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알파도(ALPADO)는 디럭스 펫 리조트로 유명한 켄싱턴(Kensington) 리조트(충주)와 ‘AI 홈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투숙객들에게 소변자가검사키트와 알파도펫 플러스 정기구독 체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AI 헬스케어 모니터링 홈 주치의가 되는 ‘알파도펫 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알파도펫 AI 홈 헬스케어 솔루션은 집에서 반려동물의 눈, 치아, 귀, 피부 외형을 AI펫바디로 직접 자가검사 할 수 있다. 소변키트로 포도당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누적데이터와 AI엔진을 기반으로 고객맞춤 헬스케어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 협업 되어 있는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연계하여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알파도펫 지영호 대표는 “켄싱턴 리조트 충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투숙객 대상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켄싱턴 리조트 투숙객 전원에게 알파도펫이 출시한 반려동물 소변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며, 또한 VIP고객에게는 매월 A+멤버십 정기구독 프리미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 대표는 “켄싱턴 리조트 충주에서 체험형
[더구루=최영희 기자] 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일본의 유명 피규어 제조사 ‘프라임원 스튜디오’와 함께 영화 ‘듄(Dune)’의 주인공 ‘폴(티모시 살라메)’의 피규어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폴’ 피규어는 4분의 1 스케일의 스테츄(고정형) 피규어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초 전 세계 동시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최대 피규어 전시회인 ‘2022 베이징 원더페스티벌’에서 관련 프로토 타입 피규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SF 대작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 ‘듄’은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영화 ‘스타워즈’, ‘에이리언’, 드라마 '왕좌의 게임', 게임 '스타 크래프트' 등 여러 대중 문화 작품 전반에 영감을 준 대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아라키스라는 모래 행성 ‘듄’을 배경으로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Spice)를 두고 주인공 ‘폴’과 악
[더구루=길소연 기자] 비데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위생이다. 특히 최근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 살균 기능 등 사용 편의를 더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데가 주목 받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 기능으로 차별화된 위생 관리 편의성을 자랑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는 유로·노즐·도기 등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제품 내부를 전기분해수와 버블로 강력하게 케어한다.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 미생물을 99.9% 제거하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해준다. 특히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청소하기 어려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준다. 오염에 가장 맞닿을 수 있는 노즐은 풀 스테인리스로 적용했으며, 여성 세정 노즐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두 개로 분리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즐커버와 건조커버는 손쉽게 분리 및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블케어 비데는 AI 혁신 기술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젊은층 유입 및 골프 스포츠의 대중화에 따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사업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보이스캐디를 개발한 골프전문 IT 기업 브이씨와 25억 5000만원 규모의 골프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골프 수요 및 골프 연습장의 증가에 따라 골프센서공급 물량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라온피플은 센서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연구개발 및 투자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브이씨로부터 새롭게 수주물량을 확보하면서 매출 다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골프센서 분야의 사업 다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규모를 확보할 수 있으며, 주력하고 있는 AI 비전검사 사업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 및 교통분야 사업은 물론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군감시 및 장비 관련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농기계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대동 트랙터는 이번 조사에서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만족 1위로 선정됐다. 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커지는 대형 및 첨단농기계 시장에 맞춰 국내 최초로130~140마력대 자율주행 트랙터 HX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과 함께 농기계 원격 관리 점검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풍
[더구루=최영희 기자] 센트온이 모기업인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과 그룹사내 향기 관련 R&D 조직을 통합하여 통합향기연구소(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공동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센트온은 최근 롯데백화점, 무신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시그니처(CI)향 개발을 진행한 센트온은 시그니엘,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고객사로 보유한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각각 고유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을 갖춘 두 향기연구소가 통합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향기마케팅 기업 중 유일한 향기연구소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 및 브랜드에서 MZ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향기마케팅이 주목받으면서 시그니처(CI) 향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온 통합향기연구소는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풍성하게 발향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향 테크니션과 더불어, 공간 향을 바탕으로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샤쉐 등 다양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홈 쿠킹 트렌드에 힘입어 전기밥솥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기업 쿠쿠전자(이하 쿠쿠)가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밥솥 시장 규모는 5억7680만 달러로 약 1013만 대가 판매됐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3.4%가 성장해 오는 2025년 약 12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기밥솥은 제빵기, 커피머신 등 판매량이 급증한 다른 주방용 소형 가전제품과 달리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가정의 필수품인 만큼 교체 수요도 이어져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코로나19에서 촉발된 홈 쿠킹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밥솥을 포함한 소형 가전 분야의 호황을 이끌었다. 지역별 봉쇄령 등 규제로 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점포들이 문을 닫고 자연스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집밥 등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 또한 주요하게 작용했다. 시장 주요 플레이어로는 조지루시(Zojirushi), 인스턴트 팟(In
[더구루=최영희 기자] 테일버스는 22일 싱가폴 벤처 캐피털 업체 가레나 벤처스에서 200만 달러(약 2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일버스는 이용자 참여형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웹소설에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웹툰에 없는 동적인 모션을 갖추고 있으면서,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낮은 제작비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삼세 테일버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안정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호야홈텍(주)가 국내 건식온수난방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호야홈텍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호야온돌'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건축 관련 행사다. 호야홈텍은 부동산개발, 해외투자, 남북경협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호야씨앤티가 2020년 설립한 바닥난방제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전북 군산에 제 1·2공장을 두고 있는 호야홈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탄소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건식온수난방판넬인 호야온돌을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야홈텍 마케팅본부장 이정택 전무는 "호야온돌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습식·건식방식과는 다른 탄소복합소재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을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때문에 '열전도성'과 '축열성'이 뛰어나고 습식방식 이상의 '높은 강도'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건축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조성한 111억원규모의 5호 펀드(개인투자조합)의 첫 투자처로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등 신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5호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 투자처로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MEUM, 대표 김휘재)을 선정해 시드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유일 미술분야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은 지난해 9월에 설립되었다. ‘예술과 테크놀로지로 사람과 가치를 잇는 소통’이라는 기업미션을 이루고 장기적으로는 ‘창작을 존중하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기업비전이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전시공간 플랫폼인 ‘믐’을 개발했다. 2D 작품 사진에서 조각, 오브제와 같은 3D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온라인 3차원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현재 작가 회원 300여 명, 전체 회원 1,000명을 넘어서며 비교적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공연 등의 예술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뮤직카우'를 통한 음악 저작권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3040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22일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보유한 회원수 중 30대가 36%, 40대가 31%로 나타났으며, 이어 20대 20%, 50대 11%, 기타 3% 순을 보였다고 밝혔다. 음악이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40대 이상 곡 보유 투자자 비중이 1년 새 기존 45%에서 55%로 10%P가량 늘었다. 곡 보유 회원수도 같은 기간 30대가 2.5배, 40대가 4.4배까지 상승하며 신개념 재테크 수단의 한 축으로 올라선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인 당 5곡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달 기준 가장 많은 음원을 보유한 회원은 482곡, 1인 최대 10억까지 저작권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 저작권 투자인 만큼, 보유 음원 선호도도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 20대는 비투비의 '너 없인 안된다', 30대와 40대는 멜로망스의 '선물', 50대와 60대는 이동은의 '이것도 사랑이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부터 미술×게임시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식재산이 NFT로 거래되며, 그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부터 기존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율을 전환하여 암호화폐에 투자해 보려는 중장년층까지, NFT가 게임 체인저로 부각됨과 동시에 ‘블록체인’도 점점 대중과 가까워지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가상화폐(암호화폐)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한 구성요소이지만, 대중들에게 투자와 투기의 경계선에서 불편한 대상이 아닌 ‘블록체인 생태계’가 아우르는 무궁무진함을 메시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는 사용자들의 삶의 한 영역에 젤리스페이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랩 ‘젤리스팩토리’를 신설, 책임자로 IP 라이선싱 전문가 전혜영을 선임했다. 전혜영 이사는 2001년부터 헬로키티, 바비 등 라이선스 기반 상품 개발과 디자인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 캐릭터 개발 및 머천다이징, 유아용 의류 ‘베비라’ 브랜드 개발을 진행, 뽀로로파크 8개 지점 공간 디자인과 광고 및 공연 제휴를 총괄했다. 이후 (주)온다를 창업, 경영 4년만에 어린이 콘텐츠 및 키즈카페 씨드랜드 사업을 각각 성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