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푸른문화재단과 함께 2021년 기획전시회 '연리지(連理枝)’전에서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 사옥에서 개최되는 2021년 기획전 '연리지連理枝: 둘이서 하나이 되어'는 푸른문화재단의 4번째 기획전이다. 총 34명의 작가가 참여해 혼례 문화 속 ‘노리개’를 재해석한 현대 장신구와 ‘가락지’를 닮은 커플링, 비녀, 예물 시계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지기 재단 사옥에서 전시 콘셉트인 ‘한국의 미’, 그리고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현대음악의 접목을 시도한 창작곡, 마지막으로 센트온에서 개발한 한국 전통의 향기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작품 감상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트온은 지리산 산청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된 한국 전통의 2종 향을 선보인다. 센트온의 최상의 발향 테크닉을 통해 개발된 2가지의 향기를 전시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감성과 코 끝을 스치는 향기를 함께 선사하고 작품에 오롯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구혜원 전시감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에스디비는 8일 영종하늘도시내,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학교발전기금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보수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인천영종초등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에스디비는 영종하늘도시내 중심상업지역에서 ‘스카이에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 호텔 및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고민하다, 타 지역 대비 과밀학급 등 다양한 문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내 초등학교에 투자를 결정했다.” 며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다른 초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스디비는 내년 상반기 중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영종하늘도시 지역내 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더구루=남기택 기자] 비욘드릴렉스가 안마의자 ‘아미’를 최대 50% 할인하는 고객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특히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눈마사지기와 네이버 포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미니 안마의자 아미는 디자인과 안마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1인 가구와 소형가구가 인기를 끌면서 컴팩트한 디자인의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마사지 모듈을 스틸 소재로 업그레이드, 내구성을 높이고 자체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또한 가죽은 생태PU 신소재를 통해 오염과 방수에 탁월하며, 초극세사 질감의 부드러운 소재로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비욘드릴렉스 신승훈 대표는 "아미 안마의자는 모던한 디자인과 1인가구의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릴렉스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무릎 마사지기 △눈 마사지기 △종아리 마사지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안마의자의 경우 관공서와 한의원, 경로당 등에 주로 납품되면서 기술력과 AS 등을 인정받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미래사업 및 해외사업을 확대 강화하고자 5부문 13본부에서 7부문 14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투자와 해외 전략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현재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스마트 모빌리티’를 미래 3대 핵심 성장 축으로 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농작업 로봇, 정밀농업[i](Precision Farming) 솔루션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개인형 모빌리티 제품과 AI기반 고객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농업&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의 주축 부서인 DT추진실을 본부에서 부문으로 승격하고 산하에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을 전담할 스마트파밍팀을 꾸렸다. 또 전동화, 자율화, 무인화 등의 선행 기술을 확보해 농기계와 모빌리티의 경쟁력을 높이고 e-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를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덕트(Product) 개발부문(구, 창녕개발본부)에 ICT 개발본부와 모빌리티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여기에 기업 투자 가치 극대화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사업인 '노란우산'이 재적 가입자 수 150만명을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지 14년만인 지난 7월 재작가입 150만, 부금 16조원을 달성했다. 현재 기준 재적가입자 수는 153만, 부금은 17조7000억원에 이른다. 2030년까지 재적가입자 수 300만명을 달성하고 부금 40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기념식에서 중앙회는 노란우산 도입 초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도의 조기정착 및 가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 및 가입자에게 공로패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정태 하나은행 회장과 전 홍보대사인 최불암·송기윤·김창숙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중기중앙회는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을 위촉해 향후 TV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노란우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 노란우산은 소상공인 가입자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해수기가 판매가 인하와 맞물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위생, 살균제품 전문 브랜드 바우젠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이후 살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생활 방역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가 커지면서 지난 달 20일, 전해수기 판매량이 전월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며 누적 판매량도 20 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Pet+Family)의 인구 증가에 따라 펫 케어 열풍이 불면서 애완 동물의 배변 후 청소용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고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라 가정 내 위생, 소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살균제로 전해수기를 본격 구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해수기의 안전성과 살균력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성능을 인정했고 정부의 규정 안에서 전해수기를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된 바우젠은 최대 60% 이상의 파격적인 판매가 인하를 내걸었다. 이러한 가격인하와 맞물려 봇물 터지듯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우젠 관계자는 "전해수기가 환경부로부터 안전한 살균제로 인정받았고 살균 효과가 있다는 실사용자들의 경험적 후기가 계속 쌓였으며 가격까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가 명품 리폼, 누적 7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누적 7만 건 돌파는 지난 2008년 3월 창립 후 13년 동안 명품을 리폼, 수선한 결과다. 한달 평균 450개 수준이며 하루 평균 15개의 명품을 수선한 셈이다. 월드리페어는 앞으로도 명품 소장 고객들의 편의와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명품은 소장하는 사람들의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다. 명품백을 가진 한 소장자는 ‘내가 원하는 특정 브랜드를 득템하는 순간 한 동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표현 할 정도. 그만큼 보관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수선을 요구하는 작은 파손과 흠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고가의 명품을 또 구입 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월드리페어는 지난 2008년 20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향숙, 김춘보 공동 대표가 이런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립 됐다. 창립 후 현재까지 명장들을 영입, 구찌와 프라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명품 가방과 지갑의 리폼, 수선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또, 명품 수선 장인의 길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기술 전수도 진행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현지시각)까지 열린 국제 식품원료 전시회 '에프아이 유럽(FI Europe)'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에프아이 유럽'은 유럽 대표 식품원료 및 소재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업계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기존에는 ‘FI(Food Ingredients) 유럽’과 ‘HI(Health Ingredients) 유럽’이 격년으로 교차 개최됐지만 올해부터 두 전시회가 통합 개최돼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약 850여개의 글로벌 업체가 행사에 참가했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산 모유올리고당을 소개하고 이의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을 기반으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맘스타민’을 홍보했다. 내년 상반기 유럽식품 안전청(ESFA)의 노벨푸드(Novel Food) 승인을 앞둔 만큼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설명이다. 노벨푸드란 유럽에서 식용식품으로 분류되지 않던 식품이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을 입증하고 식품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세계 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나노엔텍은 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8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찬일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해마다 국가적 수출에 기여하거나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나노엔텍은 초소형정밀기계기술(MEMS)와 바이오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Bio-MEMS와 Micro-fluidics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생명과학 실험기기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나노엔텍은 POCT(Point-Of-Care Testing; 현장진단 의료기기)의 명품화를 목표로 사업성이 좋은 핵심아이템의 역량을 강화하여 품질향상과 지속적인 기술개선으로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해외 고객들에게 기술과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중국 독일을 비롯한 50여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3천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눈에 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쇼핑몰 앱 서비스 사용 온라인몰이 지난달 말 기준 120개를 돌파 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 4개월만에 도달한 수치다. 현재 쇼핑몰 앱을 활용하는 온라인 전문몰들도 늘고 있는 상황. 위드소프트서 운영 중인 플렉스지에서 신청하면 외부에 앱 제작 의뢰를 하지 않아도 쇼핑몰 앱을 구축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이 생필품이 되며 앱은 온라인 전문몰, 쇼핑몰들이 소비자와 소통 창구다. 소비자들도 쇼핑몰 접근시 모바일 웹 로그인 후 결제까지 가는 것도 이젠 불편한 것이 사실. 또, 수시로 받는 문자도 귀찮다. 하지만 쇼핑몰 앱은 이런 불편함을 줄인다. 관리자가 푸시 시간만 설정해 두면 자동으로 회원들에게 정보, 이벤트 등을 안내한다. 한번 로그인 하면 결제까지 편리하게 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쇼핑몰들도 앱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앱 개발은 IT 솔루션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은 쇼핑몰 운영자들에겐 폭설 속 한라산 등반 같이 어렵다. 외부에 앱 제작을 맡기면 추가 비용으로 부담이 크다. 위드소프트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이런 불편과 추가 소요를 줄이기 위해 플렉스지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이 신사옥과 인공지능 R&D센터를 확장건립하면서 기술 경쟁력 강화 등 본격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 허브에 3200평 규모의 신사옥과 인공지능R&D센터를 짓는다고 3일 유형자산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 규모는 약 311억 원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사옥 신축 및 본사 이전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정부 과제를 비롯한 신규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AI R&D센터 확장 건립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 영입하고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라온피플은 신사옥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 말경에 본사와 자회사 등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더스AI가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카나비스(마리화나) 사업 확장 가속화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카나비스 사업과 관련해 재배, 생산, 가공에 이어 유통과 딜리버리까지 밸류체인을 통합해 카나비스 토탈 라이센스 보유 기업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 4월 결정한 제15회차 CB발행도 기존 60억 규모에서 89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CB 전환가액은 356원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3.0%다. 만기일은 2025년 2월 11일까지다. 이로써 마이더스AI는 앞서 지난 4월 발행을 결정한 16회차 CB(60억 원)와 이번 17회차(70억 원), 증액된 15회차(89억 원)를 합해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국 카나비스 사업 확장과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업 인수 추진에 이용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카나비스 사업 수직계열화를 위한 카나비스 판매 대리점 사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