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접견했다. 최 대표와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한편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경험을 교류했다. 1일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 X(옛 트위터)에 따르면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이끄는 대표단이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최수연 대표와 만났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네이버 1784 사옥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AI·로봇·디지털트윈 등의 기술들을 체험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등 정보통신기술(ICT)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달 27~30일 한국을 찾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현대차, 효성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를 비롯한 IT와 자동차 관련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28일 효성TNS 본사에 방문해 손현식 효성TNS 사장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지 ATM 공급을 비롯한 카탈루냐 공공기관 디지털화를 위해 디지털데스크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법무부에 디지털광고 시장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진행 중인 구글의 광고 총책임자가 갑작스레 사임했다. 이번 사임을 두고 재판 중 폭탄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베이와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가 인수한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29일 아틀라스VPN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쇼핑 앱 중 이베이와 아마존 쇼핑이 가장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베이는 28개 데이터 포인트에서 수집하고 아마존 쇼핑은 25개 데이터 포인트에서 금융, 위치, 이름,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아틀라스VPN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안드로이드 인기 60 쇼핑 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구매 후지불(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 플랫폼 에프터페이가 7개 데이터 유형에 걸쳐 22개 포인트에서 자료를 수집해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로우스(21개), 아이허브(21개), 빈티드(21개)가 이었으며 포쉬마크도 19개 포인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홈디포, 알리바바에 이어 9위에 올랐다. 60개 앱 중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플랫폼은 백화점 소매 체인 '콜(Kohl)'의 앱 뿐이었다. 아틀라스VPN은 이들 앱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으며 75%의 앱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의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Next Big Things in Tech) 2023'에 사상 최초로 선정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동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앙가미(Anghami)가 '중동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OTT 업체 OSN+와 맞손을 잡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 해임에 이어 새로운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AI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둔 지식재산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스라엘판 오픈AI로 불리는 AI21 랩스(AI21 Labs)가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AI21 랩스는 특수 목적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I21 랩스 21일(현지시간) 2억8000만 달러(약 3600억원)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5300만 달러(약 700억원)를 추가해 초과 청약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펀딩 금액은 3억3600만 달러(약 4300억원), 기업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8000억원)로 평가됐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구글과 엔비디아가 참여했으며 월든 카탈리스트, 피탕고, SCB10X, b2벤처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삼성넥스트는 지난 8월 인텔 모바일아이 설립자인 암논 샤슈아가 주도한 1억5500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AI21 랩스는 새로운 투자 자금을 활용해 특수 목적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PI, 생성형 AI 앱 구축을 위한 AI21 스튜디오
[더구루=정등용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만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전격 해임된 가운데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 대다수 직원들이 알트만의 복귀를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는 20일(현지시간) 오픈AI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이사회의 사임과 함께 알트만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픈AI 이사회는 “알트만이 계속해서 오픈AI를 이끌어 나갈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갖지 못 하겠다”며 알트만을 전격 해고했다. 또한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렉 브록먼도 이사회에서 퇴출시켰다. 다만 오픈AI 직원들의 반발이 심해 알트만의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픈AI 이사회는 신임 CEO로 트위치의 공동 창업자인 에멧 시어를 임명하기로 했지만, 직원들은 시어와의 미팅도 보이콧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만은 소셜미디어(SNS) X 계정을 통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자신이 오픈AI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알트만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오픈AI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테라급 인터넷 백본을 개통했다. 중국은 2025년 전후 백본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는 테라급 인터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게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13일 칭화대학교에서 1.2테라바이트(TB) 속도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백본 개통 언론 발표회를 개최했다. 1.2테라바이급 인터넷으로는 1초에 150편의 고화질 영화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효율은 100G 인터넷의 10배에 달한다. 1.2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 백본은 칭화대학교이 중국 정부 주도의 '미래 인터넷 시험시설(FIT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한 것으로 베이징, 우한, 광저우를 잇는 총길이 3000km의 인터넷 백본이다. 이번에 설치된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백본을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모두 중국에서 개발된 것이다. 1.2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은 AI시대 컴퓨팅 파워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관심받고 있다. 차세대 인터넷이 개통되면 넓은 대역폭,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신뢰성을 갖춘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는 400G급 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며 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미국을 방문한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났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의 AI 전략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대통령실은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 테크기업, 벤처 캐피털들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202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나이트드래곤의 CEO 데이비드 듀월트, 베인 앤 컴퍼니의 CEO 엠마누엘 마세다, 필리핀 무역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회의에는 주최 기업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자회사 맨디언트, 시강포르 정부투자공사, 플로그 앤 플레이 벤처스, 알티미터, HP, 비자, 마스터카드, 앤트로픽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트로픽에서는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이 AI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파트너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가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앞세워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공략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두 번째 연례 '세컨드핸드 선데이(Secondhand Sunday)'를 개최한다. 세컨드핸드 선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일요일에 열리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다. 포쉬마크는 지난 4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솔루션인 포쉬 쇼를 출시했다. 포쉬마크는 포쉬 쇼를 앞세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물론 연말 쇼핑 성수기 중고거래를 한층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포쉬마크는 16일 '기프트스 갈로어 포쉬 쇼: 언랩핑 2023 홀리데이 트렌드(Gifts Galore Posh Show: Unwrapping 2023 Holiday Trends)'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진행한다. 진행되는 라이브 쇼에는 트렌드, 라이브 쇼핑 전문가들이 출연해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중고거래 팁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경매도 진행한다. 이 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비영리단체 베리트리에 기부돼 환경 지속성 복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샵굿윌닷컴과 함께 업사이클링 포쉬 쇼를 개최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승차공유업체 리프트와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배릭골드가 북미 금(金) 자산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고위험 지역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디어텍이 구글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TPU(텐서처리장치)' 설계에 참여하며 얻은 기술적 성과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디어텍은 고성능·고효율 연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 모바일·AI 양쪽 사업에서 구조적 강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