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한 IT전문매체가 2020년 출시된 IT제품 중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을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IT 전문매체 '라이브 360'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현재 최고의 하이테크 제품 10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10개의 부문에서 2020년 출시된 최고의 IT 제품을 소개했다.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선정됐다. 라이브 360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사이즈와 카메라 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가격에 대해서도 가장 싼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성능과 기능 대비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에서 추천된 것은 구글 픽셀 4a이다. 라이브 360은 500달러도 되지 않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이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최고의 노트북에는 에이수스 익스퍼트북 B9450이 뽑혔고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로그 제피러스 듀오 15가 뽑혔다. 최고의 무선 헤드셋은 메제 오디오 99 네오, 게이밍 헤드셋 부문에서는 로지텍 G733 라이트 스피드였다. 무선 이어폰은 화웨이 프리버즈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가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CON.AI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CES2021을 통해 세계 최초의 스마트 헬스케어 장치를 공개했다. 해당 기기에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가 적용됐다. ICON.AI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써드파티용 UX/UI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 받은 업체다. 특히 ICON.AI가 인증받은 기술은 알렉사의 SDK를 기반으로 음성 입력시 음성만 출력되는 것이 아니고 텍스트와 이미지까지 동시에 출력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헬스케어에도 ICON.AI의 알렉사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입력시 장착된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통해 통합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ICON.AI의 새로운 제품은 손가락 두 개를 접촉하면 1분 내 신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심장 박동을 비롯해 혈압 추세,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 다양한 정보를 추적할 수 있으며 휴대도 용이하다. ICON.AI는 향후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인 엔비디아가 RTX 40 시리즈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며 엔비디아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러브레이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 중이다. 해당 아키텍처는 5nm(나노미터)공정에서 제작된다. 지금까지 해외 IT팁스터들이 공개한 자료 등에 따르면 러브레이스 아키텍처가 적용된 새로운 GPU인 'AD102'는 12GPC(GPU 처리 클러스터), 72TPC(텍스처 처리 클러스터), 144SM(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로 구성되며 총 18432 CUDA코어를 제공한다. 기존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RTX 30 시리즈 최고사양 칩인 GA102가 84SM에 10752CUDA코어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70% 이상 그 수가 늘어나게 된다. 일부에서 러브페이스의 스펙업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시리즈가 아닌 볼타와 같은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연산 전용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도 이런 엄청난 스펙업 수치 때문이다. 실제로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던 RTX 20 시리즈의 최고칩셋이 72SM으로 제작됐다는 것을 봤을 때 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제품 관련 리뷰 등을 진행한 굿즈프레스가 청취경험을 높여줄 오디오 기기 6종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굿즈프레스는 'GP 어워드 2020'을 발표하며 오디오 관련 제품 선정 모델도 공개했다. 무선이어폰 부문에서는 보스 QC 이어버드가 선정됐다. 굿즈프레스는 보스 QC 이어버드에 대해서 통화 마이크 품질도 우수하며 11단계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통해 주변 소리 캡처양을 조절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리 품질도 특정 음역대가 튀지 않고 원음에 충실하다고 평했다. 헤드폰 부문에서는 소니 WH-1000X M4가 선정됐다. 22단계의 노이즈 컨트롤 기능이 있으며 5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높은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스피커 부문에서는 소니의 하이앤드 스피커인 니어 필드 액티브 SA-Z1이 뽑혔다. 하이앤드 스피커인 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소리만큼은 확실하다는 평가다. 사운드바 부문에서는 11개의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있는 '소노스 아크'가 선정됐다. 스마트 스피커 부문은 아마존 에코 4세대, 게이밍 헤드셋은 로지텍의 'G733 라이트스피드 무선 RGB 게이밍 헤드셋' 등이었다. 굿즈프레스 측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일본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보안 서비스 업체인 시큐어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큐어는 경기도 성남에 한국 자회사를 설립했다. 시큐어는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두고 있는 업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 얼굴 인증 출입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시큐어가 개발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은 AI를 사용해 감시 카메라 이미지를 인식·분석, 특정 인물을 감지할 수 있다. 상점·음식점·병원·공공 서비스·공동 주택 방범·혼잡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시큐어는 "개발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시스템 연구 거점으로서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특허청(USPTO)이 71개의 새로운 애플 특허들을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패턴틀리애플은 USPTO가 71개에 이르는 애플의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패턴틀리애플은 이번에 공개된 특허 중 몇 가지의 눈길을 끄는 특허들도 함께 전했다. 애플은 이번 특허를 통해 '포스터치'를 이용한 드롭다운 메뉴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포스터치는 손가락의 압력의 세기, 개수 등을 감지해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터치기술이다. 여기에 아이패드의 접히는 케이스를 아이폰에도 적용한 디자인 특허도 함께 공개됐다. 또한 아이패드용 패브릭 기반 키보드에 광원을 넣어 밝게 만드는 특허부터 에어팟 케이스에 대한 디자인 특허도 등장했다. 이외에도 헤드마운드 디스플레이 광학 시스템, 쿼텀닷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들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CES2020에서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를 선보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CES2020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비공개 전시부스에서 미디어들을 상대로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 '씽크패드 X1 폴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의 경우에도 지난해 11월 공개된 모델과 하드웨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13.3인치 플렉서블 LG OLED 패널이 적용됐고 해상도는 2048 x 1536이다. 레노버는 LG디스플레이와 해당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4년 이상 협력해 제작했으며 레노버 측은 충분한 개발 기간이 있었던만큼 '내구성' 면에서도 확신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프로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PC인 '서피스 네오'에 적용됐던 윈도우 X가 적용된 모델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곧 공개될 예정이다. 씽크패드 X1 폴드는 태블릿형태와 듀얼스크린 PC의 특징을 다가지고 있다. 화면을 가로로 펴서 사용하면 무선 키보드와 연결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새로로 폈을때는 화면 하단에 키보드가 나타나 장치없이도 입력이 가능하다. '윈도우 10 프로'를 OS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체' 등 유체를 이용한 힌지를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원한 '힌지' 장치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MS가 지난 1월 3일 출원한 이 특허는 힌지 부분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담고있다. 스프링과 와이어를 이용한 기계식 힌지와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특이한 것은 유체를 이용한 힌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MS는 힌지 부분을 기어, 스프링, 와이어 등의 기계장치로 만드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소재와 식물성 오일과 같은 유체로 구성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액체를 이용한 이런 힌지는 접히는 모양에 있어서 기계식보다 더 많은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특허의 내용이 '갤럭시 폴드'의 결함 논란을 부르기도 했던 힌지 부분을 통한 이물질 침투 등의 문제를 MS가 주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즉 MS가 폴더블 장비의 힌지 부분으로의 이물질 침입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일찌감치 인식했다는 것이 된다. MS가 해당 특허를 적용한 장비를 당장에 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사진소스 링크: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mobiel-gamen-oprolbaar-opvouwbaar-tv-scherm/ LG전자의 4단으로 접히는 '롤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한국 특허청(KIPO)는 LG전자가 출원한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영상표시기'라는 디자인 특허를 공고했다. 해당 특허는 LG전가 지난해 10월 19일에 출원했다. 그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된 것에 비해 이번에는 영상 표시 장치가 공개된 것이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허 속 롤러블 디바이스는 스위치, 단자 등 부품들을 탑재한 하우징 부분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돼있다. 특히 롤러블 디스플레이에는 힌지 부분이 4군데나 위치하고 있어 여러번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해당 디스플레이가 출시된다면 사용자가 커브드 TV와 같이 몰입도를 높이는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 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이 기존의 디바이스들 보다 커 보관시에는 하우징 부분을 2번 감쌀 수 있다. 대
델이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한 폴더블 기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델의 '유연한 힌지'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올 3월 15일 출원된 것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 사이를 이어주는 유연한 힌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 속 힌지는 5개의 접히는 부분을 만들어 유연하게 접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특허 내용 속 힌지가 델이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폴더블 노트북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델은 이미 '야누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에는 WIPO가 델의 폴더블 디바이스의 힌지에 대한 또 다른 특허를 공개한 바 있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 공개된 힌지는 디스플레이에 틈이 발생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논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델 뿐만 아니라 최근에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는 중국의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다. 레노버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앞으로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신호등가 등장할 전망이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이 지난 2018년 2월 22일 출원한 '공기 정화 기능을 구비하는 신호등'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 속 신호등은 보행자 신호등으로 신호등 부분과 공기정화기 부분으로 나뉜다. 공기를 정화하는 부분은 겉으로는 아래와 위, 두 곳에 구멍이 존재한다. 아래에 있는 구멍은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는 구멍이며 상단에 있는 구멍은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구멍이다. 정화는 두 단계를 걸쳐서 이루어진다. 우선 외부의 공기가 하단 흡입구를 통해 빨려들어오며 1차로 사이클론에서 먼지를 집진하여 1차 정화를 진행한다. 이 단계를 거친 공기는 탄소정화기에서 먼지를 집진 및 태우는 등의 2차 정화 단계를 거쳐 배출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특허를 통해 "산업화와 더불어 공장, 발전소,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은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도로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도로 부근의 공기가 열악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로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해 질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2의 후속작 '갤럭시 북S'의 렌더링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북S'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S'는 오는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으며 전작인 갤럭시 북2의 후속작 성격으로 알려져 2 in 1 태블릿PC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가 진짜라면 2 in 1 태블릿PC가 아닌 울트라북 형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북은 노트북의 성능을 지니면서도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한 노트북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의 중간형태이다. 지난 2011년 5월 인텔이 울트라북의 표준으로 '13인치 화면, 두께 20mm이하, 최소 5시간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 바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 속 갤럭시 북S는 13~1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두께와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지를 통해 갤럭시 북S의 좌측면이 공개됐는데 USB-C포트와 3.5mm 이어폰단자도 확인할 수 있다. 우측면에는 더 다양한 버튼과 단자가 위치할 것으로 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