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짐벌 브랜드 '페이유테크(FEIYU-TECH)'의 국내 공식 수입사 '페이유코리아'는 '포토키나(Photokina) 2018'에서 페이유테크 신제품 짐벌 3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페이유테크의 신제품은 첨단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짐벌 ‘SPG2’와 SLR용 짐벌 ‘AK2000’, ‘AK4000’ 등 세 가지 제품이다. 스마트폰 짐벌 SPG2는 ‘Sound Bluetooth’ 듀얼 오디오 블루투스 채널 연결, 카메라와 짐벌의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한 셔터 제어기능, 개선된 스마트폰 촬영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 줌 인·아웃, 팔로우 포커스 및 모터 3축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Magic Ring’ 기능을 제공한다. 트리거 버튼을 이용, 모터 반응속도를 순간적으로 높이는 ‘Shadow hunting’ 모드로는 이미지와 영상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SPG2는 모드 변환 및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스크린,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사용한 견고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실리카 젤 소재의 핸들 커버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모터 토크와 스마트한 손 떨림
CA 테크놀로지스가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CA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공하는 협약을 SAP와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의 통합 서비스로 기업은 SAP 솔루션은 물론 SAP 이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 개발·딜리버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A 테크놀로지스는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컨티뉴어스 딜리버리, 컨티뉴어스 테스팅,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등의 데브옵스 역량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데브옵스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한다. 아쇽 레디(Ashok Reddy) CA테크놀로지스 데브옵스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이번 발표는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함에 있어 CA와 SAP가 얼마나 많은 헌신을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SAP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 및 글로벌 SI(System Integrator)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현하는 과정에 업계 선도 CA 데브옵스 툴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A와 SAP는 이미 C
기업지배구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인 디렉터인사이트(DirectorInsight)가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CGLytics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Corporate Governance Analytics(기업지배구조분석)의 줄임말인 CGLytics는 이사회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데이터기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참여, 의사결정 및 책임주의 지원에 주력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CGLytics는 기업지배구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 Governance,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SaaS 솔루션 제공업체다. 이 기술은 통합형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강화 솔루션을 제공해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가치창출과 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정보를 독립적으로 분석한다. 지난 몇 년간 이 분야는 기업지배구조 분석 소프트웨어의 모든 스펙트럼에서 새로운 기능을 확장 및 개발했으며 일상 업무에서 고객중심 접근방식을 지속적으로 포용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전세계 고객 기반과 참여 업무에 대한 CGLytics의 방대한 비교분석 및 툴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배구조 서비스제공업체 및 투자자들과의 제휴 체결을
서울시가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셀틱에너지스(주),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16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여 간(2015년~2018년 현재) 총 9000대를 보급했다. 가정용 보일러는 겨울철 생활 필수품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난방·발전 부문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을 차지하며 특히 이중에서도 가정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4일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서24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3월 14일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실행을 위하여 그간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정부혁신 과제들의 국민 체감성과를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에 대비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 결과 국민 체감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11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서24 서비스’ 이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추진’ 사례는 우수상을, ‘실패박람회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 판로지원’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먼저 최우수상인 ‘문서24 서비스’는 일반 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서, 그간 시범단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 지연지급에 따른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주)에스제이테크에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과 과징금(2억 7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에스제이테크는 휴대폰 부품(BRACKET 등) 등의 장비를 제조하여 삼성전자(주) 등에 납품하는 전자 부품 제조사다.2017년 매출액은 701억 원, 당기순이익은45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제이테크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79개 하도급 업체에게 전자부품(BRACKET) 등을 제조 위탁하고 하도급 대금 1,288억 원을 상환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을 초과하는 어음대체결제수단(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으로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수수료 3억 2,787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현행 하도급법(제13조 제7항)은 원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을 어음대체결제수단을 이용하여 지급하는 경우 목적물 등의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날 이후부터 하도급 대금 상환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6년 1월 25일 이전 계약 체결된 하도급거래에 대해서는 연 7%, 2016. 1. 25.부터 계약 체결된 하도급거래에
서울시가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9월 4일)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10월 중 고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7월에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며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는 937원(10.2%) 높다. 생활임금이 1만14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 212만932원이며 2017년부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임금 산입범위 및 지급기준을 노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17년부터 민간부문의 보편적 임금체계인 통상임금 기준으로 명확히 하여 시행하고 있다. 내년 생활임금은 그간의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 상승률, 도시 근로자3인가구 가계지출을 비롯한 각종 통계값 추이 등을 감안하였으며 생활임금 1만원대 진입으로 근로자 개인만이 아닌 가족까지 포함하여 타시도 대비 높은 서울시의 문화, 교육, 주거비 등을 고려할 때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기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이 오는14일 오후 1시~5시까지 ‘2018 동대문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과 (사)한국청소년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특히 동대문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동그림 솜씨 뽐내기를 진행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수여 및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 UA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합창, 난타 등의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의 ‘우리마을 디자인 프리마켓’, 4차산업 체험관(3D펜, 드론, VR, 로봇체험 등), 가족 놀이마당(에어바운스, 뉴스포츠 등), 가족 체험관(전통놀이, 우리말 북한말 등), 진로 창의 체험관(패션 팔찌 만들기, 냅킨 아트 등), 푸드 체험관(쿠키아이싱, 뻥튀기 얼굴만들기), 먹거리장터(소떡소떡, 솜사탕)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대문보건소, 동대문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원장 서석진)이 영상콘텐츠 제작에 잠재적 역량이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여 첨단 방송 제작시설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전문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빛마루 영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캠프의 응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기획서를 통해 제작역량, 기획독창성, 방송적합성 등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각본, 연출, 카메라, 방송기술, 후반제작 5개 분야의 멘토링 교육이 진행되는 3개월간의 영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기간 동안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의 스튜디오, 카메라, 편집실 등의 방송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기획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팀별로 4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영상캠프를 통해 제작된 최종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6팀(각 100만원)으로 시상한다. 상금 외에도 상위 4개 팀이 소속된 대학교에 대해서는 1년간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제3
대법원(주심 대법관 박상옥)은 지난9월 28일 국민의당 관계자인 이준서, 김인원, 김성호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여, 공소사실 중피고인 김성호가 2017년 5월 3일 문재인 후보의 아 들 문준용의 특혜채용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피고인들이5월 5일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피고인 김인원, 김성호가5월 7일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였다’는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2018. 9. 28. 선고 2018도10447 판결) 피고인 이준서는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하고, 제19대 대선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2030 희망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했으며,피고인 김성호는 제19대 대선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다.피고인 김인원은 제19대 대선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었으며원심 공동피고인 이유미는 제19대 대선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2030 희망위원회 부위원장이고, 원심 공동피고인 이모씨는 이유미의 동생이다. 피고인 김인원, 김성호는5월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자산 원스톱 투자은행 브링크 에셋(Brink Asset) 이 주최하는 ‘Global Blockchain Korea Meetup’이 2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잼투고에서 개최돼 뜨거운 취재 열기와 관심 속에 성료하였다. 브링크 에셋은 지난해 7월 설립된 싱가포르 밴처 캐피털 기업으로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자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접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엄격하게 선정하여 기술적 서포팅은 물론 프로모션 컨설팅 등 프로젝트 지원 업무를 포함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 당사자와 전문 투자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에게 윈-윈(win-win) 솔루션 제공과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밋업은 브링크 에셋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브링크 에셋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뜨거운 취재행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를 찾은 국내외 벤처 기업의 KOL 자본 기관, 블록체인 기업가 및 국내외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브링크 에셋 Bin hua Wang (CMO)는 “한
서울시가 올해부터 모든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전면 공개한다고 28일(금) 발표했다.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 이후 공개 범위를 확대해 온 서울시가 마침내 모든 시험과목의 문제를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간 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 7·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시험문제는 공개해왔으나 자격증 또는 경력 요건이 있는 특수 직렬 및 연구직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는 출제위원 구성 및 문제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공개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 시험 관리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험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비공개 예정이었던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도 공개된다. 문제가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를 할 수 있고, 가채점 결과도 합격자 발표 이전에 확인할 수 있어 수험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가 공개됨에 따라 정답 이의제기 및 정답확정위원회 개최 등 최종정답 확정까지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이 있어 필기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