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색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자체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은 다음달 립스틱과 하이라이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K-뷰티 감성에 '자연스러움'과 '트렌디함'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일본 소비자의 취향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재팬은 다음 달 12일 웨이크메이크 '헬시 글로우 바 스틱'과 '시어 브리즈 하이라이터' 등 신제품 2종을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헬시 글로우 바 스틱'은 입술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도 건강한 혈색을 더해주는 립스틱으로, 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MLBH(My Lips But Healthier·내 입술처럼 자연스럽지만 더 생기 있게)' 콘셉트로 자연스러운 광택과 컬러감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치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컬러 라인업은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조의 나마키 모드'와 선명하고 화려한 계열인 '와가마마 모드'로 나뉜다. 함께 출시되는 '시어 브리즈 하이라이터'는 젤 베이스 파우더 타입으로, 부드러운 광택과 투명한 피부 표현을 돕는 제품이다. 가루 날림 없는 제형이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돼 장시간
[더구루=김명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Felix)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캠페인 비주얼이 일본 현지에서 최초로 공개, 이를 시작으로 캠페인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25일 일본 내 헤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필릭스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 남성 앰배서더 등장 역시 최초다. 이번 캠페인은 '렛 유어 글로우 스피크(LET YOUR GLOW SPEAK)'을 주제로 헤라를 대표하는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필릭스에게 영감을 받은 뮤트 브라운 컬러(회색빛이 감도는 갈색) 립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센슈얼 누드 글로스 #415 브라우니 보이'로 불리며, 다음달 24일 헤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후 10월 3일에는 일본 전역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헤라는 필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필릭스는 자신만의 감각적
[유료기사코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카프가 약 86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도했다. 회사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두 배 이상 뛰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26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알렉스 카프 CEO는 20~21일 이틀간 약 40만9000주를 매도했다. 평균 매각가는 주당 150달러로, 총 매도액은 약 6200만 달러(약 86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은 앞서 지난 2월 카프 CEO가 공개한 주식 매도 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는 '10b5-1 규정'에 따라 오는 9월 12일까지 팔란티어 주식을 최대 997만5000주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 5월 5000만 달러(약 700억원)가 넘는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하기도 했다. 10b5-1 규정은 기업 내부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미리 정해둔 일정과 가격, 거래량 등에 따라 주식을 매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팔란티어 주가는 최근 AI 수요 확대와 정부 계약 증가에 힘입어 크게 뛰었다. 25일 현재 주가는 157.17달러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개발사인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과 원전 협력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연료 개발을 추진, 미국의 신속한 차세대 원전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26일 엑스에너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4세대 SMR Xe-100과 핵연료 TRISO-X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진행됐으며, AWS 섀넌 켈로그(Shannon Kellogg) 부사장,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CEO,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500억 달러(약 70조원) 규모의 공공과 민간 투자를 통해 SMR 상용화에 나선다. Xe-100 원전의 설계부터 공급망 개발, 건설 계획, 투자 전략 수립, 장기 운영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Xe-100은 80㎿급 원자로 모듈 4기(총 발전용량 320㎿)로 구성된다.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활용하고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즉석 음료(RTD·Ready to Drink) 브랜드인 유디엘(UDL)과 러스키 레몬(Ruski Lemon)을 호주 기업 보크 베버리지스(Vok Beverages)에 매각하기로 했다.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브랜드를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최근 보크 베버리지스와 RTD 브랜드 유디엘 및 러스키 레몬 매각에 합의했다. 매각 금액은 비공개이며, 오는 10월 1일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양사는 원활한 인수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RTD는 구입하자마자 마실 수 있도록 캔이나 병에 담아 파는 음료를 뜻하는 말로, 주류업계에서는 병이나 캔에 담긴 술 중에서도 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과일향 등이 함유돼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을 일컫는다. 유디엘은 1965년 시작된 호주 대표 RTD 브랜드로, 피냐콜라다, 망고 다이퀴리, 블루 라군 등 칵테일형 저알코올주를 캔 형태로 제공하며 강한 브랜드 충성도를 자랑한다. 러스키 레몬은 275ml 병에 담긴 보드카 기반의 혼합주(RTD)로, 알코
[더구루=김은비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중국 정밀기계 업체와 손잡고 미국·유럽에 배터리캔 생산기지를 설립, 국내 배터리 3사 공략에 나섭니다.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동원시스템즈, 中 정밀기계업체와 美·유럽 배터리캔 합작법인 설립…韓 3대 배터리 제조사 정조준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에 이어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을 미국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의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필리조선소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생산거점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려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오션, 미국 내 독자 생산거점 추진…'세계 에너지 수도' 휴스턴 유력
[더구루=김예지 기자] 경상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 인프라부터 △문화 프로그램 △경제 행사 △숙박 △교통 △의료까지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경북도는 이번 정상회의를 역대 최대의 '세일즈 장'으로 활용해 지역 산업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년 APEC 준비상황 브리핑 현장에서 박장호 APEC 준비지원단 의전홍보과 과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이 순조롭게 공정률을 높이고 있다"며 "6개월 걸리는 설계, 공모, 발주 과정을 3개월로 단축하고 공정을 세분화해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이번달 중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간의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ICO에 마련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63%를 기록하며,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페이퍼리스 회의'에 적합한 최첨단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첨단 LED 영상, 빔 프로젝트, 음향 장비 등을 설치해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외 부지에 조성되는 국제미디어센터는 74%의 공정률을 보이며, 전 세계 언론인에게 대한민국과 경주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벨기에 연구진이 '차세대 3D D램' 구현을 위한 고밀도 적층 구조를 120단까지 안정적으로 쌓으며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메모리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메모리 수요 대응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벨기에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과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에 따르면 공동 연구팀은 직경 300mm 웨이퍼 위에 실리콘(Si)과 실리콘-게르마늄(SiGe) 층을 에피택셜 방식으로 교대로 쌓아 120단에 달하는 다층 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피직스(Journal of Applied Physic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3D D램 개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3D D램은 기존 평면형 D램과 달리 메모리 셀을 수직으로 쌓아 동일 면적에서 더 많은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층을 수직으로 쌓음으로써 수천 개의 셀을 단위 면적에 집적할 수 있어 기존 2D D램에서 나타나는 면적·속도·전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실리콘과 실리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대형 전기 화물 트럭 '세미(Semi)'의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테슬라가 세미 제조를 위한 대형 스탬핑 프레스를 공장으로 반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세미의 생산 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네바다주 기가팩토리 인근에 위치한 '세미 팩토리(Semi Factory)'에 초대형 스탬핑 프레스를 반입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자네글러(Zanegler Tesla Semi Advocate)라는 유튜버가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거대한 규모의 스탬핑 프레스가 트레일러 두 대와 3중 트레일러에 실려 운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스탬핑 프레스는 세미 차체 제작에 필수적인 핵심 설비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공장 건물 외장과 주차 시설 등의 공사가 끝난 '세미팩토리(Semi Factory)'의 모습을 담은 신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본보 7월 21일자 기사 참고 테슬라, '美 네바다 세미트럭 공장' 외부 공사 마무리…신규 영상 공개> 세미는 기존 디젤 대형 트럭을 대체할 수 있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디지털 수수료 기반 수익은 200억 루피아(약 17억원)에 달했다. 이는 주로 외환 거래 활동과 디지털 송금의 증가에서 비롯됐다. 실제 두 서비스 사용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는데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다는 게 우리소다라은행 설명이다. 모기업인 우리은행의 지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저비용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이 우리소다라은행의 재무 기반을 강화해, 디지털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장기적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소다라은행은 디지털 수수료 기반 수익의 성장 추세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니에서 디지털 은행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이 외에 방카슈랑스(보험상품 판매채널) 제품과 소매용 국가 채권(SBN), 주식 추천 서비스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이 캄보디아 은행협회(ABC)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가해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KB프라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소카 푼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캄보디아 은행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 성장의 열쇠: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은행 산업 리더와 규제 당국·아세안 은행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캄보디아의 금융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KB프라삭은 ‘캄보디아의 여성과 포용적 금융’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해 자사의 포용적 금융 활동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KB프라삭은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 전체 대출 고객 중 약 80%가 여성"이라며 "이는 성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차원인 동시에 여성이 가정의 소비 활동을 주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B프라삭은 다양한 기업과 개인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중소기업 성장과 가계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KB프라삭은 "내부 통제 시스템과 정기적인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드론 기업이 일론 머스크의 저궤도(LEO)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드론을 개발했다. 우크라이나 군의 후방을 타격하는 장비로 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드론기업 KB 발키리야(KB Valkyriya)는 최근 전시회에서 RD-8 드론을 공개했다. KB 발키리야는 해당 드론이 스타링크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RD-8은 날개폭이 3.8m이며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2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대 이륙중량은 정찰형일 경우 30kg, 모선형일 경우 35kg이다. 비행가능 시간은 각각 최대 4.5시간, 3시간이다. 최대 고도는 3km이며 항속거리는 최대 150km다. 순항속도는 80km/h, 최대속도는 200km/h다. RD-8은 목적에 따라 각각 3kg의 탄두를 장착한 FPV 드론 2대를 탑재하거나 30배 망원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 발키리야는 RD-7, RD-10, RD-12 등 다양한 드론 시리즈를 출시했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미국에서 경찰특공대로 변신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이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경찰은 스팟을 새로운 SWAT(Special Weapons And Tactics) 다목적견으로 도입했다. 스팟은 정찰, 화학물질 탐지 등 특수 임무에 투입된다. 레이크찰스 경찰은 이전부터 스팟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 행사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레이크찰스 경찰에 투입된 스팟은 1개의 팔과 360도 감시가 가능한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팔에는 물건을 집을 수 있도록 집게형태의 손이 연결됐다. 스팟은 해당 손과 팔을 통해 문도 열고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스팟은 4개의 다리를 통해 걷고, 앉고, 기어가기 등이 가능하다. 지난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며 상부에 별도의 장비가 장착되지 않은 스팟은 사이드플립(옆돌기), 백플립(뒤돌기) 등이 가능하다. 조종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공급된 스팟은 휴대용 게임기와 같은 형태의 컨트롤러로 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