5백 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부산, 대구 등 8개 주요 도시로 영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 당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마트와 제휴 물류창고 활용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당장 필요한 상품을 즉각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배송하고, 더 신선한 ‘편리미엄’(편의성+프리미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팬더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과 서비스 침투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 오프라인 마트와 식자재마트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빠르게 연결하는 온라인 식료품 앱인 큐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대면 쇼핑 및 서비스 이용률에 대한 지표가 매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IT기술을 활용한 식료품 즉시배달 앱을 기반으로 향후 아시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통신사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핵 개발 시설이 위치한 도시의 인터넷 망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러시아 통신사인 오리온 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자사 네트워크와 서버 인프라가 강력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 텔레콤 외에도 MTS, 비라인, 로스텔레콤 등에서도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도스 공격은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를 대상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전송 장애 등을 일으키는 공격이다. 이 과정에서 서버, 네트워크 장비가 불능이 되기도 한다. 오리온 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을 뿐 아니라 전화와 TV도 먹통이 됐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우크라이나 군과 연계된 해커집단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12일 군사정보국(GUR) 소속 사이버전 병력과 전문가 집단이 공동으로 오리온 텔레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단행했다고 보도한 것. RB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내 370개 서버와 500여개 네트워크 스위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R4' 칩이 등장했다. 닌텐도가 강경 대응을 선언했지만 해적판(불법·무단 복제) 게임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미그 플래시(Mig Flash)는 1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등을 통해 "미그 플래시 V2 키트가 스위치2에서도 작동된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판매 홈페이지에서도 스위치2와 호환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미그 플래시 V2는 해적판 게임이 저장된 마이크로SD 카드를 닌텐도 공식 카트리지처럼 위장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장치다. 즉 불법적으로 다운받은 게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미그플래시 V2는 지난해 출시됐으며 스위치 판 R4칩으로 불렸다. R4 칩은 닌텐도 스위치 이전 세대 콘솔인 DS에서 사용된 게임 백업 디바이스다. R4칩은 DS에서 불법 복제 게임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닌텐도 생태계에서는 해적판의 상징이 됐다. 닌텐도는 스위치2를 출시하며 해적판 게임 등장을 막기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놨었다. 해당 대책은 확인되지 않은 카트리지를 이용할 경우 계정정지와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