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이 이스라엘 글로벌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SCM생명과학은 10일 요즈마그룹의 20억원 투자 유치 협약을 마지막으로 총 38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SCM생명과학은 7월 요즈마그룹이 보유한 한국 내 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권을 가지고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화 및 투자를 진행하는 요즈마바이오홀딩스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탐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투자 협약으로 SCM생명과학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교류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은 물론, SCM생명과학의 글로벌 진출, 요즈마의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를 통한 와이즈만연구소 보유 기술의 국내 시장 개척 및 기술사업화 등의 계획에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레비프와 표적항암제 얼비툭스 같은 블록버스터 탄생의 주역으로 연간 기술이전 파생 매출만 42조원이다. 이 중 신약과 바이오 분야에서 일으킨 매출만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가 주관하는 EnTech 2018(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대림전기오토바이가 전기스쿠터 재피와 뛰어난 연비의 씨티베스트 디스크사양 모델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며, 10개국 305개 업체의 참여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림오토바이는 전기스쿠터 재피를 중심으로 우정본부 납품 차량인 시티베스트 디스크사양을 공식으로 선보였으며, 또한 우정본부 샘플차량으로 전기스쿠터 재피를 활용한 집배용 차량을 제작 전시하며 향후 달라질 상용시장에 활용가능성을 알렸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 관련 정부 산하 기관 및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일반 관람객들은 기존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무소음, 저진동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중 대림오토바이 재피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존 전기스쿠터에 대한 인식은 아직 실생활 활용으로는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였으나 대림오토바이 재피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12Km 주행 가능하다는 사실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하는 면세 및 리테일 비즈니스 전문기업 부루벨코리아(대표 다니엘 메이란)는 8일, 이촌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부루벨숲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부루벨코리아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의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환경보호 캠페인 ‘케어그린(Care Green)’을 펼치는 부루벨코리아는 해당 협약 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사업과 연결하여 2020년까지 3년간 이촌한강공원 축구장 인근 5000㎡ 상당의 면적을 입양하여 숲을 조성하고 가꿔나갈 예정이다. 이날 다니엘 메이란대표를 포함한 부루벨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은 이촌한강공원 부루벨숲에 느티나무와 느릅나무 18그루, 조팝나무와 좀작살나무 1700여그루를 심었다. 11월에는 회사명(bluebell)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꽃 ‘블루벨’을 식재해 부루벨숲조성을 기념할 예정이다. 그린트러스트는 한강 최초의 블루벨 꽃밭으로 시민
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Wanda)그룹은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으로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명실상부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이 극장에 설치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미터 세로 2.7미터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영관은50~60
KT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T그룹(회장 황창규)은 대한민국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5G 등 4차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대졸직 6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KT그룹은 4차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요구역량에 비해 부족한 구직자의 보유역량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채용과 연계한 혁신성장 고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KT그룹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인 ‘4차산업아카데미’, ‘5G아카데미’ 등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이곳에서는 연간 400명씩 5년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아카데미는 현재 KT가 운영 중인 ‘AI아카데미’ 모델을 확대한 것이다.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서울시가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작년 자치구로부터 가져온데 이어(2017년 12월) 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적용해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택시회사에 대한 1차 처분(사업일부정지)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해 왔으나 지도·감독이나 행정처분이 미온적으로 이뤄져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 삼진아웃제도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2015년 도입됐다. 기존엔 120다산콜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자치구로 전달,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처분을 내렸다. 승차거부 기사가 많아 위반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은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1차(60일 사업일부정지), 서울시가 2차(감차명령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상암 DMC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DMCF 2018’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네트워킹 컨퍼런스 더월(THE WALL)에 참여하여 현재 블록체인 산업의 현실과 거래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6일 진행된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 ‘블록체인 산업이 만들어준 기회’에서 이상욱 후오비 코리아 CFO는 현재 한국 사회의 블록체인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며, 이와 함께 오히려 인력이 유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한국 사회의 고령화, 실업 문제, 국가 기반 산업의 경쟁력 약화, 규제의 부재 등 다양한 환경 요건으로 젊은 인재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블록체인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건전한 규제와 함께 산업육성을 위한 민관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 역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에 대해 설명했고,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생겨나고 그 기업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매개체가 거래소라고 덧붙였다. 후오비 코리아 임관령 가치경영실 이사는 &l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EBS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장해랑, 이하 EBS)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조경연 상임이사, EBS 장해랑 사장, 서동원 사회책임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EBS와의 공동 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중심의 대표적 교육 전문 채널인 EBS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10대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이라는 청소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공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이들이 신체와 마음 모두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두 기관은 TV, 라디오, 온라인채널 등 EBS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 및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과의 접점을 극대화
한국창업정책연구원이 소득주도성장은 착한기업 만들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8월 29일 전국 성인을 상대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방향을 유지하고, 시간을 두고 임시·일용직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질문했다. 응답자의 49%는 ‘옳은 방향’이라고 평가했고,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32.4%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3대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 절반이 ‘옳은 방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와 고용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8월 28~30일 한국갤럽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경제·고용노동 분야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각각 53%, 51%를 기록했다. 올해 5월 초와 비교하면 경제 분야에서 하락폭이 20%포인트 내외로 매우 큰 편이다. 이 문제를 의식한 청와대가 8월 31일 장하성 정책실장을 통해서 최근의 고용·가계소득 지표의 악화는 소득주도성장을 오히려 속도감 있게
세계 선두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는 10일 선두의 시장조사기관인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스(Dresner Advisory Services)’가 실시한 ‘2018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 조사 보고서(2018 Wisdom of Crowds®? Business Intelligence (BI) report)’에서 ‘2018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어워드’ 기술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스(Dresner Advisory Services)의 인더스트리 엑설런스 어워드(Industry Excellence Awards)는 글로벌 연구 보고서 시리즈에 포함된 2개의 사용자 등급 모델 중에서 리더로 평가된 브랜드에 수여된다. 드레스너의 보고서는 BI 및 분석 업계의 대규모 최종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공급업체의 성능 순위뿐만 아니라 현재 제품 사용, 주요 구매 동인, 기술 우선순위, 향후 도입 의사 등 각 시장에 대한 광범위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드레스너 어드바이저리 서비
일본항공(JA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 ‘외국 항공사’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2018 국가서비스대상: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올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많이 선택받은 서비스를 평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이다. 각종 서비스 부문에 대하여 사전 조사를 통하여 후보를 선정하고, 1차 자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걸쳐 선정한다.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되었으며, 2018년 3월 1일 기준 54개 국가 및 지역의 349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공항에서 출발하며, 미주에 로스앤젤레스 외 9개 노선, 유럽에는 런던 외 4개 노선, 아시아에서는 김포, 김해 외 15개 노선, 오세아니아 시드니, 멜버른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일노선은 1954년부터 취항하였으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 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국제선에서는 소속 항공사 동맹체인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한전의 우수 협력사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개 중소기업과 공동참가해 일본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전시회,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총 53건 진행하고, 687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의 미팅도 주선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동시에 일본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실적과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정보는 최근 오픈한 ‘한전 온라인 수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이하 토탈)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한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프로젝트 재개에 따라 5년째 모잠비크 희소식을 기다리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중동에서 AI 구현형(EAI) 다목적 차량(MPV)을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