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해양환경공단, 울산과학기술원, 계룡건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채용소식을 1일 발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직·경력직·공무직 공채를 진행한다. 신입직은 △일반직(11명) △기술직(18명), 경력직은 △일반직(3명), 공무직은 △무기계약직(4명) 분야에서 채용한다. 전형별·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세부 직무 및 응시자격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 시 공단 규정에 따라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그 기간 중 근무성적이 불량하거나 직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면직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7일(수)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울산과학기술원이 2018년 하반기 전문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로는 정규직 경력 △변호사 △소방안전관리자, 전문기술원 △반도체 공정 담당 △질량분석기 담당, 전문사무원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슈퍼컴퓨팅이다. 세부직무 및 필수자격요건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의사항으로는 모든 직군은 임용 후 6개월의 시보(수습) 기간을 두고 평가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와 작가의 탄생(대표 김용환)이 함께 기획한 제1회 <다문화 어린이 작가의 탄생>이 지난달31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어린이 작가의 탄생'은 다문화 어린이 2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어린이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이다. 제1회 작가의 탄생의 주인공은 신가인 학생이 선정됐다. 신가인 학생의 책 ‘꿈꾸는 소녀 구름 속을 날다’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희망이 담겨있다. 다문화 센터를 함께 다니는 친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른 문화와 인종에 편견 없는 순수한 가인이의 모습, 친구들과 서슴없이 지내는 모습들을 통해 가인이의 삶을 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로 한국에 살면서 적응 하는 시간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가인이를 만날 수 있다. 제1회 작가의 탄생을 시작으로 작가의 탄생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더욱더 많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책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이 경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최하는 ‘스마트미디어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이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있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미디어와 ICT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계획)’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서 동작되며, 상용화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를 소재지로 한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12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총 1100만원(최우수상 2점 각 200만원, 우수상 4점 각 100만원, 장려상 6점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사업계획 컨설팅 및 창업 멘토링, 투자유치 교육 등을 밀착 지원하고 아이디어의 상용화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등의 실소요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국대학교가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학교 인근 자양동 능동로 일대에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등과 연결해주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모델이다. 대학-청년-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와 지역 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7년 1단계 사업 13곳에 이어 2019년에 2단계 18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건국대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시범사업으로 KU 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9월부터 광진구 지역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와 유관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집담회를 열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는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돌물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건국대 문과대학과 창업지원단, 농축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예술디자인대학, 3R동물복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며 광진구와 건대 맛의거리상인회, 건대 프리마켓, 동물행복연구소와 인근 동물병원 등이 참여한다. 2019년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11월 1일(목)에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거쳐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규모를 법적 근거 마련 및 참여기관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580억원에서 2019년 2000억원, 2021년까지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지방중기청 공공구매관리자를 통해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현행 2017년 기준 4조5000억원 수준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
KT가 2014년 유선인터넷 속도를 100Mbps에서 1Gbps로 끌어올린 지 4년여 만에 10Gbps를 제공하는 ‘10기가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 속도의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퀀텀 점프는 양자세계에서 양자가 다음 단계로 이동할 때 중간 과정 없이 계단의 차이만큼 뛰어넘는 현상을 가리키는 물리학 용어로 조금씩 발전하는 게 아니라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질 때 주로 사용한다. KT는 100Mbps에서 1Gbps로, 다시 1Gbps에서 10Gbps로 유선인터넷 속도를 10배 끌어올리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10기가 인터넷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5G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촉발시키며 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KT, 국내 최초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로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KT는 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 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출시한 10기가 인터넷은 이날부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비롯해
LG전자가 회사 내 사무 업무에도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초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의 총 12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했다. 2018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업무에 이 기술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즉 로봇 소프트웨어는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내려받고 특정 양식의 보고서에 입력하는 등 사람의 손을 일일이 거쳐야 했던 일들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 소프트웨어가 각 법인에서 메일로 보낸 매출실적과 사내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환율 등의 정보를 적용해 보고서 형식으로 리포트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하거나 거래선 시스템에 접속해 매장별 판매정보를 집계한 후 회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의 근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3000시간 이상이다. 직원들은 데이터 조회와 정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문제를 분석하
서울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선언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5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시민실천운동 본격화에 나섰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 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서울시와 4개 시민단체(여성환경연대, 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주도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시장에서 하루 평균 약 180만장이 사용되는 비닐 봉투를 줄이기 위해 우선 중곡제일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14일 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서울시 전통시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비닐 봉투 줄이기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장상인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에서 비닐 봉투 줄이기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시연 및 제작·배포, 장바구니 수집소 운영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바구니 수집소에서는 폐현수막 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무상 대여해주며 장바구니를 기부하거나 장바구니를 대여하고 반납한 시민에게 포인트(스티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북구갑)은 최근 폭증하고 있는 불법·불량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의한 「정보통신망법」개정안을 통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불법 BJ를 인터넷상에서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라며 “법안 추진과 별개로 이번 방송통신위위원회 국정감사에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불법 BJ를 대상으로 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강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 통계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연평균 12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며 올해 상반기에만 1123건이 접수되는 등 개인 인터넷방송 관련 신고가 폭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개인 인터넷방송 민원 현황 및 처리 결과> (단위 : 건) 구 분 시정요구 해당없음 각하 기타* 처리 중 계 2016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11월 3일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2019 시험대비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비전공자라도 1년 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합격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합격전략 설명회에 수험생들이 보내주었던 폭발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욱 강력한 합격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설명회는 추후 다시보기 등이 불가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총 4부로 ‘비전공자도 1년 안에 동차합격 하는 비법’과 ‘수험생활 노하우’ 등 해커스 합격선배의 합격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부에서는 2018년 상반기 해커스 공인중개사 강의평가 기준(강남/종로/일산캠퍼스 강의평가 종합) 민법 1위를 차지한 채희대 교수의 ‘민법 단기합격 전략’을 전수,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 하나인 민법을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2019 공인중개사 시험에 단기 합격할 수 있는 합격전략을 모두 공개한다. 나아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선물도 무료로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현재 국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 90%를 넘었다며, 정부는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란 전체 저장용량 대비 현재 저장량의 백분위 값을 말하는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원전 전체의 포화율이 87%에 달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건식저장시설은 95%, 한울2호기는 98%까지 육박해 있는 상태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의원은 “경주 방폐장에서 작업용 장갑과 같은 ‘중저준위폐기물’을 저장하고 있긴 하지만, 정작 가장 위험도가 높은 ‘고준위폐기물’은 원전 내 수조에 저장되거나 발전소 부지 지상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심각한 상태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처리(방폐장) 문제가 먼저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 정부의 탈원전 찬반 논란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역대 정권마다 사용후핵연료 처리는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간저장 시설조차 없기 때문에 고준위 방폐장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과 입지 선정 갈등 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10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는 10월 23일 서울 청량리역 부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 약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조리 등 봉사준비를 하고, 배식 및 식사 후 설거지까지 끝마쳤다. 특히 이날은 얼마 전 부임한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도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이 정례화 되어있고 매년 전 직원이 1개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사회계층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수록 기업이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의무와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사회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무료급식봉사 이외에도 조손가정 무료장례지원사업, 멘토링사업,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나누기, 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