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 릴리로부터 위탁 받은 총 약 6787억원(4억 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지난해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으로,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과 신속한 실행력을 통해 지난해 9월 본계약 체결, 10월, 11월 아일랜드·미국 기업결합 심사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한 결과다. 셀트리온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이번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 효과를 거두게 됐다. 직접 제조에 따른 원가 개선과 현지 직접 판매까지 이어지는 물류비 절감,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효
[더구루=오재우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반도체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사인 '칩에이전트(ChipAgents)'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칩에이전트의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의 일환이며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칩에이전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본사를 둔 반도체 특화 AI 에이전트 스타트업으로 이 회사의 AI 에이전트는 RTL 코드의 설계와 디버깅(버그 수정), 검증 작업 등을 간소화하고 향상시켜 반도체 개발자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돕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벤처투자, 반도체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사 '칩에이전트' 투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솔리디온테크놀로지(Solidion Technology, 이하 솔리디온)'이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상용화를 뒷받침할 소재 기술 연구에 필요한 미국 정부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연속된 공공 연구 자금 확보를 통해 솔리디온은 차세대 배터리 역량을 넘어 원전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최근 가속화되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철회하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BYD와의 배터리 공급 협력이 전격 중단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파트너십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신규 브랜드 '온보(Onvo)'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미국 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공급망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삼성SDI는 북미 배터리 생산 기반 확대 과정에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결 가능성이 커지며 공급 대응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맥쿼리 은행이 일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제조사 ‘더블유스코프(W-SCOPE)’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1일 일본 금융정보 플랫폼 ‘카부탄’에 따르면, 맥쿼리 은행은 더블유스코프 보유 주식을 기존 427만3400주에서 309만5900주로 줄였다. 지분율은 기존 7.22%에서 5.23%로 감소했다. 이는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쇼크와 불투명한 단기 전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유 비중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더블유스코프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2026년 1월기 1분기(2025년 2~4월) 연결 결산에서 매출 7억5600만 엔(약 71억1812만원), 영업적자 14억9000만 엔(약 140억291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8% 급감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5억5000만 엔)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본보 2025년 6월 17일 참고 日 더블유스코프, 매출 95% 급감…분기 적자 전환> 이 같은 결과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수요정체(캐즘)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기존 양산 제품 대비 속도를 약 30% 끌어올린 차세대 DDR5 D램을 샘플링 단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16기가비트(Gb) 용량의 7200Mbps급 DDR5 D램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빠른 D램을 앞세워 서버·PC·인공지능(AI) 환경에서 메모리 처리량 향상이 요구되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7200Mbps 차세대 DDR5 D램 샘플링 돌입…AI發 '초호황기' 고삐 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현재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미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덤플링'(Dumpling) 대신 '만두'(Mandu)라는 명칭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 왔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만두 시장은 지난해 86억 달러(약 12조40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125억 달러(약 1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5.5%로, 전통 식품 가운데서도 구조적 성장이 이어지는 시장으로 분류된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냉동·콜드체인 기술 고도화, DTC(소비자 직거래) 구독 모델 확산 등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리서치앤마켓츠가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CJ제일제당을 글로벌 만두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 중 지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냉동만두 부문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망이 시장 확대 핵심 요인으로 평가됐다. 비비고 만두는 냉동·간편식 수요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만두 시장 성장 핵심축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글로벌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드헌터'가 선정한 'K-추천라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 전략이 K-컬처 확산 흐름과 맞물리며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일 트렌드헌터에 따르면 진라면은 'K-컬처의 대중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낸 제품'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 진이 브랜드 모델로 참여하면서, 라면이라는 일상 식품이 한국식 소울푸드의 대표 이미지로 확장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광고에서는 조리 과정과 식사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협업은 단기적인 홍보 효과를 넘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진라면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이지만,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도 K-라면의 기준으로 각인될 가능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례는 즉석라면 산업 전반의 마케팅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가격과 맛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이제는 문화적 스토리와 브랜드 서사가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이 2026년 내 남북 고속철 착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1일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은 최근 관련 기관에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가 올해 안에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 장관은 또 공사 일정 준수를 위한 핵심 과제로 토지 문제를 지목하며 "법적 요건에 따라 사업 부지를 조기에 인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프로젝트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 이전 문제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프로젝트 준비와 실행 메커니즘과 관련해 민 장관은 기획재정부에 “철도 전용 특별 정책 프레임워크와 투자 모델, 투자자 선정 기준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긴급히 완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민 장관은 또 세부 실행 일정을 수립하는 작업을 건설투자경제관리국에 배정했다. 관리국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컨설턴트 선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건설부는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민 장관이 위원장을, 부이 쑤언 둥 건설부 차관이 상임 부위원장을 맡는다. 베트남 남북 고속철 사업은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총 길이 1540㎞ 구간에 고속철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 국영기업 로사톰(Rosatom)이 차세대 리데르(리더)급 원자력 쇄빙선 도입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로사톰 연료 사업 자회사 엘렉트로스탈 기계 제작 공장은 지난달 리데르급 원자력 쇄빙선 '러시아 호'에 공급할 핵 연료를 생산했다. 러시아 호는 원자력 쇄빙선 건조 사업인 '프로젝트 10510'의 일환으로 건조 중인 초도 원자력 쇄빙선이다. 2027년 운항을 목표로 한다. 이 쇄빙선은 길이 약 210m, 폭 약 50m 규모다. 원자로 2기가 탑재되며, 최대 출력은 120㎿(메가와트)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4m 두께의 얼음을 뚫고 초대형 선박이 북극해 등 결빙 해역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력 추진 쇄빙선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쇄빙 선단은 북극항로를 연중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는 이 쇄빙선 선단을 앞세워 북극항로를 선점하고 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북부 해안을 따라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최단 해상 루트를 말한다. 기존 수에즈 운하보다 운항 거리가 짧아 시간·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북극항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오만 정부가 대리석 광산 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섰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만 에너지광물부는 북샤르키야주(州) 지역 대리석 광산 2곳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8일까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지질·경제성 평가를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하려는 오만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 투자 유치 대상 지역의 총 면적은 2.55㎢ 규모다. 초기 지질 조사 결과, 디마 왈 타이엔 지역에서 상업성이 있는 흑색 대리석 매장이 확인됐다. 현재 오만에서는 15개 채석장과 11개 대리석 가공 공장이 운영 중이다. 연간 생산량은 100만톤 규모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산 대리석은 주로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인도 등으로 수출된다. 오만은 원석 수출 제한 정책을 통해 국내 가공 및 고부가가치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사우드 빈 카미스 알 마흐루키 에너지광물부 장관은 "대리석은 오만의 광업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라며 "높은 품질과 다양한 색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대리석 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가 탄브리즈 희토류 생산량의 잔여 판매 계약을 1분기 안으로 마무리한다. 중국 희토류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이미 예상 생산량 중 75%는 판매를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의 투자에 대해서도 보조금 승인을 전제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수술로봇 기업 MMI(Medical Microinstruments Inc.)의 연조직 절개용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MMI는 임상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전과정 로봇보조 미세 수술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