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최하는 ‘스마트미디어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이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있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미디어와 ICT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계획)’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서 동작되며, 상용화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를 소재지로 한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12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총 1100만원(최우수상 2점 각 200만원, 우수상 4점 각 100만원, 장려상 6점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사업계획 컨설팅 및 창업 멘토링, 투자유치 교육 등을 밀착 지원하고 아이디어의 상용화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등의 실소요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국대학교가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학교 인근 자양동 능동로 일대에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등과 연결해주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모델이다. 대학-청년-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와 지역 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7년 1단계 사업 13곳에 이어 2019년에 2단계 18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건국대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시범사업으로 KU 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9월부터 광진구 지역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와 유관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집담회를 열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는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돌물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건국대 문과대학과 창업지원단, 농축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예술디자인대학, 3R동물복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며 광진구와 건대 맛의거리상인회, 건대 프리마켓, 동물행복연구소와 인근 동물병원 등이 참여한다. 2019년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11월 1일(목)에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거쳐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규모를 법적 근거 마련 및 참여기관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580억원에서 2019년 2000억원, 2021년까지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지방중기청 공공구매관리자를 통해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현행 2017년 기준 4조5000억원 수준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
KT가 2014년 유선인터넷 속도를 100Mbps에서 1Gbps로 끌어올린 지 4년여 만에 10Gbps를 제공하는 ‘10기가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 속도의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퀀텀 점프는 양자세계에서 양자가 다음 단계로 이동할 때 중간 과정 없이 계단의 차이만큼 뛰어넘는 현상을 가리키는 물리학 용어로 조금씩 발전하는 게 아니라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질 때 주로 사용한다. KT는 100Mbps에서 1Gbps로, 다시 1Gbps에서 10Gbps로 유선인터넷 속도를 10배 끌어올리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10기가 인터넷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5G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촉발시키며 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KT, 국내 최초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로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KT는 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 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출시한 10기가 인터넷은 이날부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비롯해
LG전자가 회사 내 사무 업무에도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초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의 총 12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했다. 2018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업무에 이 기술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즉 로봇 소프트웨어는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내려받고 특정 양식의 보고서에 입력하는 등 사람의 손을 일일이 거쳐야 했던 일들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 소프트웨어가 각 법인에서 메일로 보낸 매출실적과 사내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환율 등의 정보를 적용해 보고서 형식으로 리포트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하거나 거래선 시스템에 접속해 매장별 판매정보를 집계한 후 회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의 근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3000시간 이상이다. 직원들은 데이터 조회와 정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문제를 분석하
서울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선언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5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시민실천운동 본격화에 나섰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 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서울시와 4개 시민단체(여성환경연대, 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주도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시장에서 하루 평균 약 180만장이 사용되는 비닐 봉투를 줄이기 위해 우선 중곡제일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14일 서울시와 서울시상인연합회, 새마을부녀회는 서울시 전통시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비닐 봉투 줄이기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장상인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에서 비닐 봉투 줄이기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시연 및 제작·배포, 장바구니 수집소 운영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바구니 수집소에서는 폐현수막 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무상 대여해주며 장바구니를 기부하거나 장바구니를 대여하고 반납한 시민에게 포인트(스티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북구갑)은 최근 폭증하고 있는 불법·불량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의한 「정보통신망법」개정안을 통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불법 BJ를 인터넷상에서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라며 “법안 추진과 별개로 이번 방송통신위위원회 국정감사에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불법 BJ를 대상으로 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강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 통계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연평균 12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며 올해 상반기에만 1123건이 접수되는 등 개인 인터넷방송 관련 신고가 폭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개인 인터넷방송 민원 현황 및 처리 결과> (단위 : 건) 구 분 시정요구 해당없음 각하 기타* 처리 중 계 2016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11월 3일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2019 시험대비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비전공자라도 1년 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합격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합격전략 설명회에 수험생들이 보내주었던 폭발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욱 강력한 합격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설명회는 추후 다시보기 등이 불가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총 4부로 ‘비전공자도 1년 안에 동차합격 하는 비법’과 ‘수험생활 노하우’ 등 해커스 합격선배의 합격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부에서는 2018년 상반기 해커스 공인중개사 강의평가 기준(강남/종로/일산캠퍼스 강의평가 종합) 민법 1위를 차지한 채희대 교수의 ‘민법 단기합격 전략’을 전수,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 하나인 민법을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2019 공인중개사 시험에 단기 합격할 수 있는 합격전략을 모두 공개한다. 나아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선물도 무료로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현재 국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 90%를 넘었다며, 정부는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란 전체 저장용량 대비 현재 저장량의 백분위 값을 말하는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원전 전체의 포화율이 87%에 달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건식저장시설은 95%, 한울2호기는 98%까지 육박해 있는 상태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의원은 “경주 방폐장에서 작업용 장갑과 같은 ‘중저준위폐기물’을 저장하고 있긴 하지만, 정작 가장 위험도가 높은 ‘고준위폐기물’은 원전 내 수조에 저장되거나 발전소 부지 지상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심각한 상태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처리(방폐장) 문제가 먼저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 정부의 탈원전 찬반 논란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역대 정권마다 사용후핵연료 처리는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간저장 시설조차 없기 때문에 고준위 방폐장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과 입지 선정 갈등 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10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는 10월 23일 서울 청량리역 부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 약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조리 등 봉사준비를 하고, 배식 및 식사 후 설거지까지 끝마쳤다. 특히 이날은 얼마 전 부임한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도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이 정례화 되어있고 매년 전 직원이 1개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사회계층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수록 기업이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의무와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사회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무료급식봉사 이외에도 조손가정 무료장례지원사업, 멘토링사업,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나누기, 장
아르콘(ARCON)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 내 기업 문제, 현안을 해결하는 대학생 대상 공모전 ‘청년해결단’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청년해결단은 대학, 청년, 스타트업이 경기도 내 기업의 사업, 경영, 현안,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인재 영입의 기회를, 취업준비생 및 예비 스타트업에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의 업무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26일까지다. 청년해결단 프로젝트는 지정 공모, 자유 공모 총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정 공모는 기업과 아젠다가 제시되며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에너지공단, ㈜베이비드림, 페이지터너, 이노지엘씨코리아, 대륭, Amazing12080, 위모빌리티㈜가 참여한다. 자유 공모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 기업을 직접 섭외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선 상금은 총 1700만원이다. 상금은 최우수 2팀 500만원, 우수 3팀 200만원, 입선 1팀 100만원씩이다. 발표팀 전원에게는 우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경기도 청소년을 위해 ‘2018년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10월부터 11월 사이 동두천·양주 지역과 의왕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각 이론과 탐방의 2차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 지역의 청소년의회 학생 40여명은 10월 24일 지역 교육지원청 3층 강의실에서 민주주의 강의를 듣고 11월 7일에는 대학로길(4·19혁명길)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할 예정이다. 대학로길 탐방에서는 4.19혁명의 열기가 치솟았던 동성고, 서울대 의대, 마로니에 공원 등을 둘러본다. 이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20여명은 11월 10일 수련관 3층 강의실에서 이론 강의를 듣고 11월 17일 마찬가지로 대학로길 탐방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사업회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서울학생배움터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이하 토탈)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한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프로젝트 재개에 따라 5년째 모잠비크 희소식을 기다리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중동에서 AI 구현형(EAI) 다목적 차량(MPV)을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