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액세서리 제품인 '매직마우스(Magic Mouse)'와 관련된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은 클릭과 수평이동만으로 사용되는 마우스 장치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출원한 '인풋 디바이스(Input Device)' 특허가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9월 21일 등록됐다. 애플의 새로운 특허는 마우스를 기울이거나 회전하는 방식으로 컴퓨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은 특허를 통해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보여지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수행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매직마우스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최소화 된 상태로 존재하던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도록 등록한다면 원하는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애플은 마우스의 디자인도 변화를 시도했다. 2000년 출시된 아이맥 g3(iMac G3)에 장착됐던 하키퍽 마우스도 등장했다. 또한 마우스의 하단부를 평평하게 만드는 대신 대각선으로 깎아 다수의 면을 만든 디자인도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공개한 모든 아이디어가 상품화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악의적 사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통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했다. MS는 새로운 AI관리 기능으로 엔터프라이즈(기업용)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8일(현지시간)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악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를 방지하는 새로운 통합 API '프롬프트 쉴드(Prompt Shield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는 프롬프트 쉴드를 통해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대형 언어 모델(LLM)에 대한 공격에 대응한다. 프롬프트 쉴드는 LLM에 대한 직간접적인 공격에 모두 대응한다. 특히 LLM의 출력값을 조작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에 대응할 수 있다. 자연어처리(NLP)와 통계를 기반으로 한 LLM이 인간처럼 언어로 사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사례다. 악의적인 프롬프트 입력에는 직접적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 외에도 LLM를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상적인 텍스트 안에 악의적인 지침을 잘 보이지 않도록 삽입하는 방법도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영국에 이어 호주, 중국, 일본에서도 비전 프로 기능 시연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애플이 미국에 이어 다른 나라에서도 비전 프로 판매 직원을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호주, 중국, 일본에서 '브리핑 경험 전문가(Briefing Experience Specialist)' 채용 공고를 올렸다. 브리핑 경험 전문가는 비전 프로의 기능을 소비자에게 시연하는 영업직이다. 애플은 공고를 통해 브리핑 경험 전문가가 제품의 기능과 신기술을 보여주는 시연 방법 등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영국에서 브리핑 경험 전문가를 채용한 바 있다. 애플이 비전 프로 출시를 위해 브리핑 경험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은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디바이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출시 후 비전 프로를 반품한 이용자 10명 중 3명이 사용 방법을 몰라서 반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TF증권 궈밍치(Ming-Chi Kuo)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6월 첫째주 개최되는 애플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WWDC에서 비전 프로의 글로벌 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양자 알고리즘 전문가를 영입했다. 아이온큐는 상용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6일(현지시간) 마틴 뢰텔러(Martin Roetteler) 박사를 양자 애플리케이션 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틴 뢰텔러 박사는 아이온큐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을 이끌며 양자 사용 애플리케이션 발굴과 개발에 집중한다. 마틴 뢰텔러 박사는 양자 알고리즘 분야에서 정평이 난 세계적인 전문가다. 2007년부터 NCE 연구소 아메리카에서 양자 컴퓨팅 팀을 이끌었으며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미국 국가정보국 산하 정보고등연구기획청(IARPA)의 지원을 받아 양자컴퓨터 과학 프로그램의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해 애저 퀀텀(Azure Quantum), 애저 퀀텀 엘리먼츠(Azure Quantum Elements) 팀 창립멤버로 Q# 라이브러리 팀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MS의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했다. 마틴 뢰텔러 박사는 현재까지 11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40개 이상의 학술지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마틴 뢰텔러 박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가 물리적 공간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재배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했다. 메타는 신규 AI 기술을 발전시켜 확장현실(AR), 가상현실(VR) 생태계를 키워나간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AR 기술과 AI 기술이 결합된 신스크립트(SceneScript)를 공개했다. 신스크립트는 메타 산하 리얼리티 랩스 리서치(Reality Labs Research)에서 개발하고 있는 AR 기술이다. 신스크립트를 사용하면 이용자들은 자신의 주변 환경을 손쉽게 가상 공간에 구현할 수 있으며 구현된 내용을 통해 새로운 가구 등을 배치해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신스크립트처럼 주변 공간을 이미지센서 등으로 인식해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기술은 다수 존재해왔다. 하지만 불규칙하고 기하학적인 구조가 있는 상황에서는 구현이 쉽지 않았다. 메타가 개발한 신스크립트는 기본적인 시각 데이터를 방 내 요소에 근사치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을 따르지 않고 기계학습(머신러닝, ML)을 통해 직접 추론하도록 훈련됐다. 이를 위해 메타는 신스크립트 개발에 대형언어모델(LLM)에 사용되는 다음 토큰 예측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도쿄공업대학교 연구진이 2차원 초전도체 분야에서 30년간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이상한 금속(anomalous metallic)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해결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이치로 이나가(Koichiro Inaga) 교수가 이끄는 도쿄공대 연구진은 온도와 자기장에 따른 초전도 현상 변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Broadened quantum critical ground state in a disordered superconducting thin film'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연구진이 '피지컬 리뷰 레터(Physical review letters 2020)'를 통해 발표한 내용의 후속 연구다. 당시 연구진은 열전 효과를 이용해 자속선의 양자 운동이 '이상한 금속'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상한 금속 상태는 초전도성이 높은 온도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당시 연구진은 이상한 금속 상태의 기원을 더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양자 변동에 의해 초전도 상태에서 일반적인 절연 상태로 전환되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 2022년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에 대한 지분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투자자 대상에서 제외됐다. 앤트로픽 경영진은 국가 안보상 이유로 사우디 투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우디 국부펀드 PIF의 투자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앤트로픽이 PIF의 투자만 배제한 것인지 아니면 해외에서 사업을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사우디 기업이나 개인의 투자까지 배제한 것인지 불분명하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경우 이미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이 언급한 국가 안보상의 이유는 이중 용도 기술, 즉 민간 및 군사 용도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기술에 대한 것이라는 게 CNBC 분석이다. 다시 말해 사우디가 앤트로픽을 인수할 경우 앤트로픽 기술을 군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투자를 심사하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도 앤트로픽 지분 매각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특정 국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가상현실(VR)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펀드를 공개했다. 메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게임업계 대규모 해고 사태 속에서 신규 펀드를 활용해 VR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4(GDC 2024)에서 VR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Oculus Publishing Ignition)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VR게임 생태계를 지원해 온 오큘러스 퍼블리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메타는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에 투입 비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말까지 총 2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은 VR 게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추후 평가를 통해 추가 투자의 가능성도 있다. 오큘러스 퍼블리싱 이그니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2023년 4월 이후 설립된 곳이어야 하며 오는 9월 1일 혹은 기금 소진 전까지 신청하며 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메타의 투자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VR 게임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202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반독점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애플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애플워치를 개발하려다가 포기한 내용이 확인됐다. 애플은 기술적인 문제로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리고 해당 계획을 폐기했다. [유료기사코드]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1일(현지시간) 애플이 3년 간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은 결국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을 포기했다. 기술적 한계 때문이다. 애플의 안드로이드용 애플워치 개발 시도가 주목받는 것은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법 위반 고소의 주요 논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고소장을 통해 "애플워치는 아이폰과만 호환된다"며 "따라서 애플워치를 사용하던 이용자가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면 값비싼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구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즉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소송전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소송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애플의 성장을 이끌어온 폐쇄적인 생태계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퍼블릭 클라우드 스타트업 파운드리(Foundry)에 투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웹3 등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유료기사코드] 파운드리는 시드 및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세쿼이아캐피탈과 라이트스피트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밴처캐피털(VC) M12를 비롯해 레드포인트, 컨빅션, NEA 등이 투자했다. 기업가치는 3억5000만 달러(약 4660억원)로 평가받았다. 파운드리는 AI 기업 구글 딥마인드 출신 전문가와 스탠포드대 동문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와 머신러닝(ML) 작업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리소스 등 IT 인프라가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가상 리소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이다. 기존에는 조직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매하고 자체 관리해야 했다. 이에 설치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빅테크 기업이 집결한 아일랜드에 유럽 첫 법인을 신설한다. 아일랜드의 스타트업 지원책, 고급 인력 등을 활용해 현지 거점을 유럽의 핵심 사업장으로 키운다. 미국을 넘어 유럽을 공략하며 강력한 라이벌인 '오픈AI'를 뛰어넘는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법인을 세운다. 법무와 영업,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해 인력을 확보하고, 수개월 내에 운영을 시작한다. 신규 법인을 유럽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앤트로픽 측은 "아일랜드는 지난 20년 동안 놀라운 기술 생태계 개발을 이뤘고 우리도 이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인재 기반과 번성하는 스타트업, 주요 테크 기업의 집결로 이곳(아일랜드)은 유럽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기술 허브다. 유로존 평균보다 9%포인트 낮은 12.5% 수준의 법인세율,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구글과 애플, 메타, 인텔 등 세계 10대 정보기술(IT) 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 지분을 추가 매각했다. 자산 현금화와 함께 주주 가치 환원 차원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샤오펑 주식 3300만주를 매각해 3억17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확보했다. 알리바바 자회사인 타오바오 차이나 홀딩스는 샤오펑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을 주당 9.60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 19일 9.89달러보다 2.9% 할인된 가격이다. 20일엔 주당 9.50달러에서 거래돼 7.7%까지 급락한 후 최종 4% 가까이 하락했다. 알리바바는 이미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샤오펑 주식 3300만주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주식은 지난 2019년 9월 프리 IPO(기업공개) 투자의 일환으로 매입한 것이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해 12월에도 샤오펑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당시 알리바바는 샤오펑 주식 2500만주를 매각해 총 3억9000만 달러(약 5074억원)를 현금화 했다. 이후 샤오펑 주가는 7.54% 급락했다. 샤오펑은 중국 내 유망 전기차 기업으로 꼽힌다. 알리바바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폴스타4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폴스타4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판매 가격은 5만4900달러(한화 약 7400만원)부터로 책정했다. 폴스타3와 비교해 2만 달러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당초 6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팩 △프로팩 △플러스팩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파일럿 팩의 경우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 변경 보조 장치와 파일럿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프로팩과 플러스팩으로 올라갈수록 운전자 편의와 안전 장치가 추가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전기차이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102㎾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00마일(약 483㎞)를 자랑한다.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