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팬텀(FTM) 재단이 진행하는 1000만 달러(약 136억원) 펀딩에 참여했다. 해시드는 이번 펀딩을 통해 팬텀 재단의 소닉네트워크 출시에 참여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팬텀 재단은 신규 프로젝트인 소닉 네트워크 출시에 앞서 소닉 랩스와 소닉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팬텀 재단은 소닉 재단 설립을 위해 1000만 달러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은 해시드가 주도했으며 UOB 벤처스, 시그넘 캐피탈, 에이브 재단, 다수의 앤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팬텀이 출시할 소닉 네트워크는 초당 2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른 속도가 특징인 블록체인이다. 이번에 설립된 소닉 랩스는 소닉 네트워크의 디앱(dAPP), 파트너십, 이용자 간 성장을 주도하며 소닉 재단은 거버넌스 및 재무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팬텀 재단은 새롭게 출시될 소닉 코인과 팬텀 코인의 교환비를 1대1로 맞춰 두 코인간의 교환을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팬텀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소닉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소닉의 독립은 디파이(DeFi) 환경에서 팬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이탈리아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탈리아 정부와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위해 수십억 유로 규모 투자를 협의 중이다. 현재 투자 규모와 위치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밀라노 센터를 확장하거나 신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AWS는 2029년까지 이탈리아에 20억 유로(약 2조9600억원) 투자를 목표로 2020년 밀라노에 첫번째 데이터 센터를 오픈했다. 해당 센터는 페라리와 보험사인 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유럽 이용자들의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해 유럽연합(EU) 내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라 아마존은 유럽 내 AWS 데이터 센터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스페인 북동부 아라곤 지역 데이터 센터에 157억 유로(약 23조24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발표했던 25억 유로(약 3조7000억원) 투자에 6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독일에도 2040년까지 78억 유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윤송이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이사(사장)이 미국 게임전문매체가 진행하는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했다. 윤 대표는 놀이로써의 게임과 인간에게 게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게임비트 서밋 2024(GamesBeat Summit 2024)에 연사로 참가했다. 먼저 윤 대표는 지난 3월 출간한 '푸시 플레이:더 나은 세상을 위한 게임(Push Play:Gaming For a Better World, 이하 푸시 플레이)'에 대해서 소개했다. 윤 대표는 푸시 플레이를 집필한 계기에 대해서 "게임을 즐기고 배우는 아이들과 게임을 하지 않는 부모들 사이의 일종의 단절을 깨달았다"며 "이를 보고 게임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혁신과 학습 측면에서 게임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책을 통해) 놀이의 역할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싶었다. 놀이는 인류 진화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다"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적 규범과 상호 작용하는 법을 배웠다. 오늘날에는 게임이라는 플랫폼에서 놀지만 역할과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이 일본에서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섰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운영 전력을 확보하면서도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에너지 100% 전환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클린 에너지 커넥트(Clean Energy Connect), 시젠에너지(Shizen Energy)와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s, PPA)을 체결했다. 이번 PPA는 구글 클라우드가 일본에서 처음 체결하는 전력 구매 계약이다. 클린 에너지 커넥트와 시젠 에너지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PPA를 기반으로 6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에 나선다. 클린 에너지 커넥트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계약에 따라 일본 전역에 걸쳐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 800개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총 40메가와트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시젠에너지는 지난해 3월 개장한 지바현 인자이시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지원하기 위해 2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클린 에너지 커넥트와 시젠에너지는 계약과 함께 태양광 시설 구축에 돌입하며 4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해외 암호화폐 분석 기업 핀볼드(Finbold)가 올 상반기 중 시가총액 50억 달러(약 6조8350억원)를 기록할 암호화폐로 앱토스(APT)와 렌더(RNDR)를 선정했다. 27일 핀볼드에 따르면 앱토스는 최근 하루 거래량 1억1500만 건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솔라나(SOL)와 수이(SUI)보다 높은 수준이다. 앱토스는 또한 초당 3만2000건의 트랜잭션(TPS)을 처리하며 놀라운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량을 크게 증가시킨 게임 ‘타포스 캣(Tapos Cat)’의 영향이라는 게 핀볼드 분석이다. 앱토스는 디파이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과 통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의 가격 변동성에도 탄력성과 견고한 인프라는 향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시가총액은 39억9000만 달러(약 5조4500억원)에 이른다. 렌더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렌더는 지난 한 달 동안 23%, 지난 주에는 5%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핀볼드는 렌더 같은 AI 토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의 생산 라이선스를 외부업체에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MS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하드웨어 판매를 정리하고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IT전문매체 윈도우센트럴(Windows Central)의 에디터인 제즈 코든(Jez Corden)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MS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의 생산 라이선스를 애드인보드(AIB) 회사들에 부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즈 코든은 "MS에서 제작하는 차세대 엑스박스는 아수스 로그 앨리(ASUS ROG Ally)와 같은 장치를 만드는 제조업체들의 레퍼런스 디바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수스 로그 앨리는 윈도우 11 기반 초소형 모바일 PC(Ultra Mobile PC, UMPC)다. 제즈 코든의 주장대로라면 MS는 엑스박스 레퍼런스 모델을 제작하고 라이선스를 부여받은 기업들은 기능을 강화한 자체 엑스박스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MS는 과거 개인용 컴퓨터(PC) 표준인 MSX 등을 통해서 서드파티 제품 제작을 지원했었다. 타 기업으로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
◇프로그라운드 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해 이더리움 레이어 2 '아비트럼(Arbitrum)'을 멀티체인으로 도입한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라운드는 슈퍼워크의 글로벌 웹3.0 프로젝트 도약을 위해 기존 클레이튼 체인과 함께 바이낸스 체인(BNB)까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멀티체인을 형성 중이다.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3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에 슈퍼워크와 연계되는 아비트럼은 총 예치자산(TVL) 150억 달러 규모에 순 활동 지갑 수(UAW) 2400만개에 달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북미권에서 온체인 활동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워크는 아비트럼 멀티체인 구축에 따라 미국, 캐나다 북미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신규 이용자 유입 확대로 슈퍼워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슈퍼워크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만5000명, NFT 거래액 300억 돌파 등 한국 웹3.0 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마케팅 노하우를 내세워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아비트럼 기반 프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을 비롯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의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IT전문기자인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이 애플 비전 프로를 미국인들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크 거먼은 "이들 국가는 수년 동안 가상 현실(VR)을 도입해왔지만 비전프로와 같은 제품은 접하거나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3499달러라는 비싼 가격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올해 안에 비전 프로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은 80만 대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비전 프로는 판매 시장이 확대되지 않으면 올해 45만대 정도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애플이 내달 예정된 애플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WWDC에서 비전 프로의 글로벌 출시 일정이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TF증권 궈밍치(Ming-Chi Kuo) 애널리스트도 3월에 공개한 보고서를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 IP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된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캐릭터 및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거래) 라이선싱 전시회다. 해마다 70개국의 IP기업 200곳이 참여하며, 3만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수천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 전시 부스를 꾸리고 22일 기준 20여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 진행을 완료했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특히 무너는 귀여운 디자인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인스타그램 팬덤만 25만명에 달할 정도로
◇펀돌게임즈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펀돌 게임즈(Fundoll Games Limited)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고양이 모에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캣 판타지(Cat Fantasy)' 홍보모델로 가수 권은비를 발탁했다. 모에화는 특정 대상을 미형의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을 말한다. 펀돌 게임즈는 '워터밤' 여신이자 춤과 노래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권은비와 고양이 모에화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캣 판타지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게임을 홍보할 브랜드 앰배서더로 낙점했다. 권은비는 각종 브랜딩 광고 촬영 및 CF 촬영에 임하면서 춤과 노래, 그리고 캣 판타지 이미지 연출을 위해 고양이 코스튬을 착용한 채로, 귀엽고 달콤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연기하는 등 유저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권은비의 매력을 한껏 살린 캣 판타지 CF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대입구역과 서울역의 지하철 스크린 도어, 강남역 지하철 PMP 광고 및 지하철 전광판에서 캣 판타지 광고를 찾은 다음, 인증샷을 촬영하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뇌종양 분석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공지능(AI) 툴이 개발됐다. 해당 툴은 향후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는 암 분석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국립대학교(ANU) 연구진은 뇌종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AI툴 '디플로이(DEPLOY, Deep lEarning from histoPathoLOgy and methYlation)'를 개발했다. 해당 논문은 생명과학·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메디슨(naturemedicine)'에 발표됐다. ANU 연구진이 개발한 디플로이는 종양 조직의 현미경 이미지를 분석해 종양의 종류를 빠르게 분류할 수 있다. 이를통해 뇌종양을 10가지 주요 하위 유형으로 분류한다. 연구진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약 4000명 환자에게서 확보한 데이터로 디플로이를 훈련,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디플로이는 약 95%의 정확성을 보였으며 분류가 어려운 샘플 309개에 대해서는 병리학자들이 처음에 제공한 것보다 임상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진단 정보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디플로이가 현재 뇌종양 식별을 위한 최적의 방법인 'DNA 메틸화 기반 프로파일링'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휴메인은 애플 출신 임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유명하다. [유료기사코드]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휴메인이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휴메인의 매각 가격이 7억5000만~10억 달러(약 1조240억~1조3660억원)로 책정됐으며, 매각 절차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휴메인의 기업 가치는 아직 어떤 펀딩 라운드에서도 공개된 바 없지만 더 인포메이션 자료를 보면 약 8억5000만 달러(약 1조1610억원)로 추정된다. 휴메인의 매각 결정은 지난 4월 출시한 인공지능(AI) 전용 웨어러블 장치 Ai 핀(Ai Pin)의 부진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Ai 핀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로 독특한 폼 팩터를 자랑한다. 센서와 생성형 AI를 탑재하고 있으며 손 같은 모든 표면에 디스플레이를 투사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700달러의 가격 월 24달러의 구독료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기능 측면에서도 기존 스마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은 올해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선보였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기존 서비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올해 구글이 가장 먼저 중단한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무비와 TV다. 구글은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 간소화를 목적으로 올해 1월 구글 플레이 무비와 TV 서비스를 종료했다. 구글이 중단하기로 한 대표적인 서비스는 '크롬캐스트'다. 2013년 출시된 크롬캐스트는 HDMI 포트가 있는 TV를 스마트 TV로 바꿔주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구글은 2023년 크롬캐스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으며 올해 8월 하드웨어 생산도 중단했다. 그리고 새로운 셋톱박스 제품인 '구글 TV 스트리머'를 출시했다. 2017년 출시된 협업용 디지털 화이트보드 구글 잼보드도 12월31일 서비스가 중단된다. 잼보드는 5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결합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와 경쟁했다. 4월 서비스가 중단된 구글 팟캐스트도 올해 없어진 서비스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팟캐스트는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중단된 것으로, 유튜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 세이지메이커(SageMake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AWS는 이번 결정으로 자사 클라우드를 통한 AI 개발과 배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세이지메이커에 서드파티 앱을 도입하기로 했다. AWS는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AWS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코멧 △딥체크 △피들러 △라케라 카드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지메이커는 AI모델의 구축, 훈련, 배포를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세이지메이커는 AI모델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또한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자체 알고리즘을 제공, 손쉽게 AI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WS가 세이지메이커 서드파티 앱을 출시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이용자들이 서드파티 앱 이용을 희망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용자들 중 일부는 자체적으로 서드파티 앱 적용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용자들이 서드파티 앱을 적용하려면 많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